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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및맛여행 스크랩 땀 흘리는 여름 더위 식혀줄 오이 열무 물김치 담그는 법!
윤광미(14기채소) 추천 0 조회 321 11.06.05 12: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빈마마 입니다.

오이 열무 물김치
물김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이와 열무가 함께 만났으니 더 시원할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 날씨가 만만치 않게 더웠습니다.차 안에서 에어컨 바람을 너무 쐬었더니 머리가 다 아프더라구요.

더워지니 시원한 음식이 절로 생각 납니다.
오랜만에 오이와 열무를 섞어 물김치를 담가보았습니다.

밀가루 풀을 쒀 자작하게 담근 오이 열무 물김치!
반나절 실온에 익혀 소면이나 냉면 삶아 먹으면 그야말로 죽음이죠.

성질이 차고 수분이 많은 오이를 넣은 물김치는 한 여름 더위를 식혀 주는데는 그만입니다.

아이들이 있고 매운것을 못 먹는 댁이라면 고춧물을 내지 않고 하얗게 담가도 좋겠습니다.
오이 열무 물김치는 보통 물김치 보다는 국물을 적게 잡고 담가야 원재료의 맛을 더 살릴수 있어요.



 


완성된 오이 열무 물김치 입니다.

이 상태에서 반나절만 익히면 아주 맛있는 오이 열무 물김치가 되지요.

 

 


짜지 않게 담가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고 보리밥과 함께 내 놓으면 누구나 밥 한그릇 뚝딱 하겠죠?


 

 


한 통 담가 두니 왠지 마음이 든든^^
색깔도 잘 어우러 지죠?

그럼 재료를 알아볼까요?



 

오이 열무 물김치 담글 쟤료!

오이 크기에 따라 4-5개 정도/ 열무 1단 / 홍고추 1-2개(없어도 됨)/쪽파 5섯 쪽/
건고추 8-9개 정도 / 양파 작은것 2 개 (큰것은 1개)/ 마늘 10톨 / 생강 약간

밀가루 2 숟가락 / 물 20컵 / 소금 2컵 / 매실청 반 컵


 




 

 

 


건고추는 씻어서 갈아야 하기 때문에 가위로 잘라 미리 불려 둡니다.

그래야 믹서에서 잘 갈아지고 국물 색깔도 예쁩니다.

 

 


양파와 마늘 건고추는 한데 넣고 곱게 갈아줄 겁니다.


 

 


간 마늘이나 간 생강을 넣어 함께 갈아주어도 됩니다.


 

 


곱게 갈아 졌어요.
양파가 들어가 걸죽하지요?

 

 


쪽파도 검지 손가락 반 마디 정도 송송 썰어두고
홍고추도 씨를 털어내고 4등 분 하여 가늘게 채를 썰어줍니다.

저는 고명으로 넣었지만 일부러 홍고추를 넣지 않아도 됩니다.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됩니다.

 

 


고명 준비 끝!

 

 


오이는 씻어서 한 번 떠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주는데
오이 길이에 따라 5-6등 분 해 준다음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오이가 두껍다면 6 등분을 오이가 얇다면 4 등분 해주세요.

 

 


소금 한 숟가락으로 오이를 살짝 절여줍니다.

절여진 오이 물은 버리지 않고 그대로 통채로 넣어 줄겁니다.

 

 


열무도 물김치를 담글때는 너무 길지 않게 잘라 주어야 먹을때 좋습니다.

 

 


다듬은 열무가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 2컵을 녹인 뒤 자작하게 열무를 절여줍니다.
40 여분 정도 절였다가 씻을 것이니 씻지 않고 그냥 절여주세요.

 

 


20분 이상 지나니 벌써 잘박하게 숨이 절여졌어요.

 

 


열무가 숨이 죽는 동안 풀물을 끓여 식혀주어야 합니다.

 

 


밀가루 2숟가락을 물 2컵 정도에 풀어주세요.

 

 


물 18컵 정도를 먼저 팔팔 끓여 준 뒤
풀어 놓은 밀가루 물을 넣으면서 거품기나 주걱으로 저으면서 풀물을  끓여 줍니다.

가스불 앞에서 벗어나지 않고 끓여야지 잘못하면 풀물이 넘어버립니다.

 

 


식힌 풀 물입니다.

 

 


곱게 갈은 고춧물을 넣어주는데  맑고 고운 국물을 원한다면 체에 걸러 가면서 물을 내주면 되는데
저는 양념이 아까워 통채로 그냥 넣었습니다.

아주 곱게 갈아 다 넣어도 괜찮습니다.

 

 


소금 두 숟가락으로 간을 맞춥니다.

 

 


매실청 반 컵을 넣었어요.

 

 



열무가 부드럽게 딱 알맞게 절여 졌습니다.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헹군 뒤 물기를 빼지 말고 바로 그릇에 건지세요.
열무 몸에서 나오는 맛있는 물을 먹기 위함입니다.


 



넓은 그릇에 헹궈놓은 열무와 절여 두었던 오이를 다 넣어 줍니다.

 

 


고명으로 썰어 두었던 쪽파와 홍고추도 넣어주고
준비한 고춧물을 넣어줍니다.

 

 


자작하게 되었어요.
혹시 국물을 더 잡고 싶다면 이때 생수를 더 넣고 간만 맞춰주면 됩니다.

 

 


적당하게 국물도 잡아지고 잘 담가진것 같습니다.


통에 담아 요즘 날씨에는 반 나절만 내 놓았다 냉장 보관하면서 드시면 되겠어요.

 


열을 식혀주고 씹히는 맛도 좋은 오리 열무 물김치!
한 여름 밥상을 시원하게 지켜줄 겁니다.

오이와 열무 아주 잘 어울리는 찰떡 궁합이죠^^*

물김치 맛있게 담가 올 여름 건강하게 지냅시다!
고맙습니다.

 

 

 

 


미친 연애

저자
최정 지음
출판사
좋은날들 | 2011-05-1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얻는 비결, 그것이 바로 ‘연애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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