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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두바이를 아시는지요 ?
허웅 추천 0 조회 98 09.01.28 09:4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두바이를 아시는지요

사실 저는 두바이에 대해 알기 전까지 전혀 문외한이였습니다

지난 주  두바이에 경제학 교환교수로 가 계시는 교수님의 특강을 듣고 두바이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되고 두바이의 경제성장이 나 한 개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 볼까라는

좀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제 머리속에서 계속 두바이라는 부자나라가 거슬렸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세계가 놀랄 정도로 급 부상한 두바이

지난 날 미국과 영국으로 투자했던 많은 중동 투자자들이 이제는 발길을 돌려

두바이에 투자 한다는 말을 듣고 미국 사는 한 사람으로서 은근히 샘도나고 부럽기도 했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월 23일 새만금 연구단체 발족식에 보낸 축사에서

“새만금이 ‘동북아의 두바이’를 넘어 세계인이 감탄하는 메카”로 성장하도록 해달라고 말했고,

작년 4월 한나라당 대선경선 후보 당시 두바이를 방문해

두바이 지도자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 막툼을 만나 “(우리 두사람은)

세계적 CEO로 인정받는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부정적인 측면으로 보는 사람도 많고

세계가 당하는 금융위기에 두바이라고 예외일수는 없겠지만

 어쨌튼 부자들이 가장 돈쓰기 좋은 세계적인 휴양지 두바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바이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의 7개 토후국 중 하나입니다.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영내 도시지만, 중앙 정부와 독립돼 수많은 자치권을 부여 받은 대도시입니다.

아랍에미레이트에 속한 나라 중 인구는 제일 많고 땅 덩어리는 두번째로 큰 곳이죠

대도시라곤 하지만 인구는 100만명 남짓입니다.

인구가 100만명 남짓이라곤 하지만 연간 경제 규모는 370억 달러에 달합니다.

우리 돈으로 40조원에 달하는 규모죠. (참고로 5천만 인구의 한국 연간 경제 규모는 약 8000억 달러.)

최고의 중동 경제 관문으로서 두바이는 무역, 관광, 쇼핑, 건설, 부동산 업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있으며,

석유와 가스가 생산되고 있음에도 전체 경제에 6%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의 상징물인 Seven star 급  Burj Al Arab  돛단배형 호텔 )


 

두바이에 한해 방문하는 관광객은 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보다 더 많으며, 
싱가폴보다 더 많은 선박이 입출입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1인당 쇼핑몰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유럽 대다수 나라보다 더 많은 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중국의 2배에 달하는 경제 성장률(1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동의 상하이라고도 불리우면서 중동 지역의 국제 항공 중심지입니다..

아랍에미레이트는 석유 때문에 다들 경제 발전에는 뒤쳐져 있지만

이 두바이는 석유 산업에 매달리지 않고 무역과 관광등 미리 부터 준비해

버즈알아랍 호텔로 인한 광관 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투자를 했다고 하니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수도는 아부다비구요

두바이는 한국으로 따지면 부산쯤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중에 아부다비와 두바이 부족이 힘이 세다보니

그 두군데에서 대통령과 총리를 한다네요

지금은 아부다비 왕족이 대통령을 하고 있으며 두바이는 총리를 하고있죠

 다시한번 역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 역사


아랍에미레이트는 1971년 걸프해에서 영국이 철수했을때 형성된 7개의 자치왕국 연방이다.

7개의 에미레이트(토후국)는 아부다비(Abu Dhabi), 아즈만(Ajman), 두바이(Dubai), 푸자이라(Fujairah),

라스알-카이마(Ras Al-Khaimah), 샤자르(Sharjah), 움 알카이 와인(Umm Al Qaiwain)이다.

아랍에미레이트 최초의 주요정착지는 청동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BC3세기에 움-나 르(Umm an-Nar)라고 알려진 문화가 현재의 아부다비 부근에서 일어났으며

그 영향력이 내륙과 지금의 오만지역의 해안을 따라 확대된다. 다음으로 그리스인들이 샤르자에서

50킬로미터(30마일)떨어진 멜레이하(Meleiha), 움 알-카이완 에미레이트의 알-두르 (Al-Dour)에서

발견되는 강한 헬레니즘 문화의 특징을 나타낸 주요한 문화적 영향과 유적을 남기게 된다.

중세시대(1933년)까지 포르투갈이 지배하게 되며

18세기 중반에 걸프해에서 해상력을 훈련하기 시작한 영국인들이 뒤이어 들어오게 된다.

영국은 걸프해에서 페르시아쪽으로 영향력을 화대하고 있던 항해일파인카와심(Qawasim)

부족연합과 분쟁을 일으키며 파이어릿 코스트(Pirate Coast) 지역으로 진격하여 카와심을 습격하게 된다.

1820년에 영국함대는 발견한 모든 카와심의 선박을 체계적으로 파괴하거나 나포하게 되며

그 지역의 9개 아랍 왕국에 일반 평화조약을 강요하고 주둔지를 설치하게 된다.

그후 1971년까지 걸프해에서 떠날 계획이라고 영국이 발표했을 때

대부분의 통치자들에게 충격을 주게된다. 영국위 원래 계획은 바래인, 카타르, 투루셜 코스트로 구성된 하나의

단일 국가를 형성하는 것이었지만 이것은 거의 즉각적으로 깨지게 된다. 1971년 협상을   

통해 사실상 바래인, 카타르가 독립을 하게 되고 새로운 연방국인 아랍에미레이트가 형성된다.

그 당시 많은 외부인들은 아랍에미레이트를 엉성하게 모아놓은 인위적인 영국의 창작물로서 여겼다.

이후 서방과의 강한 유대를 더욱 강화시키며 아랍세계에서 가장 안정되고 문제가 없는 나라로 주요한 국제사업 중심지가 되었다.


경제*

영국북해산 브렌트유, 미국의 서부텍사스유와 함께 세계 3대 유종으로 꼽힌다.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기준 유종이기 때문에 중동산 두바이유로 불린다.

3대 유종이 국제 원유시장의 기준 유종으로 자리잡은 이유는 생산량이 많고,

특정 생산자가 생산을 독점하지 않아 가격 형성이 투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바이유는 유황 함량이 많고 질이 떨어져 브렌트유보다 2~3달러,

서부텍사스유보다 5달러 정도 낮게 가격이 형성되고 중동권과 싱가포르에서 현물로 거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미국의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텍사스유나 영국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가 주로 선물거래로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중동권과 싱가포르에서 현물로 거래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의 원유 가격 역시 두바이유의 가격에 따라 움직인다.

보통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 무렵에 현물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각각 오전 2시 30분과 4시 30분경에 가격이 결정되는 브렌트유와 텍사스유에 비해 하루 늦게 가격이 반영된다.

이로 인해 가격하락과 상승이 두 원유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한국은 원유 수입의 78%를 중동 지역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두바이유의 가격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

더욱이 중동 지역은 정치·외교·종교적 갈등으로 인한 분쟁이 그치지 않아 국제 원유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내용출처 : 네이버지식인



1990대 두바이 시내 사진(上), 같은 시내를 2003년에 찍은 사진(下)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 버즈 알 아랍 호텔.


2009년 9월에 완공 예정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 두바이.


2012년 완공 예정인,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아치 다리


2010년 완공 예정인 두바이 다이내믹 타워. 층마다 회전이 가능한 빌딩이다.


두바이에 건설된, 혹은 건설 예정인 인공섬들.
인공 섬을 건설해 두바이는 주거 인구를 늘리고 상업/관광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두바이에 최근 개장한 인공 스키장.
사막 한가운데 지어진 이 스키장은 두바이의 여러 '기적' 중 하나다.

두바이가 이런 눈부신 성장을 한 것은 50년 만의 일입니다.

50년 전의 두바이는 페르시아 만 연안의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석유의 힘으로 사회 변혁을 이룬 것에 비해

두바이는 석유의 힘에 거의 의존하지 않고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어떻게 한 걸까요?


"석유는 곧 바닥난다" 아랍의 위대한 선각자

두바이의 기적은 어느 위대한 선각자 한 사람의 의지에서 비롯됐습니다.


라시드 빈 사에드 알 마크툼. (1912 - 1990)

라시드는 두바이에 살던 셰이크(수장)로, 아랍 에미레이트 총리였으며, 두바이의 종신 지배자였습니다. 

그가 살던 두바이는 진주잡이 잠수부와 어부, 상인, 헐어 빠진 어선과 범선 밖에 없던 어촌이었습니다.

이 가난한 어촌을 바라보며 라시드는 생각했습니다.
'이 곳이 중동 제일의 경제 관문이 될 것이다.'


1960년 두바이의 풍경.

라시드는 중동의 석유는 금방 떨어져 버리고 말 '덧없는 것'이라고 생각한 비관론자였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내 할아버지는 낙타를 타고 다녔고, 내 아버지도 낙타를 타고 다녔다.

나는 벤츠를 몰고 다니고 내 아들은 랜드로버를 몰고 다닌다.

그러나 내 손자는 다시 낙타를 타고 다닐 것이다."

석유는 오래지 않아 바닥이 날 것이고, 석유에 의존하다간

다시 낙타를 타고 다닐 것이라는 경각심이었습니다.

그래서 라시드는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두바이에 말이죠.

1959년 라시드는 쿠웨이트에서 수백만 달러를 빌려 배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수로를 건설했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부두와 창고, 도로, 학교, 주택 등을 거침없이 건설하거나 건설 계획했습니다.  

라시드는 투자자를 설득해 거대 공항과 항만을 건설해

오늘날 북반구 최고의 경제 허브 중 하나인 두바이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가난뱅이들이 득실대는 사막의 해안가 시골에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라시드가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바이 프로젝트는 크게 망할 것이라고 수군댔죠.

그러나 라시드의 신념은 확고부동했습니다.

그는 매일 새벽 건설 현장에 자신의 아들 모하메드를 데리고 와 두바이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두바이가 어떻게 세계 제일의 경제 허브가 될 것인지 잔뜩 들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라시드의 외로운 꿈은 마침내 그의 아들에 의해 현실화 됩니다.

위대한 선각자의 아들, 두바이의 정신


라시드의 3째 아들,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마크툼 (1949 - )

라시드가 두바이의 물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면, 그의 아들 모하메드는 거기에 정신적 기반까지 보탰습니다.

그 역시 아랍에미레이트의 총리 자리에 오른 모하메드는 자신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인들을 위하는 것이 두바이를 위하는 것"

두바이엔 법인세와 소득세가 없습니다.

세계 초일류 금융 시스템을 갖춰 누구나 쉽게 자금을 유통할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국적, 종교, 인종의 사람들이 몰려들어 함께 살며,

사업을 하는데도 아무런 갈등이 없음. 아랍 사람들끼리는 수니파 시아파를 가리지 않으며,

심지어 이스라엘 인들도 아무런 차별없이 자유롭게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모하메드는 자신의 아버지가 했던 그대로 매일 직접 차를 몰고

 두바이 구석구석을 다니며 건설 현장을 시찰합니다.

작업장을 불시에 검문해 무능한 관리자를 현장에서 해고하고

 잘하는 사람에게 상을 수여하기도 합니다.

모하메드의 능력 위주 자유 사상은 많은 성과를 낳았습니다.

그는 특히 (아랍 지역에서 차별받는)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고용했습니다.

1996년 아니타 메라 호메이운이란 젊은 여성을

두바이 공항 마케팅 총책임자로 임명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극빈 어부의 자식이었던 모하메드 알라바는

두바이 토박이였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배경도 없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개 상인으로 출발해 엄청난 수익 성장을 기록했고,

곧바로 모하메드의 눈에 띄어 두바이의 경제 개발부 장관까지 승진했습니다.

알 마크툼 집안의 통치 하에 두바이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귀족이건 천민이건,

누구든 일을 잘하면 인정받는다는 성공 의식이 지배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런 의식은 두바이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중심지로 만들었습니다. 

 

별이 7개나 되는 버즈 알 아랍 호텔

 

 

 

 

호텔 기둥들이 24K 로 도금이 되었다고하네요 

 

 

 

아라비안 걸프에 있는 인공섬에 위치해있는데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분히 반영한 듯하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호텔-321미터이다.

파리의 에펠탑보다 크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보다 60미터 밖에 작지 않다

섬만드는데만 이년이 걸렸다.

세계에서 가장 큰 롤스로이스 여덟대, 헬리콥터가 공항에서 호텔까지로의 이동수단으로 쓰인다,

방의 갯수는 202개 밖에 되지 않으나 모든방이 이층으로 되어있는 스위트룸이다.

가장 비싼방은 하룻밤 8000만원

 

한국 호텔은 제가 안 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라스베가스 호텔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일반 객실이 이 정도이면 특실은 얼마나 호화로울지요

 

 

 

 영국 섬을 그대로 재현한 두바이의 인공 섬이 이슬람인 부동산 재벌에게
800억원이 넘는 경이적인 가격에 팔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인공섬 단지는 지난 2003년 두바이 정부가 약 20조원의 자금을 투자해 두바이 해변에 조성한 섬이며
수년 간의 준공작업을 통해 완성한 이 거대한 단도는 상공에서 보면 마치 세계지도를 펼친 듯 생생히 묘사돼 있습니다.

이번 이슬람 재벌이 사들인 영국섬은 안젤리나 졸리, 데이비드 베컴, 로드 스튜어트 등 내로라하는 유명인사들이
매매에 관심을 보여 유명해지기도 했다고 하네요~



현재 두바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사피 쿼라시(39) 사진의 왼쪽~
두바이 인공 섬 중 영국 섬의 매입 가격은 862억원(영국 돈 4300만 파운드)
그가 영국섬을 구매한 이유는 1961년 파키스탄에서 영국으로 건너간 쿼라시는
다시 지난 2004년 두바이로 이민가기 전까지 영국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특히 담배 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에게 사업수완을 배우고 공부를 마칠 때까지 영국에서 지냈기 때문에
1두바이에서 활동하는 수백억대의 부동산 사업가로 성공할 때까지 영국에 대한 깊은 향수를 갖고 있었다고...출처 :buno giorono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이곳은 거주민 외에는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휴양지 두바이 인공섬 만드는 과정

 
A Summer Place(피서지에서 생긴 일) - Andy Williams

 


두바이를 보면서 부러움과 욕심이 생기는 건 저만의 경우는 아니겠지요

나라를 성장시키기 원하는 진정한 위정자는 이웃나라 잘 사는 것 보고 질투보다는

배우고 적용하고싶은 마음이 더 클 것 같습니다

부디 우리나라 좋은 나라도 어려운 중에서도 두바이처럼 경제발전을 이루는 나라가 되기를

작은 마음이지만 간절히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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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29 10:21

    첫댓글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인데~~쩝 많은걸 알고갑니다 감솨~복받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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