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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족사랑 명리학회
 
 
 
카페 게시글
좋은글감동글 +모셔온글 정면돌파 인생(49)--동네 목욕탕 구내 이발소 박씨(1-2)
무향선사 추천 0 조회 108 10.10.24 12:3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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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24 20:41

    첫댓글 배우자가 얼마나 소중한지 저도 이제 조금 알것 같지만,
    박씨 아저씨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이 납니다.

  • 10.10.24 21:42

    옆에 있을때 소중함을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이 우리네 인생살이에 있어서의 배우자들이 아닌가 합니다.
    그 효용성을 떠나 같이 한 평생을 같이 걸어가줄수있는 사람이 내 옆에서 잔소리 해주는 남편과 부인외에
    또 그 누가 그리 하겠습니까?
    다시 한번 옆에서 연속극 보고 있는 남편 얼굴을 쳐다보게 되는군요.

  • 10.10.25 01:28

    아침 일찍 서둘러서 연화장에 갔습니다.
    지난 9월 5일에 유명을 달리한 24세 청년의 마흔 아홉되는 날이라고 해서...
    추모의 집은 처음 가보는지라 그리움에 짤막한 엽서를 써 가지고 가서 부스에 꽂고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음료캔 두어개와 과자와 포를 올리고 박씨 눈에 눈물이 나듯
    그러케 하염없이 .............

    모두 모두 있을 때 잘하자구료.

  • 10.10.25 19:27

    안 그래도 아픈 남편 출장 보내고 마음이 좀 그런데....이 시 보니 울컥해요~~ㅇ

  • 10.10.25 20:49

    살다보면 너무 편해져서(?) 무관심해질때가 있는것 같아요
    표현하지 않아도 내마음을 알것이라는 짐작으로 서로에게 소홀해지지는 않았는지
    내눈에 보이지 않는 눈물이 흐르지 않게 있을때 잘 챙겨주어야 겠어요..

  • 10.10.25 22:01


    울신랑 넘~잘해줘서...그래서...가끔은 어린아이처럼 삐뚤어지고 싶을때가 있어요.
    반성합니다~~
    잔잔한 싯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짠해집니다~마음이 젖어듭니다.

  • 10.11.17 19:49

    생에 제일 고귀한 선물 잘 챙기세요! 저도 선물 좀 다시 보아야겠어요*^^*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노랫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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