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가방을 선택하는 기준 허니문에 가져갈 짐을 정리하기 전에 우선 해야 할 것은 알맞은 여행용 가방을 선택하는 일. 여행 가방은 보통 휴대 형태와 재질에 따라 하드 케이스와 소프트 케이스로 나뉜다. 하드 케이스는 흔히 보는 단단한 상자 모양의 가방으로 내부의 물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단, 하드 케이스는 사이즈에 따라 기내 반입이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크기를 결정하도록 하자. 소프트 케이스는 두꺼운 천으로 만들어진 가방으로 하드 케이스보다 가벼워 많은 여행객들이 선호한다. 인천공항의 경우 수하물 처리 시스템상 수하물 가로×세로×폭의 최대 크기가 90×70×40cm를 넘을 수 없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것. 대부분의 허니문이 동남아로 떠나는 5~6일 정도의 일정이므로 허니문 가방 3개면 충분하다. 23~30인치의 빅 사이즈 캐리어 1개와 기내에 가지고 탈 숄더백이나 토트백 1개, 가져올 선물을 고려하여 여분의 소프트 백 1개 정도로 압축해 가져가면 된다. 출발할 때는 소프트 백을 캐리어에 넣어 가져가면 간편하게 토트백 하나 들고 가벼운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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