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알파와 오메가
박병형(공학박사)
소셜벤처포럼대표멘토/호서벤처전문대학원겸임교수
기업은 사람, 물자, 자본의 3대 요소를 갖는다고 학교에서 귀가 따갑게 들어왔다. 사회가 현대화 되갈수록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묻는다면 당연히 “사람”이라고 말하겠지만 이는 경영을 해 보지 않음에서 오는 것이다. 자본이 있으면 훌륭한 인재가 몰려드는 사회가 현대사회라는 것을 모두가 시인하게 될 것이다. 대기업은 훌륭한 인적자원과 물자 그리고 증권시장에서 자유롭게 자금을 융통함으로 기업을 원활하게 운영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지만, 작은 중소기업은 거의 불가능한 자금조달 환경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기술이 발달되고 첨예한 산업일수록 자본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게 마련인데 바로 그 분야가 “벤처기업이라는 분야이다. 2011년 한국 벤처기업은 20,000을 넘어서고 있고 등록 안된 기업까지 포함한다면 수 십만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벤처기업을 돌 보고 있는 곳이 중소기업청이지만 이들의 역할은 극히 미미하고 실제로 현장에 있는 기업들이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벤처투자 생태계”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거의 책상에 앉아 재무제표와 실적 중심으로 기업을 검토하고 평가해 버리는 극히 수직적 잣대로 벤처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을 탄생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환경이 우리의 현실이다.
벤처기업은 고부가가치의 기술을 가지고 많은 실험을 거치면서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기술이나 시제품 수준을 개발한 기업이라고 정의하면 될 것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시장을 개척 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한데 바로 “자금”이라는 것이다. 대부분 벤처기업들이 오직 기술개발에 정진하는 즈음에 진정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없어 사업을 접는 기업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필자는 모든 기업에 자금이 조달되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최근 방송에서 인기리에 편성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오디션”이라는 것이다. 실력 있는 예능인들이 방송사에서 공개적인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작함으로 수 많은 초기 예능인들의 등용문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고 시청자들은 그들의 성공을 자기의 일로 알며 시청률이 껑충 뛰어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벤처기업도 충분히 이벤트가 있고 예능인 못지 않게 젊은이들의 로망이 될 수 있다는 전제아래 그들이 자유롭게 투자오디션에 출품하여 훌륭한 멘토들의 멘토링을 받아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이들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새로운 벤처기업들이 이를 계승하면서 시장은 벤처붐이 형성 될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한결 같은 주장이다.
필자는 창경포럼과 “네오벤처슈퍼스타K”를 소셜벤처포럼과 “벤처와 투자자의 만남” 그리고 한국벤처투자포럼과 “K-벤처 투자오디션”을 개최하면서 끓어 오르는 벤처인과 투자자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많은 언론사와 투자자 그리고 벤처기업들의 등용문이 하루빨리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벤처의 알파와 오메가는 투자오디션으로 벤처투자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한국 중소기술기업의 미래를 여는 첫 단추임을 강조하고 싶다.
불어라 벤처투자 열풍아 !
첫댓글 박병형 박사님의 벤처기업에대한 사랑으로 '네요벤쳐슈퍼스타" "
박병형 박사님과 같은 전문가의 벤쳐기업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창경포럼과 "네오벤쳐 슈퍼스타K" 소셜벤쳐포럼과"벤쳐투자자의만남" 한국벤쳐투자포럼과"K-벤쳐투자오디션의 개최를 통하여 반드시 성공모델이 나올것이고 이제야 말로 진정한, 건강한, 벤쳐투자열풍은 불것이 학신 됩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픈 말과 생각을 잘 정리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행함이 없이 생각만 하는 것은 안된다라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