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4.11 총선을 앞두고 공직기강 바로잡기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직자로서 정치권에 줄을 대거나, 선거부당개입, 선거캠프 가담 등 정치적 중립 의무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본부 및 18개 지사에 대한 공직기강 확립 교육 및 지도 점검을 총선 이전까지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 점검 내용은 특정 정당 행사를 지원하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 등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근무지 이탈, 정당한 사유 없는 민원처리 지연 등 근무기강 해이 사례 등이다. 출장을 빙자한 근무지 이탈 및 업무시간 내 오락 및 음주 등 행위 금지 등도 점검 대상이다.
전남본부는 또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출근 및 중식 시간 준수와 불필요한 민원인 접촉이나 불요불급한 출장 자제 등 공직자로써 품행이 어긋나는 행위에 대해 일체 근절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행윤 본부장은 “공직자로서 소명의식을 철저히 하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일이 있을 수 없다”며 "개개인 스스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실천할 것"을 말했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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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직자 선거 개입 안됩니다
민주당의 뿌리 광주전남에서 저력을 보여 주세요,~~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