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아이들 하원시키다가 웅진북클럽 팀장이라는 사람을 만났고 아이들에게 작은선물을 주면서 무료체험한번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평소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무료니깐 한번 해보겠다 했는데 선생님이 와서 아이에게 한글 수학 가르치는 건줄 알았더니 아이 없을때 와서는 2시간을 설명하더라고요.
두번째 방문때는 아이가 발달이 느려 언어치료, 놀이치료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것도 역이용하더니 엄마가 자극을 안줘서 그렇다느니 웹스맘검사, 문해력 검사도 공짜로 진행하고 다하면 선물준다해서 했더니만 엄마가 아이를 잘못 키운것마냥 몰아가고 엄마에게 우울증도 있고 아이 독해력도 매우 낮다는식으로 가입권유를 끊질기게 2~3시간을 하더군요. 계속 학습지할 경제적 여유가 없다 아빠가 반대한다 얘기했는데도 그럼 저를 북큐레이터로 입사시키는 걸로 해서 자기는 수당 안받고 저한테 30만원을 준다고 꼬득이더라고요. 그래서 119000원짜리 2년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국에 나오면 부모교육이 있다면서 국장과 면담하게 하더니 자기자식도 발달장애가 있고 북클럽을 하면서 좋아졌다하면서 플래티넘 199000원 3년계약으로 업셀링 시키게 만들더라고요.
바보같이 거기에 속아넘어갔어요.
그리고 회사출근해서 학습지비 내면 된다고 도와준다는 식으로 유도하더군요.
그리고 팀장이 3살짜리 동생도 하나 가입하라고 자꾸 얘기해서 제일 저렴한 59000원짜리 했더니 또 국장이 선물준다하면서 한번 나오라 하더니
또 플래티넘 20,9000원 3년짜리 업셀링은 시키고요.
업셀링하면 제앞으로 80만원이 나온다 그걸로 몇달 선결제하고 일해서 내면 된다는 식이었어요.
그렇게해서 한달을 사무실출근하면서 일을 했어요. 처음이라 팀장이 상담 동행해준다 어쩐다하면서 같이 다녔는데 본인도 본인 스케줄이 있으니 몇번 따라가주고 혼자 체험회수 하게 하더라고요. 둘째 곰돌이학습지 33,000원짜리 3년 가입권유하고, 첫째 슈퍼팟잉글리쉬 119,000원 3년짜리 가입시키고, 체험용 패드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또 가입시키고,
1~2주 뒤에 또 2개더 가입시키고 제앞으로는 안되니깐 지인이나 친정엄마나 남편명의로 하라해서 남편명의로 2개 가입했어요.남편한테는 하나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거다 하나는 체험용이 필요해서 가입해야한다 그렇게 말하라고까지 알려주더라고요.
사실대로 말하면 동의하는 남편이 몇 없다고 거짓말까지 시키게 했어요.
플래티넘 209,000원짜리 3년이요.
그렇게 플래티넘 5개가 되고 곰돌이학습지, 슈퍼팟잉글리쉬까지 시키고
플래티넘 한개가 AI스터디가 안되니 체험판 149000원짜리가 있다 그거사라 해서 또 샀고요. 곰돌이학습지 체험용 베베톡 144,000원짜리 5개 포인트로 사라고 해서 샀어요.
전 완전히 그사람들 호구였어요.
시키는대로 고분고분 말잘듣는ㅜㅜ
한달만에 지인 2명 가입하고 제꺼만 잔득 가입하고 일반 다른사람에게는 판매가 잘 안되더군요. 노력많이 했는데도요. 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럴수 있겠지만요.
한달만에 이건 아닌것같고 매달 100만원 넘는 요금을 3년이나 낼 생각하니 이건 아니다싶어 남편에게 그만둔다 그동안 속이고 5개나 가입했다 사실대로 털어놨어요.
지국에도 그만두겠다 했고요.
한달사이 위약금이 1000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거기서 받은 월급 미리 낸거 말고도요. 그리고 아이를 위해 한개 빼고 어쩔수없이 다 해지를 했어요. 위약금 물고요. 한달 사용하고 위약금 천만원 넘는게 말이 됩니까?
물론 포인트로 책을 많이 샀어요. 이벤트로 50프로 돌려준다해서요.
하지만 이건 너무 부당한것 같고 억울하고 사기당한 것같아요.
책 안본것 다시 보낼테니 위약금 줄여달라 말도 했는데 개봉도 했고 박스 없는것도 있고 기한도 지났다면서 안받아주더라고요. 처음 가입할때 위약금 설명은 패드값 440,000원 이야기했는데 알고 보니 한달컨텐츠비용이 어마하게 들더군요. 하나빼고 쓰지도 않았는데요. 참 어이가 없어요.
그리고 패드도 시중에서 30만원이면 사는걸 44만원이나 받고 참 억울해요. 위약금 1000만원 넘게 낸거랑 앞으로 내야할 돈이 300만원돈 또 남았어요. 이건 어디에 신고하고 고소보발 해야할까요? 소송은 돈도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들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것때문에 저희가족 스트레스 너무많이 받아요.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들고요.
그리고 가입사은품도 안주고 3개월째 연락도 없고 사과도 없고 관리도 안해주네요. 웅진북클럽만 생각하면 정말정말 화나고 이것때문에 불면증, 우울증에 감정조절도 잘 안되요.
첫댓글 우선 민사소송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럴려면 제일 중요한 건 증거 자료입니다. 증거가 될만한 통화녹음 과 계약서들 그리고 수기 로라도 증거가 될만한 것들을 적어보세요. 웅진에 내용증명을 보내 지금 사정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 시고 답장을 받아 놓으세요 민사진행금액은 합의금에 관한 프로테이지이니 40만원 안쪽 선 일겁니다.
민사를 진행하시겠다면 제가 진행절차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전 심지어 돈 들어갈거 없다고 책이랑 패드 본인이 지원해준다고 강제가입시키게 하고, 그러다 출근하게 하고, 둘째까지 가입시키고 결국엔 저한테 지원해준 금액은 두달치? 정도 보내주더니 잠수탔네요. 본사에도 전화해보고 소비자보호원에도 도움청했는데 다 잘 안됐어요.. 그러다 약정 끝날 기간이 되었네요. 그런데도 오늘 또 남편과 싸웠어요 그때 그 멍청한 일 때문에요.. 정말 괴롭네요. 저희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아요. 웅진북클럽이라는 악마 소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