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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북해도에서 간단한 작업이 있어 출장 핑계로 홋카이도 여행을
조금 즐기고 왔다..
렌트카를 빌려서 하는 여행으로 동선과 일정을 잡아서 간 여행인데 일부 구간은 시간 관계로
가보지 못햇지만 스케쥴을 80% 정도는 소화안 여행..
숙소는 텐트를 지참하여 야영을 주로 하였으며, 이동 거리는 2,000km가 조금 더 된 느낌..
여행전에 만들었던 스케쥴표입니다..
지난번 여행에서 가보았던 아사히다케등 다이세츠 국립공원을 즐길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도카치산으로 대체..
9월11일(일) 0900 김해출발 1120분 삿포로 치토세 도착..
시코츠코(支匆湖), 에리모미사키(襟裳岬)는 그냥 참고 사항으로 기록합니다..
치토세 도착 렌트카 인수 사로베츠 원생화원(サロベツ原野)
사로베츠 주소: 北海道天塩郡豊富町上サロベツ8662番地
경유 북단 왓카나이 이동..(5시간반 소요)
왓카나이 숙박..(도미인호텔 예약!!)
노사프미사키왓카나이돔온천도 있다만 호텔에 온천이 있으니 생략..
9월12일(월) 아침 일찍 선박편 레분섬 입도.. (2,260엔)
稚内⇒香深(카후카항)
0620-0815, 0715-1005분 둘중에서 아무래도 이른편이 좋을 듯..
호텔 조식은 생략하고 도시락 제공 가능한지 문의해야 하겠다!!
스코톤마사키..
대중교통 이용 이동하여 스카이미사키까지 4시간 트레킹..
북단섬으로 불리우는 무인도 토도시마..
최북단호수 큐슈코(久鍾湖).. 북쪽의 카나리아들 촬영장, 스카이미사키(澄海岬),
모모이와(挑岩), 네코이와, 모모이와 트레킹 코스 4시간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카후카항으로 이동 모모이와 트레킹..
오후에 리시리섬으로 이동합니다..
추천코스:카후카항->기타노카나리아다치촬영지->모모이와,네코이와->모모이와전망대코스꽃길->스코톤미사키->스카이미사키(렌트카 기준 약 4시간 소요)
렌트카 짧게 빌리는 것 가능하면 빌려도 되겠다만 트레킹위해 대중교통이용하자!!
香深(카후카)⇒鴛泊(오시도마리)
1625분 출발 1710분 도착이네요!!(800엔)
텐트 지참 자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ㅎㅎ
리시리섬에 숙박인데 텐트 또는 숙박은 추후에 결정하죠!!
9월13일(화)
추천코스: 오시토마리항->히메누마(姬沼)->오타토마리누마(남쪽위치)->진멘이와(人面岩),네구마노이와(寝熊の岩)->카후카미사키->오시토마리항구
구스타카미사키(沓形岬) 텐트장 이동하여 텐트 숙박합시당..
페시미사키(ペシみさき) 해발 93미터에서 오시토마리 조망가능: 약30분 소요..
폰모시리섬 전망대..
아침일찍 리시리섬 등반..
구스타카등산로(沓形 코스) : 미카에리다이전망대 5합목 해발450미터..
간로센스이 甘露泉水(かんろせんすい) 출발..
결국 미카에리다이로 올라가서 간로센스이로 내려오면 될 듯..
稚内~利尻島(鴛泊)
니시리시마 오시도마리페리 터미널로 읽는군요!!
일본어 요미가따 정말 어렵습니다..
1735분 출발 1915분 왓카나이 도착..(2,030엔)
왓카나이 인근 이동 숙박..
9월14일(수)
왓카나이 오누마(大沼)공원, 빙설의문 사할린 조망, 소야구릉지대, 일본 최북단 소야미사키(宗谷岬), 기도의 탑, 최북단 탑, 소야해협,
間宮林蔵(마미야 린조)는 에도시대에 탐험가로 사할린이 섬이라는것을 처음 밝힌 사람이다.
사로부츠무라의 미치노에키,
굿차로코(屈斜路湖 하마톤베츠쵸위치) 경유하여 우즈타이베센조지키암(ウスタイベ千畳岩/ウスタイベせんじょういわ) : 에사시초(江差町)에 유명한 켐핑장겸 관광지..
미카사야마전망대에서 바라본 에사시 시
이곳에서 캠핑으로 하루 떼우자..
9월15일(목) 몬베츠시(汶別) 오오츠크 스카이타워..
카이몬(海汶)시장 온천가능, 오호츠크해 타워, 간보우이와(瞰望岩/がんぼういわ) 여건이 되면 가보고 아니면 패쉬..
사로마코에서 왓카네이처 자전거 투어정도 하고 아바시리 이동 숙박..
9월15일(목) 아바시리 노토로(能取湖)호수, 노토로미사키(能取岬), 시레토코연봉,
아바시리(綱走)감옥박물관, 덴토잔(天都山)전망대:오호츠크유빙체험관, 클리오네(무각거북고동)
기타하마(北兵)역, 시레토코(知床)오호..
오로콘이와 시레토코 유람선 오리온2호 이용합시당!!
가무이왓카가와 유람 가무이왓카노타키,
시레토코고개(知床帖), 베츠카이(別海)초의 토도와라. 토도와라 네이처센터,
베츠카이 10경중에 하나, 노츠케반도 토도와라의 석양,
밧카이 고라쿠엔 郊樂苑(몰온천),
쿠시로(釧路)습원 호소오카(細岡)비지터센터,
마슈코(摩周湖), 호수중간 카무이슈섬(カムイシュ島)섬, 투명도 세계2위.. 뒷산 카무이누푸리 신의 산..
이오잔(硫黃山), 동명의 굿샤로코,
비호로(美幌崨)고개에서 보는 굿차로코의 나카지마(호수내에 위치한 산:12km 일본 최대)풍광, 스나유(砂湯)가 있다..
굿샤로코(屈斜路湖)와 마슈코(摩周湖) 사이에 위치하는 자연 속의 카와유(川湯)온천이다 ..
아칸호(阿寒湖), 온네토자연휴양림..
옆동네에 위치한 아이카푸미사키(愛冠岬)
구시로시[釧路市] 동쪽에 인접한 구시로초[釧路町] 동부,
태평양 연안의 시레파곶[尻羽岬]에서부터 앗케시초[厚岸町], 베킨베우시강[別寒弁牛川] 하구부ᆞ앗케시호[厚岸湖]를 거쳐 하마나카초[浜中町]의 키리탓푸[霧多布]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발달해 있는 해식해안과 앗케시호ᆞ모치릿푸누마[藻散布沼]ᆞ히치릿푸토누마[火散布沼] 등 해적호소군(海跡湖沼群), 키리탓푸습원[霧多布湿原] 그리고 인근에 온천도 위치..
네무로(根室)의 푸렌코(風蓮湖)와 동단 노삿푸미사키(納沙布) 히가시네무로 일본최동단역..
보쿄노미사키공원[望郷の岬公園], 시마노카케하시[四島のかけはし], 노삿푸미사키등대[納沙布岬灯台], 헤이와노토[平和の塔,평화의탑]이 있는 노삿푸미사키..
북방 4개섬이 코앞에 보이는 장소에 위치합니다..
시카리베츠코(然別湖)온천
9월16일(금) 비에이, 후라노 돌아보고 아사히가와(旭川) 숙박..
아사히가와 미우라아야꼬기념관, 동물원은 패쉬, 도키와의 치도리가이케(千鳥ヶ池), 아사히카와라멘무라(旭川ラーメン村)
비에이 켄과 메리의 나무.. 마일드세븐 언덕, 제루부 언덕,
호쿠사이노오카 전망공원입니다
신에이노오카전망공원
마에다신도의 다쿠신칸..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拓'
마에다 신조의 성을 따서 '真'
팜도미타.. 히노데 공원..
아오이이케(靑い池)
시로가네온천&흰수염폭포(白金温泉&しらひげの滝/しろがねおんせん&しらひげのたき )-도카치다케 초입에 위치한 온천마을과 절경폭포
보우가쿠다이(望岳台/ぼうがくだい)-후라노,비에이가 보이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 흰수염 차로 5.2km..
후키아게노천온천(吹上露天の湯/ふきあげろてんのゆ)-한국 드라마에도 나온 아름다운 노천온천-
망악대에서 차로 4.1km..
9월 17일(토) 소운쿄에서 하루종일 다이세츠 즐기기..
다이세츠산에 대해 설명해드리면..(아사히다케까지 등산은 생략하자!!)
홋카이도의 지붕으로 홋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2290m이다.
다이세츠산(大雪山 2,290m)은 다이세츠산국립공원 지역 속에 있는 산들의 총칭이다. 다이세츠산에는 커다랗게 기타다이세츠(北大雪), 오모테다이세츠(表大雪), 히가시다이세츠(東大雪), 도카치연봉(十勝連峰) 네 구역으로 나눠지고 아사히다케(旭岳)가 가장 높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로프웨이-스가다미역-금고바위-정상-마미야다케-나카다케-구로다케-소운쿄까지 총 11㎞로 7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이세츠산 아사히다케 로프웨이는 스가다미(姿見)까지 10분 정도로 1600m까지 이동한다. 스가다미역을 나오면 주변에 산책 코스가 몇 가지 있지만 산으로 향하는 가장 오른쪽 코스가 스가다미노이케(姿見池)로 직행한다. 이 일대가 아사히다이라(旭平)이며 고산식물 군락을 즐기면서 갈 수도 있다.
등산로는 화산 코스가 연속되며 급격한 언덕이 여러 곳 나온다. 정상에 올라감에 따라 고산식물 모습도 없어지고 유황 가스 냄새가 자욱하고 가스가 분출된다. 금고암(金庫岩) 사각의 거대한 바위를 지나 1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한다.
정상에서 구로다케 방면으로 하산하면 설원이 나타나는데 등산로를 이탈하여 한여름에 설원을 걷는 즐거움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다시 마미야다케(2185m)에 가면 여의도 면적 정도의 거대한 분화구가 보이는데 실로 장관이다.
나카다케(2113m)를 지나 하산할 때에는 한여름이라도 잔설이 남아 있고, 심한 비탈 길로 되어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한다. 이 부분만 지나면 평지로 작은 소나무 지대와 작은 야생화들의 군집이 구로다케 산장까지 이어진다. 분화구에서 만들어진 계곡은 마치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과 같이 웅장하다. 구로다케(1984m)에서 나나고메 리프트까지 50분 정도 소요되지만 소운쿄의 풍경과 야생화를 볼 수 있어 하산 길의 피곤함을 없애 준다.
나나고메 리프트는 스키장에서 사용하는 2인용과 같고 내려가면서 북해도 전나무와 편백나무의 울창한 모습을 보면서 15분간 내려 간다. 다시 로프웨이로 갈아 타고 7분 정도면 소운쿄에 다다른다.
9월18일(일) 예비일..
9월19일(월) 오타루로 이동..
오타루 미사키노유시코탄..
------------샤코탄 미사키 가는방법----------
삿포로에서 열차를 타고 요이치역에서 하차/오타루역에서 하차
요이치역에서 버스 탑승 카무이미사키행 탑승
렌트카로는 삿포로에서 약 1시간 30분 -2시간 소요 됩니다.
오타루 인근 구경.. 삿포로 이동 숙박..
9월20일(화) 삿포로 시내 관광후..
1700 치토세 출발 1945분 부산 김해 도착..
첫날은 치토세 공항 도착하여 렌트카 인수..
홋카이도 최 북단 도시인 왓카나이로 부지런히 이동..
미리 예약한 숙소 "사할린 호텔"에서 숙박..
아침 6시20분에 레분토로 출발하는 페리를 타기 위해서 새벽에 이동..
숙박비가 조금 아깝네..ㅎㅎ
왓카나이항의 방파제..
돔형 방파제로 구경거리로 등록된 곳이나 그냥 눈팅만 한다!!
북단의 도시 왓카이나..
조그마한 어촌 도시라고 보면 될 규모입니다!!
북방의 섬 리시리토와 레분토 그리고 사할린으로 가는 페리들이 운행되는군요!!
왓카나이 항..
정시에 배가 출항합니다!!
왓카나이 북방의 섬 리시리토, 레분토..
일본인들에게는 유명한 장소입니다만 우리에게는 생소한 장소..
하긴 치토세 공항에서 약 5시간 이상을 이동해서 또 2시간을 배를 타야지 도착하는 곳이니 접근성이 좋지 않은 곳입니다..
왓카나이를 떠납니다..
일본 최북단의 도시로 홋카이도의 최 북단이기도 한 장소입니다!!
왓카나이시(稚内市)..
소야해협(宗谷海峡)과 오호츠크해와 인접한 북방 도시..
평균 기온이 7도 정도라고 하는데 9월은 여행하기 아주 적합한 계절입니다!!
항만을 벗어나니 일본 100명산의 1번산 "리시리산"이 보입니다..
1724미터의 높이..
홋카이도의 후지로 불리우는 산인데 내일 등반할 예정입니다!!
레분을 향하는 오늘과 등반을 한 다음날은 리시리산의 위용을 만끽하였습니다만
그 후로는 구름속에 있는 모습만을 보여주네요..
왓카나이시는 점점 멀어지고..
레분에 가까워 질 수록 리시리의 위용은 대단하여 집니다..
레분토에서의 계획은 하선후 북쪽끝의 스코톤 미사키로 이동..
야생화 트레킹길로 불리우는 "스카이미사키"까지 등산로를 걸어보고 시간이 허용하면
카후카(香深 )항 인근의 모모야마를 트레킹할 생각이었으나 버스 시간이 어중간하다..
북쪽 스코톤미사키로 가는 버스는 배 시간과 관계없이 운행..
오늘 다시 리시리로 가기 위해서는 이용이 쉽지 않다..ㅠㅠ
그냥 인근을 트레킹하고 레분토온천을 즐기고 리시리로 이동하기로 일정을 변경..
항에서 모모야마 등산로로 이동합니다..
등산로가 크게 훼손이 되지 않았는데도 통제를 하네요..
그냥 진입합니다!!
가이드에게 야생화 설명을 듣고 있는 일본인 여행객..
등산객은 거의 없습니다..
섬입니다만 레분토가 유명한 것은 고산지대의 식물군과 섭생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물에 대하여 문외한이 되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북송아산으로 불리우는 "모모야마"입니다..
카후카에서 시레토코(知床)까지 약 2시간반의 편안한 등산로..
경치 구경으로 그냥 구경합시다!!
대단한 해안입니다..
인근에 위치한 리시리토..
이곳을 방문한 묵객의 시비인 모양입니다..
레분의 특이한 식물과 리시리를 한번에 넣어 보았습니다..
바닷의 색이 너무나 환상적입니다!!
편안하게 즐기기에 너무나 좋은 등산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2~3일 푹 머물고 있으면 좋을 장소..
섬에서 두번째로 큰 항구..
접안 시설 공사가 한참입니다!!
유명한 바위인 네코이와(고양이 바위)와 지장암이 있는 곳..
모토치(原地)입니다..
모토치 등대..
이곳에서 모토치 또는 시레토코로 향할 수가 있습니다!!
가까운 시레토코로 하산..
일본에서 유명한 영화 "북방의 카나리아" 세트장..
이곳 레분토의 학생들 합창단에 대한 이야기..
우리에게는 생소한 영화..
세트장을 배경으로 리시리산이 웅장하게 펼쳐집니다..
출연진들의 사진..
그냥 구경합니다..
멋있네요!!
다시 한번 오기는 힘들 장소..
버스를 이용해서 카후카로 돌아옵니다..
첫댓글 숨은 그림 찾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참 아름다운 곳에서 추석연휴를 보내셨네요.
언제 한번 긴 여행 같이 합시당!
@김재식 댓글 달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영일만친구 오주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지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