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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인라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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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 스크랩 코리아인라인마라톤대회..
blue 추천 0 조회 29 06.05.21 12:2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코리아 인라인마라톤대회

라는 긴 이름.

 

전 날 오리는 웨스턴 바의 분위기에 넘어가서..

6시에 주차장에서 만나자는 약속도 잊은채 잠에서..

제논의 차를 타고 6시 20분에야 출발..

강변북로와 자유로로..이산포ic에서 멀지 않은 농수산물 주차장..

7시를 좀 넘겨서 도착..

막상 뭘하지??

아~~샘들을 찾아봐야지..

두리번 기웃 이리저리..별짓을 해도 아니 보인다.

대충 자리를 잡고 좀 뛰면서 대회장 파악을 하고

인라인을 신는다.-좀 기죽은 우리.

관수샘이 보인다. 어찌나 반가운지 손을 막  흔들어댔다.-샘도 반가웠을지는 모르겠다.

화이팅을 나누며 헤어진다.

상기샘과 영주씨 또자샘도 만나니

왠지 주눅든 가슴이 펴진다.

 

5km비경쟁꼬랑지에서 팩을 만들어 보자고 했다.

오리의 콧방귀..

출발..

오리는 먼저 보내고

제논과 요셉형제의 앞에서 속도를 맞추어본다.

그럭저럭 50m정도의 간격을 유지 하면서 ..

 

finish line가까이 오니 20km남자 경쟁이 출발한다.

정신없이 구경을 한다.

장관이다.

참말로 장관이다.

 

신발을 갈아신고

집으로 갈까..하고 있는데

전화가..우리 꾸악 깨물어주고 싶은 이모또짱이다.

'엄마..조심하시고 열심히 하시라고..'

'엄마 끝났는데?'

'....???"

 

피니시라인 근처의 팬스에 매달려 아는 얼굴이 지나가나 찾아 본다.

숨은 그림 찾기하는 것 같다.

 

교통 통제로 인한 엄청난 체증을 뚫고 집으로

성남 트랙 앞에서 신호를 받고 있는데

고마우신 상기샘..별일 없이 마쳤냐고 전화..

34분 기록이라고..

우와!!대단하다..

34분 그럼 시속 35.3km..

 

내일 인라인은 더 재미있을 것 같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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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5.23 19:41

    첫댓글 있잖아요~~ 저 콧방귀 절대 안뀌었거든요,,, 다만 언니께서 팩의 순번까지 정해 주시곤 출발과 동시에 푱~! 앞으로 나가시기에 뒤따라 가다가 앞서 뛰라는 명령을 받고는 그저 죽어라 달렸을 뿐이라니깐두루,,, 명령에 죽고 명령에 살았을 뿐이디,,,, 우짜쓰까,,,,, 웨스턴빠 얘긴 빼셔도 되는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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