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영혼 Ghost , 1990 제작
미국 | 로맨스/멜로 외 | 2017.12.27 (재) | 15세이상 관람가 (재) | 127분 (재)
감독 제리 주커
출연 패트릭 스웨이지, 데미 무어, 우피 골드버그, 토니 골드윈
<사랑과 영혼>은 故패트릭 스웨이지의 헌신적인 사랑과 데미 무어의 눈부신 미모 그리고 우피 골드버그의 감초연기가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준 9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명작 감성멜로 드라마입니다.
영화는 사랑이 죽음보다 더 강하고, 영혼이 사랑의 힘을 통해 치유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깊은 메시지를 남기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죽음 후에도 이어지는 감정적 유대, 그리고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난 뒤에도 지속되는 사랑의 불멸성에 대한 찬사를 보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 ‘몰리’의 곁을 떠나게 된 ‘샘’은 천국으로 향하지 못하고 그녀의 곁을 맴돈다.
하지만 육체가 없는 ‘샘’의 존재를 그녀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다른 영혼의 도움을 받게 된 ‘샘’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녀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데…
1990년 개봉 당시 서울 150만, 전국 350만 관객이 관람했는데 단일 상영관 체제였던 시기이기에 서울 4개 극장에서만 개봉한것으로 따지자면 대한민국 역대 흥행 1위 <명량>를 능가하는 초대박이며 할리우드 직배영화를 대규모 단일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계기가 된 작품입니다.
1991년 제6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각본상 수상작이며 특히 맛깔스런 연기를 선보이며 커다란 즐거움을 줬던 우피 골드버그는 촬영전 제작사 측에서 그녀의 오디션을 거절했지만 패트릭 스웨이지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해티 맥대니얼 이후로 51년 만에 흑인 역사상 두번째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및 칸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초빙되는 영광까지 누리게 됩니다.
원제는 <GHOST(고스트)>인데 한국 출시 제목인 <사랑과 영혼>은 일본 개봉명을 따온 것도 아닌 한국만의 독자적인 번역이며 대표적인 아주 잘 어울리는 초월 번역입니다.
<사랑와 영혼> OST
'Unchained Melody'
라이처스 브라더스가 부른 주제곡 'Unchained Melody'는 60년대에 발매된 곡임에도 이 영화를 통해 역주행 현상이 일어났고 특히 한국에서 1년 내내 라디오와 TV에서 나왔는데 '워어 마아 아 러어...'만 들려도 다 따라 부를 정도로 엄청난 히트를 쳤습니다.
<사랑와 영혼> 최고의 명장면 1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인 도자기 빚는 장면은 <총알 탄 사나이 2 1/2>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리메이크되었습니다.
<사랑와 영혼> 최고의 명장면 2
로더리고 영화 글 모음 1100
첫댓글 라이처스가 righteous였군요.
보면서 종교적인 느낌도 많이 받았습니다.
총알탄 사나잌ㅋㅋㅋ
저때 ditto라는 단어를
처음 배웠는데 사용하는
사람 한번도 못만나고 못들어봤어요
이탈리아어 쪽이라 그쪽애들이 좀 쓴듯요. 이런 단어는 마피아 영화 같은데서 나올 법한 표현이죠 ㅋ
좀 깨는 소리지만 지식의 저주라고 할까..
명장면이라는 도자기 빚는 장면에서 물레 배우기전에는 참 예쁜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물레 배운 후에 감상이 완전 달라지더군요. 데미무어가 설정상 도예가라는데 흙빚는 솜씨가 엉망입니다. 흙장난하는게 티가 너무나서 와르르 깨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는게 흑흑 ㅠ
데미무어 외모 미쳤네요….
완존 추억의 영화
저 도자기 장면 패러디도 많이 되었었죠
패트릭스웨이지가 고인이 되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최애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
추억 돋는 영화죠. 음악도 너무 좋구요.
https://youtu.be/ovdTIvhCKEM
박일준 아자씨의 오 진아
정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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