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민물낚시 세트를 단던 1만원에 구입해서 기분이 무지 좋았는데..
오매불망 낚시갈 생각만 하고 있다가~
월요일 아침 강화도로 새로 장만한 낚시를 담그러 떠났지요~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불고...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마냥 즐겁기만...ㅋㅋ
바로 전날에 잘 가는 낚시가게 가서 봉돌이랑 찌랑 맞추고
릴대로 3개에 만원에 사고..ㅋㅋ
이래저래 2만원에 모든 장비 구입 끝!
강화로 가는 길은 마냥 즐겁기만...했지요~ ㅋㅋ
초지대교 건너 초지수로 지나서 나오는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수로에서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흐미~~바람이 무지 불어서...ㅡㅡ;
케스팅도 제대로 안되고...그래도 올해 처음 출조(?)이니까..ㅋㅋ
그렇게 한 3시간 가량 있다가 왔습니다.
물론 물고기 얼굴도 못 봤습니다. ㅋㅋㅋ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만 잤어도 좋았을텐데~
조망간 제철이 돌아오면 다시 떠나볼까 합니다.
장비들 정리할겸 겸사겸사 떠난 낚시였는데...그래도 꽝치니까 아쉬움이 남네요~ㅎ
수로전경-주차하고 한장
새로산 릴대도 하나 펴 보고~(3미터짜리 3개에 마넌 ㅎㅎ)
본류로 연결되는 작은 지류, 여기서 나중에 아주 작은 붕어 하나 잡았답니다.
낚시가 아닌 새우나 잡을까 하고 던져놓은 통발로~ㅠㅠ;
수로전경을 찍어 보았어용
잉게 마넌에 장만한 민장대 3 세트
3개에 마넌 주고 산 릴대중 하나
8천원짜리 릴 받침, 5개까지 펼칠수 있네요
전부터 가지고 있던 장비와 새로산 장비...정리하기 전에~ㅎㅎ
올해 처음 만난 붕어~ 낚시대가 아닌 새우잡을라고 던진 통발에 이녀석 한마리만 달랑~
크기는 한 11센치 정도, 첨에 피래미인줄 알았는데, 잘 보니 참붕어 애기~ㅎㅎㅎ
이렇게 해서 올해 처음 민물낚시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새로 만원에 장만한 장비들도 쓸만하고 릴대나 기타 장비들도 괜찮고...
더 싸게 파는 곳도 있을지 모르지만...대만족입니다.ㅋㅋ
낚시하는 도중에 땅속에서 먼가가 움직였는데...그 녀석이 모였을까 상당히 궁금합니다.
추측컨대 겨울잠에서 깨어난 뱀이 땅파고 나오는게 아니었을까 하네요~
땅 군데군데 구멍이 뚤려있었거덩요~ㅎㅎㅎ
아직도 궁금합니다.
건강하세요~
첫댓글 워 ㅋㅋ//쓰느냐고 고생했겟네여~ㅋ수고하셧어염,,사진 대따많네,ㅜㅠ으 저용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