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빠르게 흘러 가을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고난과 고통과 아픔이 가득한 시간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지금까지 지내 왔습니다.
은혜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주님의 날개 아래에서 평안을 누리게 인도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저희들의 삶이 생명을 알게 하시고 저희들의 삶 가운데 진리의 말씀이 길을 밝혀 주셔서 참 진리이신 예수님을 저희들의 삶 속에 들어올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시옵소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고 말씀하신 주님, 그러나 저희들은 걱정과 근심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해야할까 걱정하며 염려하는 저희들입니다.
저희들의 이러한 마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희들의 생각과 마음을 지킬수 있도록 하나님께 아뢰는 저희들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저희들을 부르시는 데도 저희들은 귀를 막고 듣지 않으며 불러도 대답이 없는 저희들 입니다. 주여 목이 곧아 뻣뻣한 이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께 굴복하지 아니하고 내 욕심과 고집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를 정하여 나아가는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여 말씀을 지키고 인내하며 끝까지 붙잡고 주님께 나아가는 저희들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세상은 혼돈에 쌓여 오른 것과 잘못된 것을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무엇이 이처럼 저희들의 마음을 혼돈케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 이런 저희들의 마음을 붙잡아주시고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솟을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생명을 얻는 기쁨을 알게 하옵소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을 저희들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피가 없었으면 저희들은 희망이 없고 소망이 없었는데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오셔서 피를 흘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그 피의 은혜가 무엇인지 알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저희들의 마음에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저희들이 무엇을 위하여 살아가야 되는지 깨닫게 하옵소서.
완악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살게 하시고 말씀과 계명을 지키며 순종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주님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기뻐하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마음에 슬픔과 아픔이 찾아올지라도 지금까지 나를 세워 주심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두려움에 떠는 나의 마음을 붙잡아주셔서 찬송으로 주님의 은혜을 알게하시고 소망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이제 저희들의 남은 생애를 하나님께 드리기 원하옵나이다. 저희들의 지나간 죄를 생각지 마시고 저희들 마음에 역사하셔서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들이 하늘의 평안과 기쁨의 삶이 예수님의 십가가의 은혜임을 알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 속에서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듯이 맛있게 받아먹게 하시고
성령 충만한 은혜받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손길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은혜의 길임을 알게하시고 손길 손길마다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원하옵나이다.
감사드리며 저희들을 생명 샘 물가로 인도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