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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의 기초 상식
요트의 유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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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는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의 왕족과 귀족들은 그들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호화로운 놀잇배를 만들어 즐겼다.
그러나 요트라는 말은 독일어의 Jacht(Jachtshiff의 준말)에서 유래되었으며, 직접적으로는 네덜란드어의 Jaght가 영어로 바뀌면서 요트(yacht)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Yacht는 본래 추적선이란 뜻을 지닌, 작고 빠른 범선이다. 16~17세기경에는 암스테르담의 선주들에 의하여 부속선 또는 유람선으로 사용되었다.
영국의 국왕 찰스 2세가 네덜란드로부터 기증받은 두 척의 요트로 그의 동생 요크공과 범주를 즐겼던 것이 요트 경기의 효시이다.
18세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요트클럽이 속속 결성되어 클럽을 중심으로 한 요트경기가 활성화되어 갔다.
요트경기가 활기를 띠게 되자 공정한 경기의 운영이 요청되었고, 이를 위해 1747년에 영국에서 최초로 요트 경기 규칙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 또, 1775년에 영국에서는 시민이 참관하는 비교적 큰 규모의 요트 경기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1851년에 영국은 미국의 요트경기 팀을 초청하여, 국왕이 참관하는 가운데 사상 최초의 국제요트경기대회인 아메리카즈 컵(America’s Cup)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거의 4 년마다 개최되었고, 이 대회에 도전하는 요트는 반드시 도전국의 설계로 도전국에서 제작된 것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해 오는 가운데 28회를 거듭해 왔다.
현재는 국제 12m 클레스로 경기정이 지정되어 있으며, 도전국이 2개국 이상일 때는 도전자끼리 선발전을 가진 후 승자가 방어자와 결전을 벌인다.
경기정의 형태는 19세기까지는 주로 크루저(cruiser)형으로서 제작에 많은 경비가 소요되었으므로 일반 대중은 가까이 하기가 어려웠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조선술의 발달과 더불어 새로운 조선 재료가 개발됨에 따라 요트도 점차 소형화되는 추세에 있다.
요트 경기가 올림픽에 채택된 것은 제2회 대회인 1900년 파리대회 때부터이다. 한편, 1907 년에는 국제요트경기연맹(IYRU)이 결성되어 그 산하에 요트 규격별 국제 클레스 협회를 관장하고 있다. 국제 클레스 협회는 각기 당해 클레스의 보급과 규격을 유지하면서 클레스별 세계선수권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 요트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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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범선의 발상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삼국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겠다. 그러나 범선은 외국의 요트와 같은 개념은 찾아볼 수 없다.
1930년경 연희전문학교의 언더우드씨가 한강변의 배 목수를 시켜서 요트를 제작하여, 황해요트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한강 하류에서 활동한 것이 우리나라 요트의 효시라 하겠다. 이후 1970년 당시 국회 사무처에 근무하던 장영주씨가 한강변 광나루에 호수용 턴(tern) 클 레스 20척을 합판으로 제작하여 대한요트클럽을 설립하였다.
1979년에 대한요트협회를 창립하였고, 대한체육회의 가맹 단체가 됨과 동시에 국제요트경기연맹에도 가맹하였다. 1980년 이후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하였고, 1985년 부산에서 제 3회 아시안 리개터를 유치하였다.
특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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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는 기초적인 기술만 익히면 자기 몸을 가눌 체력만으로 남녀노소 모두 손쉽게 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바람만 있으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으며 물 위에서 바람의 힘으로 방향을 조절하며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요트는 크게 세일(sail) 요트와 모터요트로 나누며, 크기에 따라 10명 이상이 승선할 수 있고 선실 등을 갖춰 바다를 여행하는 ‘크루저급 요트’와 선실없이 1~3인 정도가 강가나 근해에서 레저용으로 즐기는 경기용 ‘딩기급 요트’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1,2,3인승 등 소형이 주종을 이루며 보통 3~4일이면 혼자서도 자유자재로 탈 수 있다.
조작 방법은 윈드서핑과 비슷하지만 보트위에 서서 직접 돛을 조종하는 윈드서핑과는 달리 앉아서 돛에 달린 줄로 기술을 구사하며 더 빠른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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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를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는 바람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며 이 밖에 지역 특색, 기상상태 등에 대해서도 살핀 후 즐겨야 한다. 특히 작업중인 어선 등에 방해를 하면서 즐겨서는 안된다.
요트의 돛 과 키의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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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세일 )
돛에 부딪치는 바람으로부터 큰 전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돛을 적당하게 조정해야 한다. 돛의 조정은 크게 돛의 위치 조정과 돛 모양의 조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 돛의 위치 )
조정 메인 시트를 늦추어 돛이 펄럭이도록 한 상태에서 시트를 천천히 잡아당기면 돛이 바람을 안으면서 추진력이 생기게 된다 이처럼 시트를 당겨서 붐이 손 가까이로 당겨지도록 하면서, 바람이 불어가는 방향과 배의 진행 방향이 만나는 각도를 이등분하는 선에 가깝도록 붐을 위치시킨다. 이것은 러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종류의 범주에 적용되는 원칙이다.
- 돛 모양의 조정 돛의 모양은 바람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구김살이 없도록 조정되어야 한다. 따라서, 미풍에서는 아래와 뒤를 느슨하게 하여 돛의 커브를 깊게 하고, 강풍에서는 아래와 뒤를 잡아당겨서 돛을 평평하게 한다.
( 지브세일 )
- 슬롯효과 메인세일과 지브세일 사이에 틈이 생기는 데, 이 틈을 슬롯(slot)이라 한다. 슬롯의 정도에 따라 양력이 크게 달라진다. 슬롯효과는 슬롯 사이로 공기 흐름이 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이 슬롯은 좁기 때문에 이 사이의 공기 유속이 낮아져 전진력이 한층 강해지게 된다.
- 지브세일의 조정 지브시트를 잡아당기거나 늦추어 줌에 따라서 슬롯의 간격이 여러 가지로 변화될 수 있다. 지브세일을 메인세일에 너무 접근시키면 바람이 메인 세일의 뒷면을 치게 되어 슬롯 효과를 잃게 되며, 간격이 비틀어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지브세일을 정확한 위치에 두어서 바람이 메인세일의 풍하측과 평행하도록 부드럽게 흘러들어가게 해야 한다. 강풍일때에는 미풍일때보다 메인 세일에 약간 가깝게 한다.
( 키의 사용법 )
틸러는 키를 움직이는 자루이다. 그러므로 키를 움직여서 요트의 나아가는 방향을 바꾸려면 틸러를 조정해야 한다. 그러면 키를 움직임으로써 요트가 어떻게 방향을 바꾸게 되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요트가 앞으로 나아갈 때 틸러를 움직이면 틸러의 반대 방향으로 키의 따리가 꺽이게 된다. 이 때 물은 꺽은 쪽의 키를 따리를 치면서 밀어 주게 되므로 선수는 자연 히 방향을 바꾸게 된다.
따라서, 선수는 언제나 틸러가 움직이는 반대의 방향으로 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요트가 달리고 있지 않을 때에는 틸러를 움직여도 키의 따리에 수압이 걸리지 않으므로 선수가 돌지 않는다. 일단 틸러를 움직여서 선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으면 틸러는 언제나 배의 중심선에 두어야 한다.
요트 세일링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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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퍼와 크루의 역할 )
2인승 이상의 요트에서는 범주 중에 각자에게 서로 다른 임무와 역할이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선장의 역할을 하는 스키퍼, 키를 잡는 헬름즈먼, 지브세일을 조정하는 크루로 구분하여 각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2인승 요트의 경우는, 스키퍼가 헬름즈먼의 역할을 겸하는 것이 보통이다. 국제경기에서 가장 많이 채택되고 있는 2인승 요트를 중심으로 스키퍼와 트루의 역할을 알아보기로 하자.
- 스키퍼는 요트의 책임을 지는 선장으로서 크루에게 필요한 지시를 내리고 요트의 후미에 낮아서 메인시트와 키를 조정한다. 스키퍼는 지시나 명령을 항상 엄격하고 명확하게 내리며, 상황에 따른 코스의 선택, 전술의 운용 등을 민첩하게 결정해야 한다.
- 크루는 센터보드의 앞쪽에 앉아서 지브시트와 센터보드를 조정하며, 요트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돛을 바꾸는 일과 스피니커와 같이 부가적으로 사용되는 돛을 조정한다.
( 기본 위치와 출발 )
바람을 측면에서 받아 돛이 펄럭이는 상태로 놓는다. 이러한 위치를 배가 달리기 시작하는 기본적인 위치라고 부른다. 이 위치에서 달리기 시작 전에 아래와 같은 요트의 성질을 알아 두어야 한다.
- 메인세일만으로 바람을 받으면 요트는 풍상을 향하여 움직이고, 틸러는 풍하로 움직인다.
- 지브세일만으로 바람을 받으면 요트는 풍하를 향하여 움직이고, 틸러는 풍상을 향하여 움직 인다.
- 메인세일과 지브세일이 동시에 바람을 받으면 배는 똑바로 전진한다.
- 위)의 상태에서 센터보드를 올리면 배는 옆으로 밀리기 시작하며, 센터보드를 내리면 옆으로 밀리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게 된다.
( 리 칭 )
리칭은 가장 간단하며, 가장 빠른 속력을 얻을 수 있는 범주법이다.
이 범주법은 바람과 대략 90。를 이루어야 하나, 실제로 클로스 홀드와 러닝 사이의 모든 범주가 이에 속한다. 즉, 시트를 늦추는 정도에 따라 클로스 리치, 빔 리치, 브로드 리치로 구분할 수 있다.
이 범주법은 가장 단조롭고 강풍에도 위험하지 않으며, 자이빙의 위험도 없으므로,
초보자가 정확한 돛의 각도와 직선 항로를 유지하는 능력 등을 기르기 위하여 가장 먼저 익혀야 하는 기술이다.
실질적인 연습을 위하여, 처음 바람과 수직으로 요트를 놓고 수평선상의 한 지점을 임의로 택한 다음, 그것을 목표로 범주하는 연습을 한다.
가장 빠른 속도를 찾기 위하여 항상 메인 시트와 지브 시트를 잡아당기고 늦추는 동작을 반복해 봄으로써, 곧 요트가 가장 빨리 달리게 할 수 있는 상태를 알게 된다. 이 때 센터보드는 반쯤 내리는 것이 좋다.
( 클로스 홀드 )
클로스 홀드는 바람의 방향과 약 35∼45。의 각도로 풍상을 향하여 범주하는 것을 말한다.
클로스 홀드로 범주하기 위해서는 먼저 리칭의 방법으로 범주를 시작한다.
그 다음에 붐을 중앙으로 당겨 붙이고 틸러를 조정하여 선수를 조금씩 풍상으로 향하게 한다. 선수가 점점 떨어지고, 결국은 돛이 펄럭이면서 전진력이 상실된다. 이 경우 속도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범주할 수 있는 상태를 클로스 홀드라고 한다.
따라서 클로스 홀드로 범주할 때는 메인시트와 지브시트를 돛이 펄럭이지 않을 때까지 바짝 당겨야 하며, 센타보드는 완전히 내려야 한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요트가 최대속도를 얻기 위해서는 돛과 키, 선체의 경사 및 크루의 위치 등과 같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 그 다음 메인세일과 지브세일이 서 로 최적의 각을 이루어 슬롯효과가 최대가 되도록 조절해야 한다.
적절한 돛의 각도를 얻는 일반적인 방법은 두 돛이 펄럭일 때까지 늦추어 준 다음 펄럭임을 멈출때까지만 다시 당겨 조절하는 것이다.
그리고 바람이나 배의 항로는 항상 일정하지 않으므로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가능한 한 바람 방향과 가깝게 범주해야 한다.
요트의 경사가 너무 심하면 옆으로 밀리기 쉬우므로 체중을 하이킹 아웃하여 배의 경사를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배가 전복 될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시트를 전부 늦추어 주거나 선수를 풍상으로 향하게 한다.
( 러 닝 )
- 러닝의 요령 => 러닝의 경우에는 옆으로 힘이 적게 작용하므로 선체의 표면 저항을 줄이는 것이 속도를 높이는데 유리하다.그러므로 센터보드를 완전히 올리고, 메인 세일의 표면이 바람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시트를 완전히 늦추어야 한다.
그리고 스피니커가 있는 요트의 경우 요트가 후풍을 받으며 움직이기 시작할 때 지브세일 대신에 스피니커를 헤드스테이에 전방으로 올린다. 그러면 바람에 의해 스피니커가 부풀게 되고, 스피니커에 풍압이 걸려서 선수를 눌러 주게 된다.
따라서 스키퍼와 크루는 선미 쪽으로 앉아 선수를 약간 들리게 함으로써, 물과의 접촉에 의해서 발생하는 와류 저항이나 표면저항을 줄여 주도록 한다.
러닝은 바람이 강할 때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매우 쉬운 방법이다. 그러나 러닝의 위험은 돛이 갑자기 자이빙 하는 데 있다. 자이빙은 방향전환을 위하여 필요에 의하여 하는 경우도 있지만, 범주 중에 갑자기 일어날 때에는 사고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범주 중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바람의 방향을 보아 바람을 바로 뒤에서 받아 달린다. 불의의 자이빙에 의하여 신체가 다치지 않도록 언제나 돛 , 붐 등에 주의한다. 항상 몸을 민첩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둔다. 틸러는 절대로 손에서 놓치지 말고, 갑작스런 자이빙에도 교정할 수 있도록 해 둔다.
- 스피니커 올리는 법 => 스피니커는 대개 순풍을 받으면서 범주할 때 올리지만 필요한 경우 클로스 홀드 이외의 범주에서는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스피니커의 사용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크루는 많은 연습을 통하여 숙지해야 한다.
스피니커를 올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여기에서는 소형 요트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스피니커는 범주 전에 세 모서리가 밖으로 잘 드러나도록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 헤드 스케이 바깥쪽에 묶어 둔다.
핼려드를 스피니커의 헤드에 부착시킨다. 가이를 선미에서 풍상측 슈라우드의 바깥쪽으로 가져가 택에 부착시킨다. 시트를 선미에서 풍하⒟ 슈라우드의 바깥쪽으로 가져가 크루에 부착시킨다. 폴을 돛대에 부착시킨다. 이때 폴의 끝이 풍상측으로 향하게 하여 스피니커 주머니의 바로 위에 위치하도록 한다. 핼려드를 잡아당겨 스피니커를 완전히 올린 다음, 클리트에 핼려드를 묶는다. 선미쪽으로 애프터가이를 당겨 폴이 붐과 거의 평행이 되도록 한다.
폴을 돛대에 매달도록 장치한 토핑 리프트와 포어가이를 당겨서 폴이 수평이 되도록 고정시킨다. 시트를 조절하여 스피니커가 충분히 펴지도록 한다. 스피니커가 완전히 부풀면 지브 세일을 내려서 갑판 위에 둔다.
로프의 정리와 묶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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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프의 정리)
요트는 항해의 출발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로프에 의하여 조작된다. 따라서 올바른 로프 사용법을 익히고, 로프를 정돈해 두는 습관을 기른다. 로프는 다른 로프와 헝클어지지 않고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클리트나 다른 곳에 걸어 둔다.
(로프의 끝마무리 )
로프의 끝은 풀어지기 쉬우므로 풀어지지 않게 한다. 나일론 등의 화학 섬유로 제작된 로프는 로프의 끝을 불을 대어서 풀리지 않도록 한다. 그 밖의 섬유로 제작된 로프는 로프의 끝을 실이나 금속 줄로 감아 고정시킬 수 있다.
( 로프 묶는 법 )
로프를 묶는 방법에는 크게 노트(knot), 벤드(bend), 히치(hitch), 그리고 스플라이스(splice)가 있다. 노트는 연결 매듭을 만드는 것이고, 밴드는 로프를 연결하여 잇는 것이다. 히치는 어떤 물체에 로프를 매는 것이며, 스플라이스는 로프 끝을 영구적으로 잇거나 무어링 라인과 같이 영구적인 고리를 만드는 방법이다.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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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에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1) 스토퍼 노트
스토퍼 노트(stopper knot)는 줄 끝이 블록이나 아이를 빠져 나가지 않게 매듭을 짓는 방법이다. 스토퍼 노트에는 오버핸드 노트(overhand knot)와 피겨 오브 에잇 노트(figure of eight knot)가 있다.
2) 스퀘어 노트
스퀘어 노트(square knot)는 리프(reef)를 묶는데 사용하므로 리프 노트라고도 한다. 스퀘어 노트는 같은 줄의 두 끈이나 같은 크기의 두 줄을 연결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그러나 두 줄을 잇는 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횟수를 많이 해준다.
3) 서전트 노트
서전트 노트(sergent knot)는 리프 노트의 맨 처음을 한 번 더 감아서 연결하는 방법이다. 미끄러지기 쉬운 로프는 수퀘어 노트보다 이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이 방법은 적절히 응용하여 쓸 수도 있다.
4) 바우라인 노트
바우라인 노트(bowline knot)는 로프의 끝에 고리를 만드는 것으로, 슬립이 생기지 않고 쉽게 묶여진다. 바우라인 노트에는 고리를 가운데로 통과시키기는 러링 바우라인과, 로프 중간에 만드는 프렌치 바우라인(french bowline), 그리고 바우라인을 서로 연결한는 바우라인 밴드가 있다.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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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는 로프를 서로 이어 연결하는 방법으로, 다음가 같이 세가지 방법이 있다.
1) 시트 밴드
시트 벤드(sheet band)는 크기가 다른 로프를 서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리프 노트와 유사하다. 시트 밴드는 항상 굵은 쪽의 로프를 먼저 꺾어 휘어서 가는 쪽의 로프를 붙들어 매는 것이 좋다.
만일, 로프가 빠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더블시트 밴드를 하는 것이 좋다.
2) 더블 시트 밴드
더블 시트 밴드는 다른 굵기의 로프를 잇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더블 시트 밴드는 로프를 아이 스플라이스(eye splice)나 링에 맬 때에도 사용된다.
3) 캐릭 밴드
캐릭 밴드(carrick bend)는 연결되는 두 로프와 한쪽의 비교적 굵은 경우에 서로 강하게 연결하는 방법이다. 더욱 안전하게 연결하기 위하여 캐릭 밴드의 끝을 가는 실로 묶기도 한다.
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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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는 어떤 물체에 로프를 매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1) 팀버 히치 => 팀버 히치(timber hitch)는 봉 등에 로프를 묶는 방법으로, 끝을 2회 내지 3회 돌려서 묶는다. 이 방법은 매우 간단한 연결법이지만, 장력에 견디는 힘은 원래 로프의 70%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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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슬리퍼리 히치 => 슬리퍼리 히치(slippery hitch)는 일시적으로 시트을 감아 매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자유 끝을 잡아당기면 풀린다.
3) 클로브 히치 => 클로브 히치(clove hitch)는 스파, 포스트, 블러드 등에 로프를 순간적으로 빨리 잡아 묶는 방법이다.이 방법은 줄이 느슨해지면 잘 풀어지고, 인장력이 막대기에 수직으로 작용하지 않을 때에는 잘 미끄러진다. 따라서 보조 로핑(roping)이 필요하다. 반면에 로프가 젖으면 단단해 풀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로프가 젖지 않는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하프 히치 => 하프 히치는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로크묶기의 기본형이며 다른 연결법과 병용하여 쓰는 경우가 많다. 이 방법은 끝이 풀릴 염려가 있으므로, 가는 끈으로 끝을 본 로프에 가볍게 묶어둔다.
5) 투 하프 히치 => 투 하프 히치빚 포스트나 링에 요트를 매는 밧줄을 빨리 만드는데 사용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하프 히치에서 한번 더 감아 주는 형태로 클로브 히치의 변형이다.
6) 롤링 히치 => 롤링 히치는 클로브 히치의 처음번 감은 것을 두번 감아서 연결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 주는 구조용 로프에도 사용된다.
스플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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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라이스는 로프의 끝을 영구적으로 잇거나 무어링 라인과 같이 영구적인 고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 방법이 있다.
1) 아이 스플라이스 => 아이 스플라이스(eye splice)는 무어링 줄의 영구적인 고리로서, 말뚝 등의 고정체 위로 거는데 사용하거나 로프 끝에 쇠고리를 채울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원래 줄의 가닥 아래에 푼 가닥을 맞추어 송곳이나 뾰족한 것으로 쑤셔 넣어 본래 로프와 잘 꼬이게 하는 것이다.
2) 쇼트 스플라이스 => 쇼트 스플라이스는 가장 강한 스플라이스로서 롱 스플라이스에 비해 만들기가 쉽다. 이 방법은 이은 지름이 로프의 거의 2배가 되므로, 블록이 통과하는 줄에는 사용하지 못한다.
3) 롱 스플라이스 => 롱 스플라이스는 억지로 밀어 넣거나 줄에 묶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은 부분의 두께가 원래 보다 별로 두껍지 않다. 따라서 이 방법은 블록에 끼우는 줄에 사용한다.
요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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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경기는 삼각코스, 사각코스 혹은 M자코스, 소세지코스 등을 선택하여 해상에 부표를 띄워 정해진 시간(TIME LIMIT 보통 1시간 30분)내에 가장 빨리 완주한 배를 승자로 하는 경기이다.
스타트는 확실한 선을 그어 놓고 그 선 안에서 정지하고 있다가 신호와 함께 일시에 출발하는 다른 종목과는 달리, 1개의 해상부표와 본부선과의 가상선을 스타트라인으로 하여 경기에 참가한 요트는 그 가상선 안쪽에서 맴돌며, 스타트 신호를 기다린다.
스타트신호에 앞서 먼저 스타트라인을 횡단한 요트는 되돌아 와서 다시 스타트해야 한다.
그날의 바람, 조류, 파도 등 해상상태에 영향을 받는 요트경기는 한번의 레이스로 성적을 정하지 않고 여러번의 레이스를 거친 다음 종합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국내, 국제경기에서는 1일 1회 - 2회 레이스를 펼쳐 총 7차례의 레이스를 치르며, 그중 가장 나쁜 성적의 레이스 벌점을 뺀 나머지 6개 레이스 벌점의 합계로 승패를 결정한다.
채점방식으로는 보너스 점수 채점방식과 낮은 점수(LOW - POINT)채점방식이 있다. 보너스 점수 채점방식은 1위 0점, 2위 3점, 3위, 5.7점, 4위 8점, 5위 10점, 6위 11.7점, 7위 이하는 "순위 +6점"이 벌점으로 주어진다. 그리고 낮은 점수(LOW - POINT) 채점방식의 벌점은 1위 1점, 2위 2점, 3위 3점, 4위 4점 . . . . 이다.
스타트하는 절차를 차례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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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예고신호 스타트 시각 10분 전에 본부선의 마스트에 클래스기가 오르고 소리 신호 한번이 울린다.
나) 준비신호 스타트 시각 5분 전에 본부선의 마스트에 P기가 오르고 소리신호 한번이 울린다.
다) 스타트 본부선 마스트에 울려진 기가 내려지고 소리 신호 한번이 울린다. 경기 중 다른 요트가 규칙을 위반함으로써 불리하게 되면 항의의 표시로 B기가 올리고 경기를 마친 후 서면으로 항의서를 경기 위원회에 제출한다.
요트의 각부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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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는 크게 선체, 돛대, 붐(boom), 리깅(rigging), 돛, 그리고 키로 이루어져 있다. 선체 앞부분을 선수, 뒷부분을 선미라 하고, 선수를 바라본 위치에서 좌측을 좌현(port), 우측을 우현(starboard). 선체 중앙 부분을 선복(midship)이라 한다. 또 사람이 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부분의 공간을 콕피트(cockpit)라 한다.
( 선 체 )
- 선체의 형태 선체는 요트의 속도와 선회성, 그리고 복원력을 좌우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선체의 형태는 활주형과 배수형, 그리고 반활주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활주형은 배가 달리면 뱃머리가 올라가 수면을 미끄러지듯이 달리게 된다. 그리고 배수형은 배 밑 부분이 물에 잠긴 채 물을 가리고 달린다. 화물선이나 관광선 등 보통의 배는 대부분 배수형이다.
- 선저 요트의 선저는 라운드 보텀(round bottom)정, 플랫 보텀(flat bottom)정, 차인정, 더블 차인 (double chine)정, 그리고 아크 보텀(arc bottom)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라운드 보텀정은 요트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아주 부드럽게 힐링(heeling)이 되기 때문에 승선감이 좋고, 속도가 우수하여 경기정으로 널리 사용된다. 차인정은 제작히기 쉽고 라운드 정보다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를 위한 연습정으로 많이 쓰인다.
- 선체의 재료 선체의 재료는 주로 목재가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합판을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강화 플라스틱제는 강도와 연성이 좋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요트 제작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 왔으며, 최근에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 알루미늄과 시멘트 등도 요트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 돛 )
돛은 크게 메인 세일(main sail)과 지브 세일(jib sail), 그리고 스피니커(spinnaker)로 나눈다. 메인 세일과 지브 세일은 요트를 앞으로 나가게 하는 주된 역할을 하므로 워킹 세일(working sail)이라고도 한다.
돛은 장력에 강하고 바람이 새거나 부식되지 않으며, 해수에 강해야 하므로 합성천이나 특수천으로 만든다.
- 메인 세일 => 메인 세일은 헤드(head)와 택(tack), 그리고 클루(clew)에 의하여 돛대와 붐에 팽팽하게 묶여진다. 그리고 배튼 포켓(batten pocket)에 평평한 나무나 합판 또는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배튼을 넣어 돛에 원형을 유지한다.
- 지브 세일 => 지브 세일의 각부 명칭은 메인 세일과 비슷하다. 지브 세일의 헤드와 택 부분은 돛대와 선체에 고정되고, 러프 부분은 지브 행크에 의하여 포어스테이에 고정된다. 지브 세일은 크기에 따라 스톰 지브, 정규 지브, 제노아 지브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정규 지브가 사용되며, 작은 스톰 지브는 강풍일 때, 큰 제노아 집는 바람이 약할 때 사용한다.
- 스피니커 => 스피니커는 주로 풍하로 범주할 때 사용하는 돛으로, 그 모양은 다양하다. 각 부의 명칭은 메인 세일과 유사하며, 헤드 부분은 핼려드에 의하여 돛대에 고정되고, 택 부분은 돛대에 설치한 폴에 고정된다.
스탠딩 리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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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리깅(standing rigging)이란 돛대를 세우는데 필요한 와이어를 말한다.
돛대를 고정시키는 와이어에는 헤드 스테이(head stay), 백스테이(backstay), 슈라우드(shroud) 등이 있다.
- 헤드 스테이 => 헤드 스테이는 선수로부터 돛대의 상부까지 이어지는 와이어를 말하며, 포어스테이라고도 한다. 어떤 요트에서는 돛대 끝까지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를 마스트 헤드 리그(mast head lig)라 한다.
- 백스테이 => 백스테이는 돛대 끝에서 선미에 연결되는 와이어로서, 퍼머넌트 스테이(permanent stay)라고도 한다. 소형 요트에서는 돛을 크게 하고 붐이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하여 없는 경우가 많다.
- 슈라우드 => 슈라우드는 요트의 양 현에 이어지는 스테이를 말한다. 백스테이가 없을 경우에는 두 스테이의 각도가 중요하며, 범주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스테이와 선체의 연결은 선체에 부착된 플레이트에 턴버클(turnbuckle)이나 섀클(shakle)로 한다.
- 스프레더 => 스프레더(spreader)는 돛대 윗부분에 양 현쪽으로 뻗은 작은 막대를 말한다. 슈라두드가 이 막대의 양 끝을 지나 돛대에 지지되므로 스프레더는 힘을 분담하여 지탱하는 힘을 강하게 해준다.
- 점퍼 스트럿 => 점프 스트럿(jumper strut)은 돛대의 끝에 강한 지탱력을 주는 것으로, 돛대 앞으로 90˚각도를 이루고 있는 두 개의 막대이다. 점퍼 스트럿은 점퍼 스테이(jumper stay)를 받쳐 주는 역할을 한다.
러닝 리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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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리깅(running rigging)이란 돛을 올리고 내리며 조절하는데 사용하는 모든 와이어와 로프를 말한다. 러닝 리깅은 핼려드(halyard)와 시트(sheet), 그리고 가이(guy)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롭게 움직이 수 있다.
- 핼려드 => 핼려드는 돛을 올리는데 사용하는 줄이다. 메인 핼려드는 메인 세일을 올리는 것으로 콕피 트에서 시작되어 돛대 꼭대기의 시브(sheave)를 통과하여 다시 갑판으로 되돌아온다.
지브 핼려드는 지브 세일을 올리고 내리는 줄로서, 돛대의 헤드 스테이에 부착된 도르래를 통과하여 콕피트로 돌아온다. 스피니커 폴(pole)을 들어 올리는 스피니커 핼려드는 폴의 중간 지점부터 돛대 상단의 블록을 거쳐 갑판으로 되돌아온다.
핼려드는 서로 엉클어지지 않도록 잘 정리해 두어야 하며, 잡아당겨진 핼려드는 콕피트나 돛대에 위치한 클리트에 사려서 묶는다.
- 시트 => 시트는 돛을 조절하는 줄이다. 메인 시트는 한 줄로 콕피트에 연결된다. 지브 시트는 좌현과 우현의 두 줄로 지브 페어리더(jib fairleader)를 거쳐 캠 클리트(cam cleat)에 끼워져 있다.
- 가이 => 가이는 스피니커를 조절하는 줄이다. 가이는 스피니커 풀의 돛 끝에 이어져 콕피트로 돌아 온다.
- 다운 홀 => 다운 홀(down haul)은 붐과 돛대를 잇는 줄로서, 메인 세일의 택 부분을 아래로 당겨서 돛의 러프를 팽팽하게 한다.
부속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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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리더 => 시트의 방향을 바꾸는데 사용하는 부품이다. 무어링(mooring) 패어리더는 앵커 로프의 방행을 조절하며, 무어링 초크는 앵커로프가 지나갈 때 잘 미끄러지게 한다. 또, 지브 페어리더는 지브 시트를 잡아당기고 지브 세일의 각도를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페어리더는 하중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요트에 튼튼하게 고정시킨다.
- 구스넥 => 구스넥(gooseneck)은 붐과 돛대를 연결시켜 주는 일종의 유니버설조인트이다. 구스넥에는 붐쪽의 갈퀴(hook)와 돛대쪽의 고리(eye)를 연결하는 것과, 메인 세일의 러프 쪽 장력을 조절하도록 돛대에 붙어 있는 트랙을 미끄러지도록 한 것 등 여러 가지 구족 있다.
- 플레이트 => 플레이트(plat)는 스테이아 덱 사이드를 이어 주는 금속판으로 볼트에 의하여 선체에 부착된다. 플레이트는 체인 플레이트(chain plate), 아이 플레이트(eye plate), 아이 볼트(eye bolt), U 볼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플레이트를 선체에 부착할 때에는 스테이에 받는 강한 힘을 선체 전체에 분산시키기 위하여 밑바닥에서부터 고정시키는 것이 좋다.
- 블록 => 블록(block)은 시트나 로프의 방향을 바꾸거나 인장력을 줄이기 위하여 사용되는 부품이다. 블록에는, 고정되어 있는 스탠딩 블록과 지브 시트나 지브 로프를 지나가게 하는 슬라이딩 블록, 핼려드의 방향을 바꾸는 시브(sheave)또는 풀리(pulley), 그리고 메인 시트에 주로 사용하는 이중 블록 등이 있다.
- 클리트(cleat) 줄을 당겨서 메는데 사용하는 부품이다. 클리트에는 앵커 로프나 선체를 매는 무어링 클리트와, 지브 시트를 당기고 늦추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캠 클리트, 그리고 보통 클리트 등이 있다.
- 섀클 => 섀클(shackle)은 블록, 로프, 시트, 체인 등을 플레이트나 돛 등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연결용 고리이다.
- 턴버클 => 턴버클(turnbuckle)은 스테이를 죄고 늦추거나 푸는데 사용하는 부품으로, 스테이를 플레이트에 연결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턴버클은 나사(screw) 형태로 되어 있다.
- 트래블러 => 틀래블러(traveller)는 메인 세일의 좌우 위치 조절을 손쉽게 해주는 부품으로, 블록이 옆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소형 요트에는 트레블러 대신에 로프와 블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를 브라이들(bridle)이라고 한다.
복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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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를 안전하게 타려면 여러 가지 준비물을 갖추어야 한다.
- 옷 => 옷은 물에 젖어도 아깝지 않은 헌옷을 입는다. 옷이 젖을 것을 걱정하면 마음대로 행동하기가 어렵다. 또 옷이 젖었을 때 갈아 입을 여벌의 옷도 준비를 한다.
- 신발 => 신발은 바닥이 부드럽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가 좋다. 구두는 배를 상하게 할 염려 가 있고 활동하기에도 불편하다. 맨발로 요트를 타면 발을 다치기 쉽다.
- 안경 => 안경을 낄 때에는 안경이 물에 떨어지지 않도록 안경 조이개를 단다.
강력한 태양광선이 바닷물에 반사되어 눈에 비치는 것은 아주 피곤한 일이다.
- 라이프재킷 =>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건, 못하는 사람이건, 요트를 탈 때에는 반드시 라이프재킷을 입어야 한다. 이것은 요트인에 있어서 엄격한 규칙이다.
- 물푸개와 스폰지 요트에 물이 들어오거나 고인물을 퍼 내려면 물푸개가 있어야 한다.
- 물푸개로 배에 고인물을 퍼낸 다음에는 스폰지로 깨끗이 닦아 낸다.
- 노 => 바람이 없거나 요트의 어떤 부분이 잘못되어 달릴 수 없을 때를 대비하여 노를 언제나 요트에 싣고 다녀야 한다.
- 방수백 => 필요한 물건을 요트에 실을 때에는 방수백에 넣어서 요트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매어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