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의 조선인 포로
스티븐 앰브로스(Steven E. Ambrose)의 저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Band of Brothers)에서 유타 해안에서 로버트 브루어(Robert B. Brewer) 육군 중위가 언어가 통하지 않는 동방대대 출신의 포로를 심문했는데 그가 한국인이었다는 설명이 나오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서 추측되는 부분이 많다.
그가 양경종 소문을* 토대로 2005년에 제작·방송된 SBS 스페셜 〈노르망디의 코리안〉에서는# 할힌골 전투 당시 조선인 포로 기록, 독소전쟁에 참전한 고려인 기록,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 독일군 동방부대 관련 기록을 아무리 수소문해도 그런 사람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었다. 소련군대로 복무하다가 포로가 되어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 독일군 동방부대에 편입된 병사들은 소련 측이 중대한 반역자로 규정했으므로, 미국·영국·소련 간 비밀 협약에 의해 전후 소련으로 강제로 송환돼 강제수용소에서 비참하게 생활하였다. SBS 제작진은 사진속의 '노르망디의 코리안'이 미합중국으로 건너갔다는 소문과 그 사람이 '양경종(1928생, 1938 징집)'이란 이름으로 노스웨스턴 대학 주변에서 은거하다 죽었다는 소문은 허구라고 밝혔다(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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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스페셜 ‘노르망디의 코리안, 2005; (제1부) 독일군복을 입은 조선인/방송: 2005.12.11(일) 밤10:55,
(제2부) 국적 없는 포로/방송: 2005.12.18(일) 밤10시 55분
* 노르망디의 조선인"의 이름이 "양경종"이라고... https://blog.naver.com/spartacus2/80132129695
** 노르망디의 또 다른 한국인들? https://worldofjin.tistory.com/1040
자세한 것은 다음을 보세요.
심의섭, 곰곰이 생각하는 隨想錄 개갈 안 나네, 한국문학방송, 2020.07.01: 225~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