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9월 25일(주일) 저녁 7시30분 초청연주회 ★
후기가 너무 늦었지요?
이런 저런 핑계로 밀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른 어떤 분이라도 후기를 좀 올려주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어쩔 수 없이 제가 또 끄적끄적. ㅋㅋ
* 은광교회 진승화목사님께 부탁드려서, 사진 파일을 받았습니다.
사진촬영은 교회에서 초빙한 [전문가]가 찍은 거랍니다.
역시 대단하죠? 참 멋지게 나왔어요. 더 많은 사진은 [글로리아코랄 앨범]에서 보십시오.
[ 은광교회 찬양사역 후기 ]
2011년 9월 25일(주일), 대림교회에서 오후예배(3시~4시)를 마치고 잠시 집에 들렀다.
아직도 무릎 때문에 대중교통이 부담스러워 운전을 하고 은광교회에 가게 되었다.
약도를 안가지고 갔더니, 진입로에서 살짝 지나쳐 한 바퀴를 크게 겉돌다가 주차장에 Parking을 하게 되었다.
오후 5시30분까지 집합이었다.
알토파트장인 자신이 지각을 했으니 어찌나 민망한가. 고개를 숙이고 살금살금 들어갔다.
기도 중이었다. 너무 죄송했다.
식사를 먼저 하게 되었다.
식당에 도착해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안쪽부터 차근차근 앉아 주신 저녁상을 받아 맛있게 먹었다.
여느 때와 달리 이길선고문님의 당부에 따라 더욱 조신하게, 품위를 지키려 노력했다.ㅋㅋ
본당에 들어가니 예배당이 너무나 아늑하고, 편안하고, 찬양하기에 가장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느낌이 들었다.
리허설을 하고, 자리를 잡아 착석했다.
순서에 따라 입장을 하고, 가장 아름다운 찬양을 불렀다.
독창은 베이스 송재영목사님과 소프라노 이영란권사님이 했다.
신입단원 성정희집사와 소프라노파트장인 정선경권사가 워쉽을 했다.
지휘자님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땀방울을 떨어뜨리며 혼신을 다해 지휘를 하셨다.
늘 감사하다.
장호성단장님은 본교회 부흥회 때문에 우리와 함께 식사를 같이 하지 못하셨다.
부흥강사 대접하시고, 리허설 때 오셨다.
찬양 전에, 단장님께서 글로리아 코랄 소개와 지휘자,반주자 소개를 해주셨다.
순서를 다 마치고 주차장으로 갔다.
단장님과 같은 동네에 살기에, 차로 모셨다.
교회를 막 빠져나왔을 때 장재수 수석부단장님과 사모님이신 추경화권사님께서 전철역을 향해 걷고 계셨다.
"부단장님~! 이 차 타세요"
단장님께서 두 분을 부르셨다.
가는 길에 여의도를 경유하는 것을 아시고 두 분을 태워드리자고.
집에 오니 10시 30분쯤 되었나?
오전 9시에 집에서 나가, 교회에서 낮시간 보내고, 저녁에는 불광동 은광교회 찬양사역까지
긴 시간, 은혜의 도가니에서 푹 빠졌다가 귀가.
찬양의 달란트를 주시고, 찬양사역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