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직접 쓴> 층간소음 대처 방법과 관리 방안'을 '층간소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로 바꿨다가 '층간소음 교과서'로 다시 바꿨다.
- 제목: 층간소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
- 부제: 층간소음 대처 방법과 관리 방안
- 제목 변경 이유: 책 내용이 말 그대로 층간소음의 교과서임
실제로 오랫동안 다양한 층간소음을 겪으면서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개선) 해 보려고 무진 애를 썼고 전담 기관도 이용해 보고 층간소음 전문가/담당자라는 자들도 만나보고 층간소음 교육도 들어보고 했지만, 잘못된 부분, 왜곡된 부분, 허술한 부분, 비상식적/몰상식적 부분이 너무 많은 데다 그런 엉터리를 가지고 상술로 써먹는 것을 보고 이 모든 것을 바로잡을 올바른 가이드를 내놓으려 책을 쓰게 되었다.
<층간소음 교과서>
공동주택 생활에서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이 바로 층간소음이다. 그래서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층간소음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그 힘듦은 그런대로 견디면서 생활할 수 있는 수준에서부터 일상생활 영위 자체가 심히 어려운 정도까지 다양하다. 층간소음과 관련해 흔히 하는 말이 두 개 있다; 층간소음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는 말과 층간소음에는 답이 없다는 말이다. 층간소음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중의 대표적 하나다. 그리고 이 사실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런데 층간소음에는 답이 없다는 말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고 할 수 있다. ‘1번’ 또는 ‘2번’처럼 간단하지는 않지만, 답이 있다. 이 책, '층간소음 교과서'는 (층간소음으로 힘들어하는 피해자를 비롯해 층간소음 관리 주체, 자치 기구, 전담 기관, 지자체 등 모두를 위해) 그 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