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부자가 되기위한 50가지 방법에 주인장님께서 꼬릿말 달아놓은것 중에 MMF계좌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습니다.다른 분들도 혹시나 모르실까봐 이렇게 글 남김니다.
재테크는 주변의 쉬운 것부터 우선[박정수의 주머니 청지기] 출처:우리은행
일반 통장예금과 MMDA. MMF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
컴퓨터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어렵고 전혀 몰라 컴맹이라고 하기도 곤란한 것이 제 실력입니다. 그러나 창피하긴 하지만 그 중 하나 잘 하는 것이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 중 아주 단순한 수준인 카드게임과 지뢰찾기 게임이지요.
특히 지뢰찾기를 하다보면 할 때마다 새롭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지뢰를 찾지 못해 계속 방황하다가 다른 곳에서 해결을 하므로 인하여 미로에 쌓인 듯 도저히 해결기미가 없을 듯하던 곳도 쉽게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순간 저는 제 다리를 탁 치면서 쉬운 곳부터 찾아나가면 그렇게 고생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하면서 은근히 미련한 제 자신을 탓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저의 미련을 탓하면서도 이런 경우를 또 되풀이하고 있다는 것이 제자신의 큰 문제이자 단점이랍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모든 분들께서 저와 같은 우를 되풀이하지 마시고 모두 부자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마음의 부자가 되는 것은 더 말씀드릴 필요가 없겠지요.
누구나 은행이나 제 2금융권 중 쉽게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는 통장계좌는 최소 한 두 개 씩은 가지고 계시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누구나 은행 거래를 하고 있으면서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입출금 통장예금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은행의 입출금 위주의 계좌로는 은행 고유 상품 중 통장예금(소위 저축예금 계정)과 은행 고유상품은 아니지만 최근 은행에서 판매대행하고 있는 수익증권(MMF)이 대표적인 상품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상품을 어떻게 운용하여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은행의 고유상품 중에 저축예금이라고 하는 통장예금은 수시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잇점이 있는 반면 일정기간 예치하는 정기예금보다는 금리가 많이 낮은 편입니다.
저축예금은 전에는 저축기간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저축기간이 아닌 저축금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어진다는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저축예금은 같은 저축예금이라 할지라도 적용 방법에 따라 일반 저축예금과 MMDA(Money Market Deposit AccounT)라고 하는 저축예금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두 상품은 각 은행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상품의 내용은 대동소이한 상품으로서 기업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다소 금액이 많은 자금을 운용하는데 아주 적합한 상품이라 하겠습니다.
MMDA예금의 특징은 금액이 일정금액 이상일 경우 앞서 설명 드린 일반 통장예금보다 은행에 따라서는 약 4~6배 이상의 금리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금액에 따라 일반저축의 금리는 최고 0.5%로 제한되어 있는 반면 MMDA예금의 금리는 금액에 따라 최고 2.5% ~3.0% 까지 적용되며 특히 예금담당자의 재량에 따라 일정금리를 추가(일명 네고금리라 함)로 일정부분까지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의 고유상품은 아니지만 입출금은 위에서 말씀드린 예금과 동일하면서 위의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적용받을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 MMF상품이 있습니다.
MMF(Money Market Fund)는 투자운용기관이 고객의 돈을 모아 금리가 높은 CD(양도성 정기예금증서) 또는 CP(기업어음),콜 론 등 고금리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고객들에게 되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으로서 투자결과에 따라서는 투자수익은 물론 원본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는 수익증권으로 투자관련 위험이 모두 투자자들에게 책임이 돌아가는 투자상품입니다.
MMF는 통장예금과 같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이기는 하나 수익증권의 환매가 특별한 사정으로 인하여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환매 청구일로부터 환매가 일정기간 연기될 수 있는 상품으로 현재에는 중도환매수수료가 없어 자금의 용도 및 예치기간에 따라 고수익 투자상품으로 선호되고 있는 상품입니다.
이 MMF역시 투자운영대상에 따라 일반 회사채에 투자비중을 두는 경우와 안정성을 고려하여 국공채만 투자하는 국공채 MMF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 상품들 역시 상품내용은 모두 비슷하나 운영대상에 따라 구분되어지고 운영대상의 안정성에 따라 수익률 및 원리금 보전에 따르는 위험정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투자자들께서는 작년 SK글로벌이 편입되었던 MMF투자로 손실을 경험하셨던 아픈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투자대상을 일반 회사채가 틈?안정성이 최대로 보장되는 국공채에 한하여 투자하는 국공채 MMF를 판매하고 있어 예전에 대우 사태와 작년 SK글로벌 사태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태는 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는 하나 은행의 저축예금과 달리 MMF는 원리금 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상품임을 유념하시어 투자하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MMF를 권해드리고자 하는데 위에서 말씀드렸듯 원리금보장이 되지 않음에도 MMF를 권해드리는 이유는 MMDA예금과 MMF수익증권과의 수익률이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현재 미래에셋에서 운용판매중인 국공채 MMF의 경우 년 환산 평균 수익률은 약 3.45% ~ 3.50%의 수익률을 실현하고 있으며 MMDA예금은 종류에 따라서 0.0% ~ 2.5%의 금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만일 상품의 내용상 투자자들께서 별다른 어려움이 없고 MMF 수익증권이 국공채만 투자하여 원금 보전에 전여 하자가 없다고 판단된다면 굳이 MMDA예금만을 선호하시는 것은 투자방법으로 상책(上策)이 아닌 하책(下策) 에 해당되지 않을까 합니다.
만일 국공채에 투자한 수익증권이(국공채) 지급불능 사태가 발생한다면 원리금 지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품이긴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우리나라의 지급불능사태가 발생하는 경우라야만 되는데 이러한 사태는 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축구팀이 우리나라에 원정경기를 와서 중학생들과 정식시합을 한다면 그래도 축구공은 둥굴기 때문에 만에 하나 브라질 대표팀이 패할 수 도 있다고 전제는 가능하겠지만 패하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한 전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특정 시간을 정하고 하는 시합의 경우 공이 둥근 이유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올 수 도 있으나 전후반 정규게임을 한다면 결과는 거의 상식수준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판단되기에 굳이 원리금 보장 특약이 없음에도 MMF를 권해드립니다.
* 저축예금과 MMDA예금, MMF수익증권의 특성 비교
위에서 말씀드린 2가지 종류의 통장예금과 MMF에 동일금액을 예치하셨을 경우 투자수익을 비교하여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제조건
1.저축예금과 MMDA금리는 특정은행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MMF수익율 역시 특정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익증권의 현재 수익률을 기준으로 작성
2. 수익율은 년 수익률 기준이며 세금 공제전으로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