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해물잡탕 ~ 여사장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파래전 ~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맛을 볼 수 있다, 점심 시간에는 혼잡하므로 단골 고객들이 기꺼이 직접 조리해서 먹는다,
밑반찬 ~ 관광호텔의 주방에 근무했던 경험으로 시작하였길래 깔끔하고 젓가락이 가는 것들만 준비한다,
계란 후라이 ~ 평소에는 거들떠 보지 않는 계란 후라이를 이곳에 오면 파래전과 함께 꼭 챙겨 먹게 된다, 자제분에게 이쁘게 담아 달라고 했더니, 예전에 이모들이 해 온 것보다는 훨씬 보기는 좋게 담아 나온 것 같다,
오징어 젓갈 ~ 중국 어선들이 북한에 어업권을 받아서 동해에서 싹쓸이해 가는 바람에 귀하다는 오징어 젓갈이어서 앞으로 못 먹게 될 것 염려하여 미리 먹어 둔다,
해물잡탕 ~ 8,000 원 x 4인분, 공기밥 포함, 몇 년전 가격 그대로라고 한다, 다양한 버섯과 해물 그리고 전분이 들어 가는데 국물이 걸쭉해서 먹으면 먹을수록 더 맛이 느껴진다, 여사장이 호텔에 근무하다가 독립하면서 개발하였다고 한다, 초창기 금정구 구서동에서 택시를 타고 이곳까지 먹으러 간 회원들이 있었는데 택시비가 음식값의 세 배는 되었다고 한다,
두루치기 ~ 소자 15,000 원, 주문도 하지 않은 두루치기를 여0사장이 들고 온다, 같이 앉아서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다 보니 배가 불렀는데도 맛있게 먹게 된다, 손맛이 대단하다,
된장찌개 ~ 6,000 원, 공기밥 포함, 맛이나 보라며 가져 온 것인데 담백한게 마음에 든다,
뒷좌석의 손님 ~ 필자는 생수를, 다른 분들은 맥주를 들고 건배를 하면서 '명예해물잡탕의 발전을 위하여" 외치자 뒷 좌석의 여성손님이 나가면서 "정말 발전을 하실 겝니다"라며 외치고 나간다, 두 분이 너무 대화를 많이 해서 동영상 촬영할 때 불편하기도 해서 사실 필자는 짜증이 났었는데 그 말을 듣고 우리 모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정말 맛있게 먹고 마음에 들었는가 본다,
상호 : 명예해물잡탕 전번 : 051-205-9314 주소 : 부산 사하구 원양로 398, 감천동 394-1번지 영업 : 11:30 ~ 15:00, 17:00 ~ 22:00
휴무 : 없음
|
출처: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