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리 정원
정자에는
누구나 쉬어갈수 있도록
주인장의 배려가 있었다
중년의 수더분한 여인들이
도란도란 둘러앉아
폰으로 나태주 시인이 시를 보면서
봐라~
자세히 보아야 이뿌다 안카나 하면서
하면서 ~
까르르 웃는 소리가
꽃만큼 이뿌게 들렸다
첫댓글 오래전..7~8년은 된듯요. 큰 기와집 까페에 앉아 빙설 먹던 추억이.. 제기 놋세 큰 대접에 빙설이 고봉으로 .. 꼿감과 팟과 찰떡이 수북, 먹어도 먹어도 줄지않던 넉넉한 인심도 생각남니다. 비슬산을 바라보며 시 한 수 읊조릴듯.. 다시 그 자리에 앉는 날이 오면..
네~읍성을 한바퀴 돌고꽃향기 파묻혀 빙설을 나뉘먹는 추억은아마도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꽃도 자세히 보면 진디물이 있어요아가씨도 가까이서 보면 주근깨도 있고 여드름도 있어요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나태주의 시구는 허구예요.허구는 소설 창작에서나 필요한 것이죠.시인은 정직해야 해요. 그래야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겠지요.맑을 '청' 청도의 맑은 꽃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네요미진 김정숙 시인님. 좋은 아침 되세요.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저도 그곳의 예쁜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던 여고 동창생들의 깔깔대는 웃음소리가 지금도 들려옵니다.~^^
망중한을 즐기는 김정숙 시인님의 <이서국 청도 읍성> 추억 소환에 대리만족해 봅니다.
첫댓글 오래전..7~8년은 된듯요. 큰 기와집 까페에 앉아 빙설 먹던 추억이.. 제기 놋세 큰 대접에 빙설이 고봉으로 .. 꼿감과 팟과 찰떡이 수북, 먹어도 먹어도 줄지않던 넉넉한 인심도 생각남니다. 비슬산을 바라보며 시 한 수 읊조릴듯.. 다시 그 자리에 앉는 날이 오면..
네~
읍성을 한바퀴 돌고
꽃향기 파묻혀
빙설을 나뉘먹는 추억은
아마도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꽃도 자세히 보면 진디물이 있어요
아가씨도 가까이서 보면 주근깨도 있고 여드름도 있어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나태주의 시구는 허구예요.
허구는 소설 창작에서나 필요한 것이죠.
시인은 정직해야 해요.
그래야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겠지요.
맑을 '청' 청도의 맑은 꽃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미진 김정숙 시인님. 좋은 아침 되세요.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
저도 그곳의 예쁜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던 여고 동창생들의 깔깔대는 웃음소리가 지금도 들려옵니다.~^^
망중한을 즐기는 김정숙 시인님의 <이서국 청도 읍성> 추억 소환에 대리만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