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올리고 인터넷에 공개로 해 놓으면 자꾸만 적이 생길것을 예상한다.
커피전문점을 창업을 할려는 사람이 커피에 대해 배우고 창업에 대해 알고싶어서 찾아가는 곳이
주변에 있는 바리스타 학원이다.
바리스타 학원은 한마디로 장삿꾼들이다.
바리스타 자격증 엮시 국가에서 인증해 주는 자격증이 아닌 민간자격증 으로
커피전문점 창업에 필요한 자격증은 아니다.
바리스타학원이 학원으로서의 기능만 한다면 굳이 비판을 받을 일이 아니지만
바리스타 학원하는 자들이 대부분 커피머신과 창업에 대한 아이템을 장사하는 장삿꾼 들이다.
언젠가는 이런 글들을 올리고 싶었지만
커피로스팅 공장을 오랫동안 운영했기에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뿐이었다.
예비창업자들이 바리스타 학원에서 교육받고 수료하면 소위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가 성립되기에
그 신뢰를 바탕으로 창업에 대한 모든것을 컨설팅 해주고 왕창 바가지를 쒸운다.
물론 그렇지않은 학원들도 일부는 있다.
얼마전 만난 경기권에 있는 J 바리스타 학원원장님의 의미있고 소신있는 말씀에 많은 공감을 했었다.
예비창업자들에게 각종 장비 팔아먹고, 부자재와 원두커피에 엄청난 이익을 챙긴다.
가장 중요한 커피머신을 설치해 주고나면 사용하시다가 문제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전화번호 준다.
커피머신이 문제가 생기면 최소한 몇십만원은 들어가지만 어느 누구도 사전에 찾아 다니면서
커피머신, 그라인더, 등 기타 장비들을 사전 관리해 주지는 않는다.
예비창업자들은 여러곳에 정보검색을 하시고 커피전문점 관련 기기들을 최대한 싸게 구매 하시면 됩니다.
설치는 각 지역별로 해주는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업체 선정을 하실때 지속적으로 사전 관리를 해 주는지를 꼭 따져봐야 합니다.
대부분 해준다라고 하지만 올때마다 출장비를 요구하지않는 조건이어야 겠지요
커피머신의 사전점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점주님들 제가 잘 하고있습니다.
라고 하지만 잘 하고 있다는 것이 샤워헤드 겉에 보이는부분 청소하고
매일 세정제로 청소 프로그램 돌려주는것 말고는 할수있는 것이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는 곳을 방문해 보면 아주 간단한 청소조차도 제대로 않된다는 것이다.
반자동머신의 샤워헤드는 분해해보면 심각할 정도로 커피슬러지와 오물이 끼어있다.
특히 그라인더를 분해해 보면 상,하 날이 겹치는 부분에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커피가루가 덩어리가 되어있고
위에 날이 돌아가면서 단단하게 굳어져 있는것을 보면 이래도 커피맛이 좋을까 라고 의문이 간다.
사람도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갔을때는 이미 병이깊어졌고 치료에 상당한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
기계는 거짓말을 하지않는다고 하듯이
고장증상이 발생하기전에 미리미리 사전점검하고 예방하면 커피머신이나 그라인더의 수명을 두배로 연장해주며 맛있고 신선한 원두커피를 추출 할수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