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나들이
서울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겸사겸사 한양 나들이.
여동생집이 여의도에 있어서
아침에 여의도 샛강 공원으로 산책후
예식장을 걸어서 갔다가
오후에 경복궁, 청와대 앞길...북촌까지 걸어서 가니 하루가 후딱~~
담날은 표까지 바꿔가면서
난지도 하늘공원 가는데
싸이클 경기가 있어서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한바퀴 도는데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이 있어서 방문.
엄청난 업적에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것이 너무 속상하다.
방명록에 글 적어놓고...
하늘공원 가니
서울 억새 축제기간 (10월 13일~19일)이라
계단오르는데 인파에 밀린다.
예전에 쓰레기 매립장 때문에 주위 환경이 열약해서 사람이 살 곳 이 되질 못했는데
이렇게 발전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2박3일간의 한양 나들이
생각보다 알차게 보낸것 같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은 저습지로 주변 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되었다가,
1997년 9월 25일 국내 최초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서울 한복판 빌딩숲 사이에 위치한 공원이지만,
온갖 야생화가 피어나는 들판과 버들치, 송사리, 붕어가 사는 샛강이 있다.
갈대와 물억새가 무성하게 자라는 샛강 생태공원에는 6k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20∼30m간격으로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우리 토종식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천연기념물 제 323호 황조롱이를 비롯해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제비꽃, 말즘, 버들치 등 희귀 동식물이 살고 있다.
생태공원에는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벤치와 매점은 물론,
동식물들의 휴식과 수면을 위해 가로등도 설치하지 않았다.
연중 이용이 가능하나 동물의 산란기에는 일부구간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뒷쪽으로는 63빌딩
옆에는 요즘 자주 입에 오르는
트럼프 월드가 있다
샛강 공원
산책길로 넘 좋은 것 같다
15분정도 걸어가니 한강이 나온다
가마우치가 앉아 있다
예식장에 온 큰집 손자들
여의도 금융감독원 빌딩
광화문
아직도 세월호~
언제까지 세월호가 이러고 있을련지~
외국 여행자들이 우리 한복 대여해서 관광을 즐기고 있다.
중국과 일본 관광객은 많이 보이지 않고
대부분 동남아 관광객
천추전
왕이 평소에 거처하면서 정사를 보살피며
공식적인 편전
좌우측에 천추전과 만춘전이 있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하루 100명(내국인 80, 외국인 20명)
4월 1일~10월 30일
관람예약은 경복궁 홈페이지..관람일 6일전~1일전까지
경복궁 입장료 3,000원..경회루 입장료는 없음
교태전 뒷뜰
우리나라는 앞쪽에 정원이 없다고 한다
대부분 뒷뜰에 후원이 있다
왕비의 거처인 교태전 뒷뜰의 후원인 아미산
뒷쪽에 탑같은것이 교태전 굴뚝 (보물 811호)
대비전 담
대비처소인 자경전
경복궁 뒷뜰로 나오니 바로 청와대가 나온다
총리공관 건너편
한옥들이 모여 있는 북촌
상암동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박대통령 차... 박지만이 기증
기념관 직원이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줬다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스케치한 자료
뒷쪽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맹꽁이 전기차
오전에 싸이클 경기가 있어서 입장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10시30분부터 입장.
291계단을 쭈욱 줄을 서서 오르는데
내려올때보니 계단에 오르기전 길게 줄이 서있다
억새축제 한다고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해지는 공원
이곳은 코스모스가 대부분 졌는데
한창 아름다운 코스모스
프리미엄 고속버스.... 버스안이 호화판이면서
엄청 편하다. 2017년 6월부터 운행
첫댓글 멀리한양까지 나드리 멋찌십니다 ~^^
사촌 시동생 며느리 본다고 간김에 겸사겸사 놀다가 왔어요.ㅎ
역시우리나라서울 정말 아름답습니다 방콕에서^^서울구경잘해습니다
서울 가볼곳 넘 많아요. 시간되면 하나씩 다 들러보고 싶어요.
나중에 투어 한 번 해보세요.
이 메뉴 오랜만에 들어 왔는데 좋은 곶 다녀 오시면 공지로 좀 뛰어 주시면 좋을탠데,,,
좋은 곶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하늘 공원은 제가 알기로 서울 쓰레기 메립장이었는데 세월이지나 공원 조성 했는줄로 아는데,,,,,,,,
가을 대면 서울 유명 한곶 중 한곶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