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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북삼초등학교 33동기회
 
 
 
카페 게시글
가고픈 산행및 트레킹코스 스크랩 왕건과 신숭겸의 전설이 깃든 지묘동의 왕산과 응봉
이병록 추천 0 조회 55 12.10.11 00: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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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일시 : 2011년 3월27일(일요일), 날씨 : 맑음(시야좋음)

    ▶ 산 행 지 :  신숭겸유적지 -  응봉 - 왕산 - 신숭겸유적지

    ▶ 참 석 자 :  혼자서

    ▶ 산행시간 : 07:00~ 10:00 (약3시간)

    ▶ 교 통 편 :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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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태조왕건이  후백제와의 팔공산전투에서 대패하여 몰살의 위기에 처하자 신숭겸장군이 왕건과 옷을 바꾸어입고 왕건을 피신시킨 후, 대신 전사하였다는 곳.

그곳에는 신숭겸장군을 기리는 사당과 동상,제단이 세워지고 그 뒷산을 임금 王자를 넣어 왕산이라 하였다.

 

 

 

신숭겸장군 유적지의 담을 따라 올라간다.  

 

 

담이 끝나고도 임도가 계속 이어진다.

 

 

얼마못가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내동까지 3.6키로의 임도.

 

 

임도 좌측으로는 응봉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나잇다. 왕산오르는 길은 아예 안보인다. 하는 수 없이 응봉으로 간다.

 

 

응봉으로 올라가다 왼쪽편으로 고개를 돌리니... 수년전 왕산의 산불흔적이 뚜렸하다. 자칫하였으면 민가로 불이 번져 대형사고가 날뻔한...  

 

 

소나무숲길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진다.

 

 

뒤돌아본 팔공보성아파트. 나의 절친한 친구인 원자화학 손정욱사장이 저기 살고있다.

 

 

처음 만나는 철탑.

 

 

왼쪽아래로는 내동가는 임도길. 나중에 저 길로 내려올 예정이었으나...

 

 

무덤을 지나 두번째 만나는 철탑.

 

 

뒤돌아본 철탑과 팔공보성아파트.

 

 

오른쪽으로는 공산터널가는 길. 감태봉과 용암산,대암봉,요령봉이 연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이제 두번째철탑을 지난다.

 

 

왼쪽으로 응해산과 작은응해산이 고개를 내민다.

 

 

제법 넓은 쉼터에는 체육시설이 있고.

 

 

가야할 응봉이 우측에 우뚝서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좌측으로는 응해산뒤로 멀리 도덕봉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있고...

 

 

이제부터 길은 좁아지고 가팔라진다. 헥헥.

 

 

잠깐 휴식,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고...

 

 

가파른 오르막을 헥헥 오르니 삼각점이 보인다.

 

 

응봉정상이 확실한데...정상석은 없고...

 

 

삼각점을 지나 조금 더가니... 제법 튼튼한 나무에 표지판이 메달려있다.

 

 

김문암님이 설치한 표지판 우측으로는 팔공산 비로봉이 위용을 드러내고...

 

 

 

갓바위방향 능선으로는 반짝반짝 아침햇살이 비추고있다.

 

 

내동마을의 평화로운 아침.

 

 

이제 정상을 지나 응해산방향으로 간다. 가다가 중간에 임도를 만나면 임도를 따라 하산할 예정이다.

 

 

눈앞으로 보이는 작은응해산과 그 뒤의 응해산.

 

 

아무리 추운 날씨라도 봄은 꽃을 피운다. 봄에게 주어진 역할이기 때문이다.

 

 

 

아무 생각없이 걷다보니 어느새 발아래로 임도가 보인다.

 

 

내동마을로 이어지는 임도길.

 

 

내년 봄에는 저 임도길따라 내동마을지나 용수골 미나리마을로 가서 미나리에 삼겹살먹고와야지...

 

 

오늘은 생업전선으로 가기위해 아래쪽으로 가야한다.

 

 

임도길인데도 지루하지않게 재미있는 길이 반복되어 이어진다.

 

 

 

 

 

 

 

 

 

오른쪽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인다. 저리 올라가면  응해산능선으로 올라갈 수 있다만...

 

 

 

 

 

 

능선으로 오르는 또다른 길이  보이고

 

 

동구청에서 숲을 가꾸었다는 방향으로 올라가본다.

 

 

소나무숲이 좋다.

 

 

얼마못가 산불자리가 나온다. 길도 나있지 않은데... 능선까지 오르면서 사서 고생한다.

 

 

가시밭길을 지나 드디어 능선이다. 그래도 잘올라왔다. 응봉오르는 길에 보지못한 공산터널.

 

 

 

오른쪽의 작은응해산과  왼쪽 파계로건너 응해산~도덕봉능선. 

 

 

응봉과 공산터널.

 

 

왕산아래 파군재삼거리.

 

 

가람봉 오른쪽은 서변동 아파트단지.

 

 

연경동뒤로 보이는 함지산.

 

 

여기서 철탑두개를 지나야 왕산이다.

 

 

 

김문암님의 표지판. 한번도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늘 존경하는 산꾼이시다. 부부산행카페 산여울고문님의 후배된다니 조만간 한번 뵐 기회가...

 

 

뒤돌아본 응봉~도덕봉 능선.

 

 

건너편 공산지 왼쪽의 문암산과 우측의 감태봉.

 

 

 

팔공보성 1차.

 

 

팔공보성 2차.

 

 

팔공보성 3차.

 

 

멀리 앞산아래로 대구시가지풍경.

 

 

봉무공원과 아시아폴리스방면.

 

 

신숭겸장군유적지.

 

 

산불은 대구가 자랑하는 명산 - 임금 王자 산을 이렇게 만들어놓았다.

 

 

신숭겸장군은 평산신씨의 시조이다. 내가 아는 사람중에는 평산 신씨가 많은데...신숭겸장군을 연상케하는 의리파들이다. 부부산악회시절 딱 한사람 예외는 있었지만...

 

 

 

 

 

 

 

 

 

 

 

 

 

 

 

어라? 오늘 무슨 행사가?

 

 

이 분들은 여기서부터  왕건이 피신한 길을 따라 평강마을까지 걸어갈 예정이란다.

 

 

여기서 우연히 아는 분을 만난다. 나의 블로그친구이자 오랜 산친구인 귀산님. 이제 산으로 안가고 도보로 바꿨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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