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내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6:19절)
1. 부활의 주님을 바깥에 서 계시게 하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마16:16) 고백하면 구원을
얻는 믿음으로 이를 유통하기로 만장일치가 된 상황이다.
근데 이 믿음의 주가 되신 그리스도가 어디에 계셔야 하는가?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27) 얼마나 자기를 부인
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랐느냐(마16:24)는 행위다.
문제는 십자가까지는 눈에 보이는 지도상의 좌표가 있으나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주님께 가는 길은 시력으로 찾아 갈
수 없다. 더구나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다(마16:28)고 하신
비밀스러운 말씀은 귀로 듣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임하지
않는다. 믿는 자 안에 임하시는 비밀이다(눅17:20-21) 천국은
가진 자만 알고 그 나라의 영광도 가진 자만의 비밀인 거다.
당연히 천국 열쇠도 아무나의 것이 아니다. 눈에 안 보인다.
2. 성경에 비밀이라 함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계시는 그리스도는 비밀이며 영광의 소망(골1:27-28)
이다. 이사야는 아무도 못 본 이 비밀을 본 선지자이다(사6장)
그래서 누가 갈꼬 하니 나를 보내 주소서 하고 나선다. 비밀을
모르면 보냄을 받은 자라는 투철한 사명이 없다. 그래서 삯꾼이
되고 만다. 삯꾼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 일하고 수고료를 받아야
하는 셀러리 맨이라는 뜻이다. 그 삯만 적당히 요구하면 지금의
교회에 모범적인 일꾼이다. 그러나 비밀을 맡은 자는 삯과 상은
계산하지 않는다. 그 비밀이 자산이고 인생의 총소득이며 장래의
보장이 되기 때문이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다 이 비밀을 본 적이
있는 분들이다. 다시 말하면 그 영광을 보고 까무러친 적이 있다.
3. 베드로도 성령 이전에는 예수를 날마다 보고 동행했지만 삯꾼
근성이 그대로였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나니 고기라도
잡아야겠다 하고 갈릴리로 돌아갔다. 그러나 성령강림 이후에는
진리를 따라 다윗처럼 보좌에 닿은 비밀을 안 다음부턴 대가를
셈하는 졸장부가 아니다. 바울도 삼층천을 본 비밀취급인가자다.
사도요한도 밧모섬에서 하늘에 이끌려 올라가 비밀을 본 사도다.
주님께서 십자가 이전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에게 별세의 광경을
보이셨지만 본 것뿐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다(마17장)
환상이나 꿈이 비밀이 아니다. 비밀은 천상의 은혜의 보좌에 나아갈
수 있는 자격소유자의 것, 그러므로 바울은 자기를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기라고 말한다(고전4:1) 그래서 그는 끄트머리가 되고
천사와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어도 아무렇지 않았다(고전4:9) 또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가 되어도 아무렇지 않다(고전4:13)
비밀이란 바로 이런 거다. 문제는 이 비밀취급인가를 맡은 이가 적다.
4. 예수 믿고 죄 사함, 십자가의 피로 구원, 예수 믿고 천국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과연 이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 만무이다. 그렇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지라. 새 언약을 공부하라. 그렇지 않고 할렐루야 우리 구주 부활
승천하셨네 한다면 이 비밀에 대하여 소경인 거다. 수건이 씌워져 있다.
주께로 돌아가면 곧 주의 영이 계시는 곳으로 가면 이 수건이 벗겨진다.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므로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이 이른다.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된다(고후3:17-18)
이 말이 제대로 이해가 안 되는 건 비밀이기 때문이다. 비밀은 아무나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알 사람만 아는 게 비밀이다. 남편과 아내 둘이
한 육체가 되는 것을 두고 바울은 이 비밀이 크도다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5:32)고 한다.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한 떡, 한 몸,
한 영이 되는 게 비밀이다. 따라서 천국 열쇠도 주와 함께 죽고 다시 산
자로 진리의 성령 안에서 주와 한 몸 되어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비밀을 가진 자만 행사할 수 있는 열쇠다. 그로 인해 야곱이 본
사닥다리와 같이 주님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천사들과 함께 오심을
본다. 천국 열쇠를 가진 자는 땅에서 매면 매이고 풀면 풀림을 안다.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파악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달게 지고 주님을 따르는 비밀 문이다.
누가 나 더러 신비주의라고 하던데 신비를 빼면 기독교에 뭐가 남겠나?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우리 앞에 있으니...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