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채소이야기
< 나는 붉은 적치커리>
푸릇푸릇한 치커리와는 달리 붉은 빛이 도는 적치커리!
적치, 로사 이탈리아나 라고도 불리며
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민들레잎을 닮아 민들레치커리라고도 합니다.
잎의 가장자리부분은 톱니처럼 뾰족하고 울퉁불퉁하지만
치커리에 비하면 매끈하고 길쭉한 잎을 가지고 있답니다.
잎맥은 이름과 같이 붉은 색을 띄고 있지요.
그래서 진한 푸른색과 줄기의 붉은색이 크게 대비되어
시각적으로도 요리할 때 포인트를 주는 잎채소입니다.
서양에서도 많이 먹는 채소인데 보통 포기째로 수확을 하지만
쌈문화가 있는 한국에서는 쌈용채소로 낱개로 뜯어서 수확하게 됩니다.
최근 고혈압 등의 심혈관질환이나 당뇨 등에 효능을 보여
수요가 높아졌으며 인티빈의 쓴맛을 내는 성분은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적치커리는 샐러드, 쌈으로 많이 이용되지만
피자토핑이나 스테이크가니쉬, 국, 등으로도 가능하며
쓴 맛을 가지기 때문에 보완해줄 단맛이 나는 식재료를 함께 쓰면
맛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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