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 칭명염불로 감옥에서 빠져나오다
잠재되어 있는 기억저장소가 가끔 생각치 않으려해도 또 다른 성격의 내가 있는 것 처럼 분노를 불러올립니다.
저의 학교 생활의 시작은 순탄치가 않았었죠. 한 책상에 둘이 같이 써야 했던 시절이라 선을
반으로 긋어 쓰는 방식이였는데 짝을 잘 못 만난 건지 반 이상을 넘게 차지하면서도 무슨 욕심이 그리 많았는지
선을 넘기면 모든 것이 자기물건이 되어버리는....... 필기도구는 물론이요. 수업도중에 필기하던 노트까지
가져가버리는 대략난감한 상황 하지만 어떤 말도 행동도 할 수가 없었죠. 싫던 좋던 짝지였기에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생의 인내란 그리 길지가 못했기에 서서히 그 친구를 향해 미워하는 마음이 생겨
끝내 복수를 해야겠다고 벼루기 시작하던 어느 날 수업 중에 선을 넘어온 손이 내 눈에 보이자 마자 결국
그 친구의 손을 꽉~ 쥐고 치아가 피부 깊숙이 파고 들어가 피를 내고야 말았죠.
그 후 중학교때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선명하게 그 자국이 남아있는 걸 보고 미안한 마음에 사과를 했었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한 느낌이랄까?? 통쾌한 느낌이랄까?? 뭔지 모를 감정이 기분좋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선생님의 성적차별이 심해 인격적으로 모욕도 당했기에 학교라는 곳이 너무도 가기 싫어 운 적도 많았고
공부도 하기 싫어지고 선생의 대한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소풍 때 찍은 사진을 보면서 송곳으로 '죽어라' 라는 저주와 주문을
퍼부으면서 학년을 마무리 하게 되었으며 중학교에는 연유도 모르고 화장실에 끌려 들어가 면도칼에 위협도 당해보고
친했던 친구에게서 따돌림도 당해보고 맞을 뻔 한 적도 몇번 있었지만 다른 친구의 도움으로 넘긴 일도 많았는데 그 이후부터
학년이 올라가면서 친구를 사귀는 게 싫어지고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해지게 되었죠!
그럴 때쯤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가정 환경과 학교생활의 환경에 견디기 힘들어 "죽고 싶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죽고 나면 지옥에 갈까? 하늘로 갈까? 내가 왜 왕따를 당해야 하고 나는 왜 똑똑하게 태어나지 못 했을까??
이런 나를 왜 부모는 낳게 되었을까?? 날마다 찬송가를 부르며 새벽기도 하는 저 기독교인은 뭣 때문에 하는 걸까?
과연 부처님은 실제로도 존재하는 가? 있다면 왜 이런 나를 보면서도 이대로 놔두는 것인가? 하는 의문들을 갖기
시작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관심도가 생겨나면서 언제가는 그 이유를 알 수 있을리라 하는 희망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들어가면서 이성친구를 사귀게 되고 약간의 탈선(?)으로 인해 밤에 돌아다니는 생활을 즐겨했고
초,중학교시절로 인해 원망과 분노 저주와 독기를 품은 채 겉과 속이 같지 않은 이중적인 성향을 띄면서
친한 친구의 소유욕이 강해지고 질투도 심해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원만한 대인 관계를 가질 수가 없었고
가정에서의 불안과 초조를 버텨내면서 이렇게 살아 뭐하나? 만사 다 귀찮게만 느껴지고 "허무하다"라는 생각이
저를 지배할 때쯤에 어머니께서 가지고 오신 '붓다의 메시지'라는 책을 보게 되었지만 표지만 보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늘 전생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이 항시 갖고 있었는데 '청춘아! 돌려다오' 문장으로 읽어 내려가다보니
저도 모르게 흘러내린 눈물이 뚝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모든 궁금증과 감정들이 한 순간에 터지면서
내가 지은 모든 죄업, 전생의 짓은 모든 인연들을 현생에 태어나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구나
그 동안 품고 있는 원망 분노 저주 독기는 누군가의 의해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감옥을 만들어놓고 힘들다고 고통을 겪고 있었구나
모두가 '나'로 인해 생긴 결과임을 깨닫게 되었고 부산 분원이 생기고 난 몇 달이 지난 후에 어머니와 같이 갔을 때
오여래 부처님께서 자비로운 한량없는 미소를 짓으시면서 눈을 크게 뜯고 계신 모습을 보고 정말 그렇게도 바래왔던
생각해 왔던 부처님들을 뵈오니 주체 할 수 없을 만큼 눈물을 흘리면서 너무나도 헛되이 시간을 보내고 죄만 짓고 산 세월이
너무나도 아깝고 왜 진작 내가 부처님을 찾지 않고 나타나주기만을 바래왔을까? 하는 참회의 눈물을 쏟아붓고 나니
한결 몸도 가볍고 마음도 가볍고 생각도 가벼워지고 세상 보는 시각이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까지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불교에 대한 학식이 아무리 뛰어난 들 석가모니 부처님의 시대에 살아보지 않고서는 제대로 알 지 못하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설하시고 계신 경전의 모든 말들 다 사실인지 아닌 지를 알고 있는 분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석가모니 부처님께 인가를 받으신 여러 부처님들이 어떠한 부처님이신지 확실하게 알고 계시는 분들은 몇 명이나 될까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는 수행법이 염불이라는 것이 경전에도
나와 있는데도 어찌해서 염불을 하지않으십니까?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제 목숨을 걸고 당당하게 자재 만현 큰 스님께서 일러주신 칭명염불 수행법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금강경 1독 하시고 부처님께서 일러주신 비로자나 총귀진언 하시고 반가부좌상태에 명치부분에서 주먹정도
들어갈 공간을 비워두고 두 손을 합장하여 입으로는 석가모니불을 생각하는 주체는 금강반야바라밀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현지사와의 인연이 3년이 되었는데 참으로 칭명염불을 하고 나서는 성격이나 외모에 변화가 상당히 많아졌답니다.
다혈질이면서 어두운 표정이였는데 적극적이며 성질이 누그지고 웃음이 많아지고 건강도 허약한 체질이였는데
정상 체질로 바뀌었으며 생각하는 관점이 항상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또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었서도
혼자 있기 좋아하는 편이였는데 이제는 여러 사람과 어울릴 수 있게 되었고 대인 관계도 개선된 편이랍니다.
또한 책 읽기는 것을 싫어하고 읽는 다 하더라도 한 장도 못 읽고 덮은 편이
였는데 자재 만현 큰스님께서 쓰신
붓다의 메시지나 존평,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그것도 두께가 만만찮은데도 다 읽어 보았다는 것이 놀라운 발전이며
가르침대로 지킬 수 있는 계율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고 부산 분원 스님들
과 칭명염불을 하면서 반가부좌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 주위에 있는 모든 인연들을 위해 진짜 부처님에 대하여 알려주고 싶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 가득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부분이 없어지고 생겨났음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말세 중생들을 위해!
진정한 석가모니부처님의 말씀을 전해 주시기 위해!
중생의 육안으로 도저히 볼 수 없지만 진짜 석가모니 부처님을 대신해서
80이라는 육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목숨이 다 하는 그 날까지 한 달에 두
번 법회 할 것을 대중들 앞에 말씀을 하시니
이 얼마나 감사하고 참회의 눈물을 아니 흘리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어두운 탁한 기로 가득 찬 저희 중생들을 위해 석가모니 부처님께 업장소멸
발원을 항시 잊지 않고 해주는 자비로운 그 마음
불과를 증하신 어른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란 것을 아시기를 바라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부처님께서 이끌어주지 않으셨다면.......
광명 만덕 큰 스님과 자재 만현 큰 스님의 무시겁동안 고행의 길을 참으시면
서 조용히 보림만 하시고 열반하셨더라면........
저는 아마도 평생 구제 받을 수 없는 죄만 짓고 살아가 결국엔 지옥의 나락으로 가는
지름길로 향하는 줄도 모르고 쾌락의 노예, 돈의 노예로 사는 게 최고의 행복인 줄 알고 살아갔을 겁니다.
탐진치 삼독의 끄달림을 없애는 일, 모든 안팎의 번뇌마장를 막아줄 수 있는 분, 앞으로 다가올 과보로 인해 얻는 병의 단절은
오로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피와 위신력으로 업장이 소멸되고 진짜 부처님
앞에 세세생생 없어지지 않는 선근공덕을 쌓고
인간 세속의 굴레에서 윤회라는 사슬에서 벗어나게 해 주실 있는 분은 절대적으로 우주적 능력을 지니신 석가모니 부처님만이
중생을 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바랍니다.
영산 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광명 만덕 큰 스님, 자재 만현 큰 스님의 불교 가르침이 거짓이 없는 참된 진실한 법이며
진짜 부처님께서 계시는 청정도량 성지임을 강력하게 소리쳐 외쳐봅니다.
대한민국 불자 여러분과 함께 영원한 삶, 깨달음의 행복을 같이 공유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경신생 설 수 진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