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비디오 프로젝션 회사 이지 웹(Easy web). 이 회사의 장기는 3D 매핑 비디오를 건물이나 입체 오브제 위로 영사하는 것이다. 자동차에서 기념비적인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이지 웹의 캔버스는 다종다양하다. 이들이 디자인한 비디오는 확실히 보다 역동적이며, 때로는 프로젝터와 캔버스 사이에 실체를 지닌 무엇인가가 날아든 듯한 느낌 마저 자아낸다. 또 하나 인상적인 부분은 비디오가 영사될 공간의 장소적 특징을 영상 디자인 속에 적극 반영한다는 점에 있다. 가령 건물의 파사드를 구성하는 기둥이나 창문과 같은 요소들은 영상 디자인의 주요한 참조점이 된다. 말하자면 영상이 투사될 건물이나 오브제의 형태와 볼륨과 영상 디자인이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 그리하여 이지웹의 비디오는 실제로 더욱 ‘절묘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백문이 불여일견. 여기 이지 웹이 공개한 2009년도 쇼릴 영상을 감상해보시길. 참고로 이지웹은 2007년 폭스바겐의 티구안 및 닛산의 카쉬콰이 런칭 행사의 비디오 프로젝션 프로젝트를 맡은 바 있다.
첫댓글이미 우리에겐 많이 알려진 미디어아트. 점점 테크닉이 뛰어나지는군요 ㅎㅎ 여기서 덩실거려도 신이나겠어요. 단지 화려함이 아닌.. 가슴으로 다가오는 메세지가 있다면야- 여름에 남산에 갔었을때 때마침 타워 밑에서 야외공간에 뿌려지는 미디어아트와 트랜스음악이 나오는데.. (물론 돈을 꽤나 들였겠지만) 나무냄새로 가득한 그곳에서 그 경험 또한 꽤 좋았습니다. 초중고시절을 남산 근방에서 살아온 저로써는 남산에서 그런 이벤트가 행해진다게 약간은 충격이었지요.. 흐흐
첫댓글 이미 우리에겐 많이 알려진 미디어아트. 점점 테크닉이 뛰어나지는군요 ㅎㅎ 여기서 덩실거려도 신이나겠어요. 단지 화려함이 아닌.. 가슴으로 다가오는 메세지가 있다면야- 여름에 남산에 갔었을때 때마침 타워 밑에서 야외공간에 뿌려지는 미디어아트와 트랜스음악이 나오는데.. (물론 돈을 꽤나 들였겠지만) 나무냄새로 가득한 그곳에서 그 경험 또한 꽤 좋았습니다. 초중고시절을 남산 근방에서 살아온 저로써는 남산에서 그런 이벤트가 행해진다게 약간은 충격이었지요.. 흐흐
비슷한 시도는 많이 있었는데,. 이 계열 작업을 간만에 보니까,. 많이 세련되어 지고 발전했네요~ 앞으로 더욱 많은 응용이 가능하리란 생각이 드네요. 여름에 남산에서도 그런것이 있었답니까? 놓쳐서 아쉽구만,.
그 누구더라 여름즈음 한다는 소식들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