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폐건전지를 모아 분리배출하는 통이 있지요.
오늘은 폐 형광등을 분리배출하러 갑니다.
폐건전지, 폐형광등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하여 중금속 누출을 차단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구를 살린다는 말에 얼른 가자고 재촉하네요.
어린이집 텃밭에 예쁜 꽃이 피었어요. 상추꽃^^
상추도 꽃이 펴요. 꽃이피면 상추는 먹을 수 없지만 상추꽃도 참 예쁘네요.
하민아 어떤 향이나? 상추 냄새~
텃밭에 여름 작물들이 얼마나 자랐나 보러가요.
요기 보세요~ 작은 수박이 맺혔어요.
위에서 보면 잘 안보이니 몸을 낮추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살펴보네요.
텃밭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가지며, 고추, 토마토가 자란 것을 이야기 해줘요.
여름이라 모기가 많아져서 우리가 만든 모기약을 칙칙~ 뿌리고 출발해요.
토란 잎에 은구슬을 발견했어요.
데굴데굴~~ 구슬놀이하며 또 놀고가요^^
주민센터 도착입니다.
여기에 폐형광등, 폐건전지 분리배출하는 곳이 있네요.
직접 분리채출해봐요.
집에 천장에 형광등 본 적이 있다면서 다음에 여기에 와서 버린다고 합니다.
키가 안닿아 어려워하는 해림이를 본 하민이
무심하게 툭~ 도와주네요^^
건전지도 분리배출 해봐요.
돌아오는 길에 빗방울이 굵어져서 서둘러 정자로 갑니다.
비 노래를 부르며 빗소리도 듣고 손으로 비도 느껴봐요.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