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내려 올때 아예 작정하고 양촌면에 있는 저수지를 모두 정리해서 내려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전에 이미 소개했던 저수지들도 있고 심지어 낚금이었던 저수지들도 있습니다.
오늘 하게 될 오산 저수지가 그 예입니다.
처음왔을때는 그때도 한참 더울때여서 온갖 수풀이 우거져서 군침만 삼키고 돌아갔었고 두번째 왔을때는 난데없는 낚금이 걸려 있어서 못하고 철수 했었습니다.
그렀다면 아예 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기와 근처까지 왔으니 함 돌아보기라도 하자고 혹시나 하고 와봤습니다.
근데 어라? 낚금 푯말이 없어 졌습니다.
게다가 상류에 그 밀색한 수초지대에 구멍을 여러개 파고 대를 드리댄 조사님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상류에 접근 방법도 알았습니다.
다만 조과는 없었는지 살림망은 없었는데 결국 저녁때 철수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독탕으로 충청투어 250번째를 논산 양촌의 오산저수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사람이 없어도 상류는 못가니 중류나 둑방인데 중류는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둑방에 전을 폅니다.
비슷한 풍광은 이미 여러번 사진으로 소개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이곳의 경치는 참 시원하고 보기 좋습니다.
날이 무척 덥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계곡지라서 바람이 시원한 관계로 그늘에 있으면 나름 견딜만 합니다^^
둑방아래 동네 입니다.
조기 태양광 아래가 배수문 조절장치인데 주민이 두번 왔가 갔었습니다. 일부 배수를 한 모양인데..영향이..?
참 경치가 좋습니다.
암튼 8월 15일이 넘어가니 사알짝 가을 기운도 보입니다.
다만 어제의 꽝이 오늘은 좀 보상을 받을수 있을까? 걱정도 되는데..
그래도 다행이~
뭐 마릿수가 엄청나거나 아님 대물이 있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두 밤새 손맛은 봤습니다.
최소 하루 일당은 한듯합니다^^
상류 수초지대에 전부 몰려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그래도 손맛을 보게 해주네요..
한가지 이상했던 것은 오로지 한대에서만 나온 조과 입니다. ㅠ
다른 아홉대중 한대가 어제 임화저수지에서 처럼 계속 헛챔질을 시킨 것이 약오른 점이 었긴 했지만 그래도 꽝은 아니니 일단 자기 만족해 봅니다.
충청투어 250번째는 논산 양촌의 오산 저수지에서 마감합니다.
첫댓글 논산의 양촌이란곳은~ 온통 주변이 산에 둘러쌓인 동네지요~ 산 도 많고 냇가의 물도
엄청 맑아서 여름이 되면 항상 계곡으로 피서를
가는곳이 지요~ 저역시도 몇십년간 항상 계곡을
갔던 기억이 있네요. . 양촌을조금 더 지나면
전북 운주라는 곳도 계곡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양촌은 산이 많은.곳이라 대부분 계곡형 저수지들이
즐비합니다~
차도 못가는 곳 도 여러곳 있고
그곳엔 특색있고 멋진곳이 엄청 많습니다.
쏘가리. 가재 가 있는곳도 많고요~^^
조행기와 저수지소개로 올린곳 다 가본곳이네요
그래도 여러 마릿수붕어를 하셔서
저까지 기분 좋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붕어 사진이 있어
보람이 있었겠네.~~
더위에 보상을...
수고했네.^^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 시기에 이정도면 대박입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말이면 지 좀 델구 다녀주시길~~
지금 출발 할건데 가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