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일부터 이용 생활인들이 책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3000원의 장려금을 드립니다.
2011년 6월 4일 (토)
◎이용 생활인수 : 95명(회원:93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2명과 샤워 74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호두과자와 쥬스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상담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박00(56세) 진주에서 고물상을 하다가 3년전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거리로
나앉게 되었다고 하소연함.
계단에서 넘어져 팔이 부러져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병원비 2만원과 한방파스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팬티,런닝,양말을 지원함.
김00(47세) 건축일을 하다가 부도가 나서 5년전부터 역전에서 생활한다고 잠잘방을 부탁함.
다리가 쑤시고 협착증으로 많이 아프다고 종합검진을 부탁하여 30일 인천의료원에 예약해줌.
3개월째 옷을 못갈아입었다고 하소연하여 면티,바지,팬티,런닝,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찜질방티켓 2장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강00(31세) 하이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갑자기 해고되어 한달전부터 영등포역에서 생활하다가 인간극장에서 민들레 국수집을 보고 찾아옴.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일하러나갈 작업복과 차비 1만원 지원함.
그리고 영화 '워낭소리'를 상영하였다. (총 25명 관람)
도서대여 : 45명 / 독후감발표 : 28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바지, 양말, 칫솔, 면도기, 팬티, 런닝, 운동화, 찜질방티켓,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6월 5일 (일)
◎이용 생활인수 : 93명(회원:92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1명과 샤워 79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1층~3층 꽃밭가꾸기를 하고 화분에 물을 주었다.
세족실은 13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백00(55세) 정신지체 2급으로 아주 어렵게 산다고 하소연함.
서울에 있는 병원에 약을 타러 가야하는데 차비가 없다고 차비를 부탁하여 1만원 지원함.
여인숙비가 밀렸다고 20만원 빌려달라고 부탁하여 10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운동화,벨트,팬티,런닝,양말을 지원함.
하00(62세) 역전에서 자다가 집단폭행을 당해 온몸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항 2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모자,벨트를 지원함.
도서대여 : 39명 / 독후감발표 : 24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바지, 양말, 칫솔, 면도기, 팬티, 런닝, 운동화, 찜질방티켓,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6월 6일 (월)
◎이용 생활인수 : 98명(회원:96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7명과 샤워 8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떡과 우유, 사탕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시낭송을
하면서 같이 먹었다.
세족실은 18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이00(53세) 노숙인센터 햇살에서 잠을 자는데 너무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다고 잠잘방을 부탁함.
갈아입을 여름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런닝,운동화,벨트를 지원함.
찜질방티켓 2장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방00(72세) 부산에서 덤프차를 했는데 부도가 나서 임금을 받지 못해 어렵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일주일전부터 치아가 너무 아파 잠을 못잔다고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바지,팬티,런닝,양말,수건등을 지원함.
전00(65세) 분식집을 하다가 7년전 부도가 나 서울역에서 어렵게 생활한다고 함.
저혈압으로 많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함. 5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5만원을 지원함.
너무 외롭다고 결혼 한번하는게 소원이라고 하면서 중매를 부탁함.
그리고 영화 '로빈후드'를 상영하였다. (총 24명 관람)
도서대여 : 46명 / 독후감발표 : 32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바지, 양말, 칫솔, 면도기, 팬티, 런닝, 운동화, 찜질방티켓,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6월 7일 (화)
◎이용 생활인수 : 102명(회원:100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75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3층 꽃밭가꾸기와 계단 물청소를 하였다. 그리고 창고 정리도 하였다.
세족실은 20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김00(47세) 3년전 철재회사가 부도가 나 영등포역에서 노숙생활을 하면서 아주 어렵게 산다고 하소연함.
2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이00(59세) 2년전부터 우울증으로 잠을 잘 못잔다고 치료를 부탁함.
택배일이나 이삿짐센터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함.
일하러나갈 때 필요한 작업복과 안전화를 부탁하여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런닝을 지원함.
돈을 모아서 결혼 한번 해보는게 소원이라고 함.
안00(33세) 전남 구례에서 중화요리를 하다가 부도가 나서 2년전부터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허리가 아프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한방파스와 치료비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바지,팬티,런닝,치약,칫솔,수건과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2명 / 독후감발표 : 28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바지, 양말, 칫솔, 면도기, 팬티, 런닝, 운동화, 찜질방티켓,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6월 8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05명(회원:101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53명과 샤워 80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보내준 맛있는 수박으로 이용생활인들과 행복한 수박 파티를 하고
독후감발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23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정00(43세) 오른손이 많이 아파 일을 못한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양말,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송00(68세) 건축일을 하다가 회사가 부도가 나서 아내와 이혼하고 공원을 다니며 생활하기 시작함.
아주 어렵다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바지,면티,양말,팬티,런닝,수건을 지원함.
이번주 토요일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을 예약함.
오00(35세) 식당일을 하다가 다리를 다쳐 역전에서 방황하며 어렵게 살아간다고 하소연함.
서울역에서 2년째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특히 무릎이 아파서 잠을 잘 못자서 살기가 싫다고 함.
공공근로를 부탁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8명 / 독후감발표 : 34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바지, 양말, 칫솔, 면도기, 팬티, 런닝, 운동화, 찜질방티켓,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첫댓글 어둠을 밝힌, 아름다운 민들레 희망센터 불빛들이 저에게까지 희망메시지를 전해주네요~ 누가 뭐라고 해도 민들레 희망센터는 세계에서 최고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센터입니다.
민들레수사님 짱~!짱!
민들레 희망센터와 함께 7월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아마 해피 바이러스를 듬뿍 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친구로 남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나누고 베풀겠습니다. 요즘 베로니카님 덕분에 민들레 희망지원센터가 더욱 생기가 넘치네요~ 힘든 이웃들이 모두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천국의 모습이라면 민들레 희망센터의 소소한 그리고 가끔은 시끄러운 일상이 바로 천국이 아닐까? *^^* 민들레 희망센터 화이팅!!
신문마다 도배된 민들레 수사님의 국민훈장 수상 소식을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역시!!
민들레 희망센터 안에서 나누는 기쁨, 가난한 이들과 함께 교감하고 있다는 전율에서 오는 감동은 오랫동안 마음에 잔잔히 남아있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존경하는 수사님의 국민훈장 수상 소식, 감동입니다!!
나보다 앞서 가난하고 약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는 소중한 민들레 수사님의 삶을 보며 나는 문득 다시 태어난 느낌입니다. 날씨가 또 다시 더워지기 시작해서 수사님과 VIP손님들이 고생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쓰러져도 또 일어서면 됩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깊고 넓은 사랑이 얼마나 진실되고 고마운 것인지 느낀다면 더욱 열심히 사셔야 합니다. VIP손님들 모두 힘내세요!! 민들레 수사님도 화이팅!
민들레 희망센터를 통해 따스한 사랑을 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나눔'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민들레 희망센터 덕분에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독후감발표를 보면서 느낄 수 있습니다. 화이팅~ *^^*
지친 삶을 넉넉하게 해주는 민들레 희망센터 이야기는 '감동,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해줍니다. 민들레 희망센터의 독후감 장려금은 감동이네요~!! 늘 헌신하시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 두 분은 날개없는 천사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