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를 신다 보면 겉창은 멀쩡한데 밑창이 닳게 되면 창갈이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때 국내산은 브랜드의 대리점 또는 고객센터에 맡기면 저렴한 가격에 창갈이가 가능하며, 외국의 유명 브랜드는 수입상이나 구입한 장비점에 맡기면 창갈이가 가능합니다.
유의 : 각 브랜드의 고객센터나 수입상에 맡길 수만 있으면 그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 현재 신고 있는 등산화의 밑창이 밀린다거나 맘에 들지 않아 다른 창으로 바꾸었으면 하는 분들은 아래의 <마운틴서비스> 또는 <슈마스터>를 링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래동안 이용해 보았는데 그리 비싸지 않게 창갈이 할수 있습니다.
일반 보행화는 비브람창이나 국산 밑창으로 창갈이가 가능하며 ... (비브람창의 종류는 크게 17가지나 되는데 국내 수리점은 그렇게 많은 종류는 가지고 있지 않으며 실제로 그렇게 세분할 필요도 없습니다) ... 비용은 각 브랜드의 고객센터에 맡기는 것과 비슷합니다.
바닥 중간이 움푹패인 릿지화의 경우에는 트랑고, 캠프라인, K2의 릿지화와 비슷한 성능의 밑창으로 창갈이를 할 수 있으며, 바닥이 평평한 리지화의 경우에는 앞부분은 암벽화창으로 뒷부분은 락그립창으로 창갈이가 가능합니다.
암벽화의 경우에는 스텔스와 Trax 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창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스텔스창은 공식 수입상인 호상사 외에는 공식적으로 수입이 불가하며, Trax 창을 장착하는 이벌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스텔스 창을 장착하는 5.10 암벽화를 창갈이 할 때는 호상사에 보내야 하는데, 5.10암벽화를 파는 곳에 맡겨도 됩니다.
이때는 반드시 스텔스 오닉스 창으로 창갈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텔스 C4는 너무 물러서 섭씨 26도 이상에서는 굳지 않은 역청처럼 부풀어 오르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텔스나 Trax, T4, T6, Frixon 등 대부분의 암벽화 창은 부틸고무이기 때문에 섭씨 10도 이하가 되면 접지력이 확연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틸고무에 식상한 분들은 2007년에 국내에 들어온 '비브람 XS창' 4mm로 교체하기도 합니다. 신어본 분들은 접지력이 스텔스 오닉스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합니다. 비브람 암벽화 창은 부틸고무가 아니라 일반 비브람 창을 무르게 한 것이기 때문에 접지력이 기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비브람 암벽화 창'은 가장 비싼 암벽화인 라스포티바에 부착된 창이기도 합니다. 다만 비브람 XSV창은 변성암(유럽에 많음)에 맞는 창이며, 우리나라 바위의 대부분인 화강암에는 XS창이 적절하므로 선택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창갈이를 맡기는 곳
1. 유명 암벽/리지화의 창갈이 연락처
5.10 → 호상사 / 02-749-0480 라스포티바와 매드락 → 넬슨스포츠 / 02-2684-4239 이벌브 → 매드상사 / 02-714-8781
2. 직접 맡기려면 도봉산입구나 우이동버스종점에서 가능합니다. '비브람 XS창'은 3만원
1) <마운틴서비스> 서울 도봉구 도봉1동 553-1 / 02-956-5657 / 도봉산 만남의광장 건너편 http://www.mountainservice.co.kr
2) <우이스포츠> 서울 강북구 우이동 180-22 / 02-991-8848 / 우이동 버스종점 위 (에델바이스, 밀레 매장)
3. 택배로 맡기려면 고양시에 소재하는 <슈마스터>를 이용하면 되는데 왕복 택배비를 자신이 부담해야 합니다. '비브람 XS창'은 3만원
http://www.shoemaster.co.kr
첫댓글 필요한 부분을 올려주셨네요.."슈마스터 " 들어가봐야겠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감사합니다.
조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