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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펜션 풍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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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봄 쭈꾸미 맛 볼까? 무창포 쭈꾸미 축제로 고고씽
풍선사랑 추천 0 조회 190 09.03.24 16: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활어 상태라 철판위에서도 쭈꾸미는 고추장 범벅인채 탈출을 시도 합니다.

(미안해요 쭈꾸미님~)

 

 '봄 쭈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쭈꾸미가 알이 꽉 찬 이즈음이 쭈꾸미 맛이 가장 좋고, 한자리에서 다양한 쭈꾸미 요리와 싱싱한 도다리 회도 맛 볼 수 있는 지역축제가 펼쳐지는 무창포로 주말 나들이를 준비해 보세요.

 

올해 쭈구미 출하량이 많지 않아 축제때 가겨이 고민이라고 음식점 주인을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 직접 시식하며 확인한 가격은 35000원이었고 4인이 충분히 먹을 양 입니다.

 

서울에서 두시간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가면 있는 무창포.

서해안 중에서도 무창포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며, 예전엔 해당화가 아름답게 피었던 서해안 최초의 해수욕장 으로써 모래사장이 드 넓게 펼쳐진 곳입니다.

더불어 눈 앞에 보이는 섬 석대도까지 1.5KM의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창포에서 맛 볼 수 있는 쭈꾸미는 지역 어선들이 갓 잡아 올린 활어 입니다.

팔팔하게 살아 있는 쭈꾸미로 즉석에서 요리를 해 주는 메콤한 철판볶음부터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샤브샤브와 싱싱한 활어 맛 그대로인 쭈꾸미회등 다양한 쭈꾸미 요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탱글탱글한  쭈꾸미의 머리(몸통)이 보이나요? 저 안에 쌀처럼 하얀 알이 꼭꼭 들어차 있습니다.

 

각종 야채와 양념으로 철판에 구워 먹는 철판요리는 어른들이 좋아하고, 쭈구미를 다 먹고 난 후,

남은 양념에 볶아 먹는 밥으로 봄철 까칠한 입맛 걱정은 뚝!! 

 

초봄 쭈꾸미 요리의 별미는 산란을 앞두고 가득 품은 알을 먹는 맛이 일품 입니다.

달달하면서 쫀득하고 부드러운 알이 주는 맛과 쫄깃한 다리가 씹히는 미감은 제철 쭈꾸미만이 가진 맛으로써 미식가들을 유혹하기에 충분 합니다.


 

또한 내일(21일)부터 시작되는 <무창포 쭈꾸미 축제>가 예년보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해 무창포 쭈꾸미의 맛을 더욱 돋우고 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섬이 석대도 입니다.  저곳까지 1.5킬로미터... 왕복이면 3킬로미터니 운동도 되겠지요?

 

이 길은 신기루 입니다.

잠시 후면 언제 그랬냐는듯 바닷물이 밀려들어 흔적도 남기지 않습니다.

 

열린 바닷길을 따라가며 하는 쭈꾸미 잡기부터, 쭈꾸미 먹통 따기와 쭈꾸미 중매인이 되어 보는 특별한 체험이 준비 되어있고, 어른들은 배를 타고 나가 바다 한가운데 있는 가두리 양식장에서 낚시를 하며 '손맛'을 보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완연한 봄 볕속에 가슴이 탁 트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 가족과 오손도손 맛있는 쭈꾸미 요리도 맛 보고, 자녀들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함께 하는, 맛있고 신나고 신기한, 눈과 입과 아이들 마음까지 만족 할 수 있는 여행, 이런 여행이 행복한 주말여행이 아닐까요?

 

당일 여행을 계획 하신다면 저 앞에 보이는 비체펠리스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고 귀가를 하는게 좋습니다.

해수라 건강에도 좋겠지요?

 

 

가는 길

자동차 -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무창포IC 로 진입.

기차 -  장항선 웅천역에서 하차

 

축제 일정

3월21일 ~4월 15일까지.

기간이 긴 것은 쭈꾸미축제와 도다리축제가 바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외적인 행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합니다.

(쭈꾸미 요리는 매일매일)

 

석대도를 휘감는 일몰은 장관 입니다. 쭈꾸미 축제 행사장에서 바라본 풍경 입니다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숙박및 휴식

등대가 서 있는 방파제와 비치펠리스 앞에서 보는 낙조.

신비의 바닷길을 걸어가며 하는 조개 잡이.

주변 어디나 낚시대를 드리울 수 있고 싱싱한 어패류와 해물을 맛 볼 수 있습니다.

10여분을 가면 웅천면 있는데 이곳 하나로마트의 돼지고기 삼겹살은 해물과 함께 최고의 맛 입니다.

펜션과 민박, 그리고 가족 휴양시설인 비체펠리스가 있습니다.

축제 위원회나 무창포해수욕장번영회:041)936-3561 를 통하면 바가지 요금 걱정은 덜어도 되겠지요?

 

열린 바닷길을 오가며 잡는 조개잡이 재미도 쏠쏠 합니다.

꼭 비닐주머니 챙겨 들어 가세요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 입니다.

반드시 1시간 먼저 도착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석대도로 걸어 갔다 오는 중간에 바닷물이 들어 옵니다.

3월26일 10시

3월 27일 10시37분

3월28일 11시14분

3월29일 11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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