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샘터는 1970년대부터 함께 해왔다.
작지만 꽤 알차서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
사실 문학상 심사 후 글을 어디 남기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720편이 들어온걸 보고 적잖이 놀라서 몇자 적는다.
동화 창작에 진심인 예비작가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우리 미래가 밝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왜 강원도 사람들은 아동문학에 관심이 없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상 공모에도 아주 적다.
강원도의 힘은 다 어디갔을까.
청정지역에 산다고 자부하는 강원도에서도 작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지역주의를 조장하려는 건 아니지만
너무 아쉽다.
수상한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
첫댓글 이렇게 멋진 심사평을 쓰신 작가님 참 멋지십니다*^^*
작품 잘 쓴 분도 계시는데 심사평이 무슨 대수겠어요.그래도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도 좋은 일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