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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쁜 편지지 원문보기 글쓴이: 하나되미
난국정의 봄
옥정호를 따라 심어진 벚꽃들이 만개를 하였네요...
소담스러럽고 이쁜 진달래
목련도 피어나고요
개나리가 있는 풍경
금낭화도 꽃을 피웠습니다...
앵두가 꽃을 피웠습니다...
부엌문 너머 할머님 빨래 하시네요...
할머님이 쓰시던 물지게
멜라초
현호색
자두꽃이 피었습니다...
어미개 포스 작렬이죠... 옆에 새끼들은 귀엽네요
밭일하고 오시는 어르신
몇백년을 피었던 천연기념물 청실배나무가 올해도 꽃을 피웠습니다..
고추도 많이 자랐네요
방성동에서 할머님을 미나리를 제거 하시고
사근다리 할머님은 저녁 반찬으로 따시네요
애기똥풀
매화
쪽파를 다듬으시네요
이 놈의 인기는 ㅎㅎ
하얀 민들레
노루목에 징검다리
일하던 소는 어디가고 쟁기만
텃밭치우시는 수침동에 할머님
옥정호따라 심어진 벚꽃길따라 달려 봅니다. 꽃잎이 자꾸만 뒤따라 오네요...
애마를 타고 달리는 동안 몇번이나 멈추었을까 늘 신나게 달리던 길이지만 자꾸만 짜꾸만 꽃그늘 아래 서게 되네요....
서울도 진작에 피었다는 벚꽃이 산내는 이제서야 만개 하였습니다.... 팝콘이 나무에 열리듯 너무 이쁘네요......정말
혹시 만개한 벚꽃을 못봐서 서운하셨다면 산내로 오세요 아마도 이번주가 제일 이쁠겁니다. 아마도 조금 있으면 꽃이 비가 되어 내리겠죠...
꽃도 피고 날도 따스하고 완연한 봄이네요 이곳저곳에 이쁜것들이 너무 많아 행복한 봄입니다.
산골에 농사의 시작은 농기계의 소리로 시작하죠 곳곳에서 경운기나 트렉터로 밭이나 논을 갈고 고추 심을 준비도 하고 한참 바쁠철이 돌아오네요
마지막 남은 봄꽃 잔치에 행복한 나들이들 해보세요...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산골 산내에서 하나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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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풍경 잘 보고갑니다.
때묻지 않은 오리지랄 풍경~~
대문도 너무 멋저요.대단한 실력 이네요(어 ~~대문이 동영상에서 고정으로 변했네요.동영상도 보기 좋던데))
상단 스킨 고정했다가 영상으로 바꿈~ 대문도 꽃 영상으로 했으면 합니다~^^
지금~앱으로 댓글 달았습니다~아직도 앱사용 안하는지요??
옥정호의 멋진 저 길을 옛날에 그 님과 함께 걷고싶어라....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봄날은 간다,백설희가 부른 손로원님의 가사) 아~ 서글퍼라.
태신씨, 오늘도 좋은 구경 잘하고 갑니다.
봄날은 간다. 백설희가수가 부르지만
소리꾼 장사익이 더 멋진것 같아요.ㅎㅎ
친구야감상잘했어
실력대단하네~~~~
카페에서 만나게되 반갑다~ 고운댓글 고맙네~^^* 건강 조심하구
요즘 시골에서 꽃농사 짓는다고 한참 못봤는데 아주 아름다운 장면들이네. 봐도봐도 시골 정서가 내겐 여간 편안한게아냐. 고마워~좋은사진들 보게 해줘서~~^^
언제 볼수있나 기다렸는데
오랫만인것 같아~
좋은 주말 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