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PD 비리사건'은
가수들을 프로그램에 출연시켜주거나 노래를 방송해주고 매니저들로부터 돈을 받은 쇼 프로그램 담당 PD가
검찰에 구속된 사건이다. 당시 구창모는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 큰 상처를 받았고
그는 결국 가요계를 떠나기에 이르렀으며
그 후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가 현대 자동차의 딜러로 근무 한지10년..
중간에 녹용 사업의 실패로 3년간 수입을 모두 날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5년전 현지에서 뜻하지 않게 부른 팝송 덕분에 12만평의 땅을 얻어 그 자금으로 사업을 시작 하였다.
현재 3500 세대의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축가로 대 변신을 했다니 참 반가운 일이다.
키르기스스탄 국가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한국인 이름으로 첫 번째 아파트 단지를 세우게 된 것.
그룹 송골매 출신의 구창모씨는 1978년 동양방송 해변가요제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해 올해로 30년째를 맞았다.
사업가로 성공한 그는 올 여름 선보일 창작 뮤지컬 박해미, 박상면이 출연 하는< 진짜 진짜 좋아해 > 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
탄탄한 줄거리에 화려한 비주얼로 무장해 관객들 유혹
박해미ㆍ이필모 등 캐스팅…구창모 음악감독 맡아 화제
< 진짜 진짜 좋아해 > 는 1970~80년대의 청춘스타 이덕화, 임예진, 김정훈 주연의 하이틴 영화
'진짜 진짜' 시리즈 3편에 당시 인기가요를 입혔다.
청바지에 통기타, 미니스커트로 멋을 낸 오빠와 언니들, 국기하강식의 '동작 그만', 롤러스케이트장과 빵집 데이트 등 70년대 풍속도를 살려 40대 이상들에겐 아련한 추억으로, 신세대들에겐 신선한 재미로 승부를 건다.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 모두 다 사랑하리 > 같은 송골매의 인기곡들과
< 젊은 미소 > < 해야 > 등을 만날 수 있다.
뉴욕 퀸스컬리지 콜든센터에서 열린 `7080 빅콘서트
가수 구창모 집사님 ...간증 집회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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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사랑하리/구창모
하늘에 구름 떠가네 보라색 그향기도
이 몸이 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
시간이 멈춰지면 얼마나 좋을까
비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달도 내일의 문앞에 섰네
아무런 미련없이 그대 행복위해 돌아설까나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새도
다 모두다 사랑하리...
01.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
02. 모두다 사랑하리
03. 방황
04.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05. 어쩌다 마주친 그대
06. 희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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