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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어느새 새해가 시작되었네요~ 그동안 지난 두달은 예비연습이라 생각하고 이제부터 밝아오는 날에는 새기분으로 시작해보심이 어떨지요.. 미라지도 새해 새 각오로 리뷰하나 열어보렵니다.
미해군/해병대의 든든한 날개 F/A 18 A/C 호넷 전투기
F/A-18 C 호넷은 F-4 PHANTOM 및 A-7 코르세어 공격기 의 후속 및 F-14 TOMCAT 방공전투기의 백업용으로 개발된 전투기 입니다. 마치 미공군의 F-15 와 F-16 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고가의 톰캣 전투기를 보좌하는 로우 급의 전투기로 1979년부터 개발된 기체입니다.
소형경량의 운동성이 좋은 다목적 함재기로 개발되어진만큼 선회성 및 운동성은 가히 F-16C 밖에 라이벌이 없을 정도의 경쾌한 운동성을 자랑하며 특히 대공 공격 및 대지 대함공격이 가능한 AN/APG-65 레이더, FLIR 적외선 전방탐지장비 장착으로 다양한 무기의 탑재가 가능한것이 큰 특징입니다. 아래내용은 네이버에서 지식사전에서 발췌한 호넷관련 내용입니다.
F/A-18 hornet, F-18 Super Hornet
‘미해군이 제안한 해군 공중전 전투기(NACF)는 미공군의 공중전 전투기(ACF) 후보기인 제너럴 다이내믹스 YF-16과 노스롭 YF-17을 해군 사양으로 개수하여 채택하려는 계획이었다.
이 계획은 나중에 A-7 공격기의 후계기까지 포함하는 해군 공격전투기(NSF)로 개편 되었으며 노스롭사는
의회와 행정부는 미공군이 채택한 YF-16을 베이스로 개발하기를 권고 하였으나 미해군은 해상에서의 안전성을 고려 하여 쌍발 엔진의 YF-17을 선정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F/A-18을 개발 하였다. F/A-18은 현재 미해군/해병대 항공전력의 중심을 담당하는 다기능의 함상 전투/공격기로서 활약 중이다.
원래 미공궁의 LWF계획이 있기 전부터 노스롭사는 F-5를 대신하는 전투기를 1960년대 후반부터 독자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하여 P530코브라라는 명칭으로 상당부문 개발이 진척된 상태에서 미공군의 LWF에 대응하여 설계를 변경한 P600을 제출, YF-17로 테스트를 받게 되었다. 미공군의 LWF에서는 탈락 하였지만 YF-17은 결국 F/A-18호네트로 발전하였다.
주익의 평면은 T-38, F-5 이래 노스롭의 전통을 이어 받은 얕은 후퇴각과 강한 테이퍼비가 조합된 주익을 채택하고 있다. 이 주익형태는 고양력 장치의 효과가 크고 착함시 시계가 양호한 장점이 있다. 고약력 장치는 앞전, 뒷전 플랩과 보조익을 플랩으로 겸하여 사용하며 앞전, 뒷전 플랩으로 겸하여 사용하며 앞전, 뒷전 픔랩은 공중전 플랩으로도 사용된다. 회조종의 경우 저속에서는 보조익과 플랩의 차등으로, 고속에서는 보조익과 수평미익의 차등으로 한다. 2개의 수직미익은 바깥쪽으로 20도 가량 기울어져 있으며, 단면적 법칙의 적용과 앞전 스트레이크에서 발생하는 와류의 간섭을 피하도록 되어있다. 한편 방향타는 항모 발진시 좌우가 동시에 안쪽으로 움직여 수평미익의 효율부족을 보충하도록 되어있다.
F/A-18의 가장 큰 특징은 직선익과 대형 스트레이크를 조합하여 저속 및 높은 받음각에서 비행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점으로, 스트레이크는 초음속에서의 트림저항을 감소시키고 높은 받음각에서 날개 윗면의 공기 흐름을 안정시켜 주며, 천음속에서의 기동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F404엔진은 바이패스비 0.34의 저바이 채스비 터보 팬 엔진으로 YF-17에 장착되었던 YJ101엔진에서 발전한 신형 엔진이다. 추력 중량비는 8, 보기류는 AMAD 방식, 스타트는 기상 APU에 에어터빈 방식을 사용한다. 항법, 통신 장비로는 ASN-130 광성 항법장치, YAK-14데이터 컴퓨터, APN-194 전파 고도계, UHF-DF, TACAN, 데이터 링크, APN-84 UHF 송수신기등이 설치되어 있다. 레이더는 APG-65으로서 안테나 지름 69cm, 탑재 각도 120도, 동시 8개의 목표물을 추적할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대함/ 대지 공격시에는 FLIR포드, LDT포드를 장비 한다.
F/A-18의 주계약자는 보잉이며, 노스롭사는 부계약자로 작업의 40%를 담당했다. F/A-18은 YF-17에 비하여 주익 면적은 20% 증가 하고 총중량은 1.5배가 늘어 났기 때문에 대규모의 설계 변경이 이루어졌다. F/A-18의
1986년 부터 조달된 F/A-18C/D는 무장 시스템을 개량하여 신형 임무 컴퓨터를 장비 하고 암람, 매버릭 미사일을 운용할수 있게 되었다. F/A-18C는
F/A-18은 전투와 공격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수 있는 기체로서 제공 전투시에는 M61A1발칸포와 AAM을 6~8발 장착하며 대함/대지 공격시에는 FLIR/ LDT를 장착하고 각종 폭탄, 하푼 대함 미사일,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 등을 탑재 한다. F/A-18B/D는 A/C형의 복좌형으로 후방석을 설치한 관계로 연료 용량이 약 6% 축소 되었다. 특히 F/A-18D(N)형은 미해병대의 전천후 야간 공격기로서 후방석에는 공격 임무를 전담하는 무장운용장교가 탑승한다.
F/A-18은 미해군/해병대에 모두 1,230대가 조달되었으며 캐나다 138대, 스페인 72대, 호주 75대, 쿠웨이트 40대, 핀란드 64대, 스위스 34대, 말레이시아 8대 등 431대가 수출되었다. 1994년 6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F/A-18C/D 후기형은 APG-73 레이더 FCS로 바꾸고 전자장비를 신형으로 바꾼 기체로 F/A-18E/F로 이행하는 과도기적인 존재 이다. 현재 F/A-18C/D형의 생산은 종료 되었다
21세기를 살아남을 새로운 호넷의 등장 !!
F/A-18 Super hornet
F/A-18E/F란 명칭의 계획은 1992년 6월 미의회의 승인을 받아 12월 7일에 맥도넬 더글러스사와 미해군 사이에 48.8억 달러의 시작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E형 (단좌) 5대, F형 (복좌) 2대, 지상 시험용 3대등 모두 10대가 제작되었다. 또한 계획의 성패를 좌우하는 엔진성능 향상 프로그램인 F414-GE-400엔진의 개발은 7억 5천 4백만달러에 GE와 계약을 맺었다. 현재 70대의 생산이 승인되어 양산중이며, 2001년 현재 미해군의 전환훈련 비행대 YFA-122에 F/A-18E/F가 배치되어 승무원 훈련에 들어갔다.
E/F형의 종전 F/A-18A~D와 큰차이점은 기내 연료탱크의 용량을 확대하고자 동체 중앙부의 86cm의 플러그가 삽입된점이다. 레이돈과 수평미익도 대형화되있으며 전체길이가 131cm 길어진 18.38m가 되었다. 기내 연료탱크의 용량 확대는 수직 미익도인테그럴 탱크로 이용할 정도이며 28%가 증가되었다. 한편 증량 증가에 대응하고자 주익은 익근부분을 약 65cm 확대하여 면적이 9.29제곱 세티미터 (25%)가 확대 되었다. 주익의 접히는 부분의 바깥쪽에는 보조익의 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도그투스가 설치되었다. 앞전 스트레이크도 5.2제곱센티미터 에서 7.0 제곱센티미터로 늘어 났으며 40도를 초과하는 받음각에서도 비행기 가능하다. 높은 받음각에서의 피치업 현상을 막기 위하여 공기 흡입구 주익 앞전의 뿌리 부분에 큰 슬래트를 설치 하였으며, 수직미익의 진동 방지용으로 설치한 보텍스 제네레이터가 폐지 되었다.
무장 탑재능력의 향상 요구에 맞추어 주익 파일런을 바깥쪽에 1개소 추가하여 주익파일런 각 3군데로 늘어났다. 새로 추가된 파일런은 AAM/ASM 전용(용량 520kg)으로 사용된다. 무장 탑재량은 최대 8t으로 1t이 증가하였다. 엔진은 F404를 개량하여 개발한 F414로 변경되었으며 애프터 버너 사용시의 합계추력은 14.5t에서 20t으로 약 40%가 향상 되었다. 공기 흡입구도 공기 흡입량의 증가에 대응하여 면적이 확대되고 모양도 스텔스성을 고려하여 사각형으로 바뀌었으며 기체의 각부에도 스텔스성을 향상 시키기 위하여 노력 하였다.
기체구조는 중량증가에 따라 대폭적으로 재설계되었으며. 정비, 보급의 관점에서 기체내부 시스템, 탑재 전자장비는 되도록 F/A-18C/D와의 공용화를 추구하였고 APG-73 레이더를 비롯한 유압계통, 난냉계통은 90%정도의 공용화를 이루었다. 다만 전원 계통은 60%정도 용량이 늘어났으며, ECM과 ECCM도 강화되었다. 조종 시스템은 기계방식의 백업이없는 순수한 플라이 바이 와이어이며
보조 연료탱크는 1.820리터 (480GAL)을 사용하며, F/A-18C의 행동반경은 330GAL 탱크 2개, 1000파운드 폭탄 4발, AAM및 ECM장비를 탑재하고 HI-LO-LO-HI 비행시 540km 였으나 F/A-18E는 760km나 된다. 공격시의 최대이륙중략은 기내 연료탱크 용량의 증가와 공격력의 강화로 24t에서 30t으로 대폭 증가하여 착함 허용 무장 탑재량은 4t이며 최대중량으로 비교할때 F-14D의 중량과 3t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현재 미해군에 배치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F/A-18C2W라는 파생형도 계획중이다.
F/A-18C2W는 EA-6B 프라울러를 대체하는 기체로 복좌형의 기체를 베이스로, 노스롭 그루먼사가 시스템 통합및 전자장비를 장착 담당한다.
FA-18E/F 는 F/A-14톰(붐)캣의 퇴역으로 급격하게 개발되어진 기체로 톰캣이 맡던 방공전투기 및 A-6 인트루더 이후 맥이 끈어지다 싶이한 공격기의 뒤를 이을 기체로 개발되어졌으나 인트루더 보다 확연히 적은 무기탑재력 과 톰캣에 비교하여 턱없이 부족한 항속거리로 인해 어중간한 기체로 불평이 많다고 하네요…그래도 거의 30년간을 버텨온 톰캣의 완전퇴역이후 톰캣을 운영하던 부대 역시 수퍼호넷으로 기체전환중이라 조만간 간만에 미해군 및 해병대는 단일기종으로 통일하는 역사상 유래가 없는 단일화를 이루게 되었군요..F-35 가 배치되는 2010년 이후에도 당분간 쓰여져야할 기체로 적어도 2040년 까지는 현용으로남을것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실기체 이야기이고 이제 본격적인 킷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F/A-18의 결정판 킷.. 하세가와 호넷씨리즈
하세가와는 에어로의 명가로 불리는 일본의 대표적인 프라메이커로 정확한 비례와 세밀한 디테일 그리고 완벽한 데칼과 마킹 마지막으로 그에 못지않은 살인적인 가격으로 유명한 업체입니다. 특히 에어로 부분에 있어서는 AFV 의 타미야와 같이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들이 내놓은 결정판 기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F/A-18 호넷 씨리즈를 빼놓고는 하세가와를 말하기가 어렵답니다. 1994년인가..? 95년쯤으로 기억하는데 당시로도 거의 살인적인 가격으로 불리던 5만원대의 가격으로 팔리던 호넷 씨리즈는 가격만 비싼 것 빼고는 더할나위 없는 결정판으로 오늘날까지 인정받고 있으며 이후 등장하게 되는 이탈래리 및 아카데미 최근의 레벨의 호넷 킷의 설계에 영향을 두루 미친 걸작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넷의 가장 최신판이 바로 오늘 리뷰할 ‘FA-18E 수퍼호넷’ 입니다.
실기체가 등장한지 얼마안된지라 자료가 미비해서 결정판 킷이 나올까 했는데 결국 하세가와에서 해냈습니다. 역시나 정확한 비례와 디테일 및 프로포션 어느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지요.. 다만 역시나 전편을 능가하는 살인적인 가격까지.. 이제는 더 올라 소비자가 74,000원 이라는 아마 현용전투기중 1/48 로는 가장 상위에 랭크될 어머어머한 가격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역시 품질하나는… 끝내줍니다!! 한번 보죠..
1.박스 및 외형
하세가와를 명품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이유로 거의 예술적 작품으로 불리울만큼 완벽한 박스아트를 꼽을수 있을것입니다. 이번에도 고가 킷의 대표작이라 할수 있을 정도의 완벽한 박스아트가 일단 잡아끕니다. 박스 역시 유럽제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의 탄탄함이.. 더구나 비닐팩킹이 안되어있어 살짝 열어보고 상태를 볼 수 있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덕분에 이번에 구입한 킷은 몇몇 부품이 없는 상태로 왔지만.. 다행이 주 수입원인 화전에 신청하여 바로 누락된 부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신속하게 처리해주신 ‘튠’대령님께 감사를..
2. 내용 및 특징
아마 하세가와의 호넷 씨리즈를 알게된게 대학교 1학년 시절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취미가의 지면을 통해 알게된 이킷은 너무나 사고픈 킷이기는 하였으나 당시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대학생에게 거금 54,000원은 너무나 큰 돈이였다. 결국 못사고 시간만 흘렀고 결국 이러한 호넷의 미련은 거의 10년이 지나 아카데미의 1/32 킷을 사고야 풀 수 있었던 가슴아픈 사연이.. 실은 이번킷도 너무나 고가킷이기에 감히 지를 엄두를 못내었으나 우연이 중고게시판에 싸게 내놓은 킷이 있기에 낼름 집어왔다. 싸봐야 예전 그 가격이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가격이 74,000원이라 하는지라.. 2만원이 산 가격은 훨 싸보이더라.. 하여튼.. 그토록 좋아하는 기체중 하나기에 얼른 열어 사진부터 찍었다. 요새는 아들녀석이 큰지라 잠도 훨씬 적어져서 잠든 밤~새벽 시간이 아니고서는 감히 사진 찍을 엄두도 못낸다. 낮에 펼쳐놓고 그랫다간 대반에 수만원 짜리 킷은 조각조각나고 말기에..
일단 열어본 소감은 솔직히.. 실망이였다. 아마 과거 같으면 그 구성이나 디테일에 탄성을 질렀겠지만 이미 또 하나의 결정판이라 불리는 아카데미의 1/32 스케일의 호넷이 나오지라 그 화려한 구성은 이미 한물간듯 보였으리라.. 하지만 자세히 보면 과연 1/48 스케일중 결정판이라 불리울만 하다. 우선 전 플랩이 분리되어 있어 이착륙 디오라마 구성을 쉽게 할수 있다. 보통 이 작업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킷 두개를 헐어야 하는 곳에 비한다면 매우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만 함재기 특유의 주익을 꺽는 작업은 할 수 없다 아카데미에는 재현되어 있는데 아쉬운 부분이다.(할 수는 있지만.. 주익을 잘라내고 경첩부분을 자작하는등 일이 장난 아니다.)
콧핏의 디테일은 가히 결정판이란 소리를 들을만하다. 역시나 샤프하고 정밀한 좌석의 디테일하며 각공 게기판의 재현도 일품이라 도색만 잘해준다면 실감만점의 효괄르 얻으리라.. 다만 시트의 경우 볼륨감이 다소 부족해 보이나 추가된 파일럿 인형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파일럿 인형은 같은 런너가 두벌이라 두 개가 들어있다. 역시나 하세가와 특유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머리는 일반 헬멧과 최신의 헬멧구동 조준장치가 붙은 타입등 두 가지로 재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동체로 가보자.. 역시나 샤프한 마이너스 몰드와 각종 점검창이 세밀한 동체가 아무 마음에 든다 특히 복좌형인 F 형을 염두해 두어서인지 기수부분은 따로 분리해두었다. 어차피 기수부분만 다르고 나머지 부분은 같은지라 유사신제품을 낼려는 속셈이겠지..? 앞서 이야기했듯 주익 및 수직미익등의 모든 플랩은 분리되어 여러 형태로 재현이 가능하다. 함재기 특유의 발진 디오라마를 구현할 때 매우 유용하게 생각되어집니다. 동체와 주익등은 조립의 편리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접착라인으로 인해 몰드가 손상되지 않는 방향으로 분리해두어 역시 하세가와 답다는 생각을 들게 해준다. (돈이 얼마짜린데..)
엔진노즐은 오므린 형태만 들어있어 아쉬운 부분중 하나다. 디테일은 역시나 좋은편이다. 랜딩기어의 디테일은 거의 압박수준으로 복잡다각형 형태를 몇 가지 부품으로 쉽게 조립할수 있게 해놓아 역시 하세가와 답다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다만 앞서 말한 아카데미의 그것과 비교할 때 가격이 비한다면 다이캐스팅등으로 넣어줘도 될만한데 100% 플라스틱이라 강도가 좀 의심스럽다. 배선등의 생략도 불만사항중 하나이다. 특히 안쪽의 배선은 거의 없다싶이해 이게 과연 7만원돈의 값어치를 하는킷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한다. 2부에 서 곧 하게 될 레벨의 그것과 매우 비교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참고로 레벨은 하세가와의 절반가격이다.
무장은 역시나 하세가와답게 인색하다. 겨우 AIM-9X 두발과 AIM-120C 알람 두발 그리고 증가연료탱크와 적외선 랜턴정도인데.. 그래도 무장하나 없던 과거에 비해 좀 나아진 편이다. 하세가와는 예전부터 절대 무장을 넣어주지 않는데 역시나 일본인다운 쪼잔함이(?) 베어있다고 해야하나.. (돈을 7만원이나 받아먹는 이유가 뭐냐..?) 암튼 제대로된 무장을 질길려면 결국 별매 무장셋을 사야하다는 이야기다. 다행히 파일런은 모두다 들어있다 다만 아쉬운건 파일런의 몰드가 보이는 쪽에만 자세히 해두고 안쪽 안보이는 쪽은 대충넘어간 티가 보인다는게… 캐노피 및 투명부품의 사출은 매우 우수합니다. 콤파운드로 한번 제대로만 연마해주면 광이 번쩍번쩍.. 각종 램프부분의 투명부품화도 주의할만하다.
데칼은 하세가와 라면 믿고 살만큰 질이 매우 우수하다. 인디펜던스호의 대장기 재현을 해두었는데 로우비지풍의 호넷기에 어울리는 화려한 데칼중 하나이다. 매뉴얼 역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고품질.. 다만 흔하게 있던 무장제시도가 없다는게 흠이라면 흠..
3. 단점
처음 호넷킷을 선보이던 94~95년도경에는 분명 결정판으로 불리운 호넷 킷이겠지만 역시나 세월의 흔적을 못지우는듯 부분부분 아쉬운 부분이 보인다. 특히 앞서 이야기한 주익접기가 어렵다는점 랜딩기어의 부실함 특히 랜딩기어 수납부의 디테일부족 및 무장셋의 생략등 과거 마땅한 호넷킷이 없었을 90년도에는 이런 것이 용납되었을지 모르나 현재 각 메이커별로 호넷킷이 다양하게 나온 마당에 이제는 좀 수정되어야하지 않을지.. 더구나 뭐한다고 7만4천원이라는 가격을 붙여놓았는지.. 알수가 없다. 그돈이면 차라리 더 크고 정밀한 아카데미의 1/32 호넷을 사고 말지.. 개인적으로 4만원 정도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되어진다.
4. 미라지의 평가
전체적으로 크게 흠잡을곳은 없는 킷이기는 하나 역시나 높은 가격에 비해 허술한 몇가지 부분이 마음에 걸리는 킷이다. 가격만 저렴하다면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수퍼호넷 킷이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텐데.. 하세가와의 농간인지.. 아님 수입처의 농간인지.. 그래도 일단 조립성이나 조립후 오는 완성도면에서는 일단 우수한 킷임에는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이어질 2부에서의 레벨제 수퍼호넷과 비교할만하다.
제품명 : F/A-18E “SUPER HORNET” (1/48 HASEGAWA MADE IN JAPAN)
제품코드 : PT39 (07239)
● 현용 미해군 주력전투기인 F/A-18E “SUPER HORNET” 을 1/48 로 완벽재현
● 완벽한 디테일과 전플랩 분리 샤프한 마이너스 라인
● 조종사2명 및 사인드와인더 및 알람 미사일2발 및 증가연료탱크 포함
소비자가 : 74,000원 (5800엔)
완 성 도 : ★★★★ ★ (아주우수함)
조립난이도 : ★★★★☆ (우수함)
가격만족도 : ★★☆☆☆ (하세가와라 그런지 살인적이다. 이 가격이면 아카데미 1/32
호넷 한대값 이다. )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가격만 아니라면 완벽한 수퍼호넷중 하나..)
* Wright By Miragek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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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요놈이랑 F(JOLLY.)두개모두 사재기에 들어갈려고 하는데 계속 무언가 걸려서 나중에..나중에... 돈,디테일, 그리고 가장 큰것은 사재기해둔 호넷이 많다는거!!
7만원..;; 가격의 압박이좀 세네요..; 그러나 하세가와! ㅎㅎ. 신년부터 강한 녀석으로 미시는군요!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
불만아닌 불만을 들자면... 우리나라 중간무역 상인들의 횡포가 넘 심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수효가 부족해서 많은이윤을 남기지 못하는 모형장사이지만 엔화가 지금 800원대인데 넘 많이소비자에게 가격을 부담시키는것 같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시장이 크지는 않고 그나마 수입되는걸 다행으로 여겨야하겠지요..
정말로 가격대가 장난 아니네요. 호넷은 좋아하는 기체인데 마눌님 눈치보는 입장이라... 이걸 사느니 아카데미꺼 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