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마을만들기 소식 제16호

[박훈(전북)]

	정읍시 마을만들기 소식(제16호) << 2012년 6월 11일 >>		정읍시행복네트워크사업단 063-539-5127-8, 5227-8 발행자 : 안태용
	다른 시군과는 달리 늦게 출발하는 입장에서 주민과 시민과 공동체와의 유기적인 관계에서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마을만들기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을만들기와 관련된 모든 사실의 공유는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을만들기와 관련된 모든 소식을 이 소식지에 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진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정읍시가 될 것입니다.  이 소식지는 매주1회 작성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마을이나 단체의 행사 관련하여 널리 홍보가 필요하신 분은 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 메일을 함께 보았으면 싶은 분이 계시면 이메일 주소와 이름, 소속을 저에게 알려주시거나 직접 메일을 전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일, 정읍시민창안대회 1차 심사결과 발표

  정읍시민창안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8일 그동안 접수되었던 264건의 제안서 심사결과를 최종 발표하였습니다.

  마을만들기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정읍시청 5층 회의실에서 공동체성 및 실행가능성 등을 4시간여에 걸쳐 심사하여 자유주제 12건, 창업공동체 27건, 마을만들기 25건 등 64건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예산실행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다시 한번 다듬어 가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워크숍 일정은 창업공동체 워크숍은 16일(토), 마을만들기 워크숍은 18일(월)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1차심사 선정자들에게 별도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이번 워크숍의 참석여부에 따라 최종발표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실행자금을 수령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므로 팀별 3명 이상씩 꼭 참석하셔야 합니다.

▣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참석

  지난주 7일부터 “천 개의 마을 이야기,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창원에서 진행된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마산 창동골목길을 비롯해 창원시의 마을만들기를 둘러보며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웠습니다.

  내년에는 수원에서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우리 정읍도 내년에는 전국에 자랑할 만한 마을만들기 모델을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이것도 모두 시민들의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참여하여 마을만들기를 추진해 나갑시다.

▣ 8일, 정읍시 시정운영방향 설정 전문가 토론회 개최

  정읍시에서는 민선5기 후반기 시정운영방향을 설정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문화행정복지국, 녹색도시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센터, 행복네트워크사업단의 순으로 발제를 한 뒤에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동화식품연구소 신동화 소장, 정읍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오정례 센터장, 전주대학교 송광인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김진석 박사, 전북대학교 김익두 교수, 우석대학교 황태규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황영모 박사, 전북지역농업연구원 황만길 원장, 정읍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장학수 위원장,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유진섭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정읍시정 발전에 대하여 토론을 하였습니다.

  주요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앞에 명단 순)

① 정읍의 농산물 생산의 장점을 살려 잡곡류, 생채류, 절임류 등을 산업화하여 추진하고, 축산물 허가제 및 환경오염 방지와 소득증대를 위해 순환농법을 실시

② 민선5기 전반기는 기존사업의 마무리, 재정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지만 후반기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여야 하며, 마을만들기는 시민의 공감대와 더불어 정읍시청 공무원들과의 합의과정이 필요함을 강조

③ 진안군과 완주군의 마을만들기와 구분되는 개념정리가 필요하며, 연계관광이 중요한데 시의 규모나 역량에 비해 비활성화 되어있으며, 지역의 리더육성에 있어 많은 수 보다는 적정한 규모의 육성이 필요하며, 야간관광을 활성화 방안 및 정책추진관련 공무원의 학습 활동이 중요함.

④ 관광, 과학, 농업, 축산, 원예 등 좋은 자원이 많은 것이 전략수립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으니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으로 구분하여 발전전략 수립이 필요함

⑤ 정읍시의 이미지로 단풍미인 보다는 역사문화(상춘곡, 정읍사, 동학 등)의 이미지로 변화 필요, 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 역사문화지”발간 검토, 시목인 ‘단풍나무’를 가로수로 식재하는 방안 검토 필요함.

⑥ 조선왕조실록 보존과 관련된 유네스코의 ‘기록물관리 관련 상’ 제정 추진, 관광숙박을 위해 호텔보다는 예쁜숙박시설인 펜션 확충, 등산활동의 증가를 대비하여 내장산집단시설지구에 등산용품 판매점 유치, KTX역사 주변에 중점을 두고 개발계획 수립하여 도시간 유동성과 도심내 유동성을 확보, 정읍시정의 변화를 위해 후반기에는 조직개편 검토(정책 R&D 기능강화, 정읍지역학연구소, 정책보좌관 제도 신설 검토), 지역에서는 전문가가 아닌 전략가를 양성하여야 함.

⑦ 산지유통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설이용에 치중하기 보다는 시설에 농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여야 하며,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지역의 공동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 포괄보조사업의 내용을 조정하여 하드웨어 보다는 기초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어야 함을 강조.

⑧ 마을만들기 지역공동체사업을 추진하면서 像, 기본철학, 추진시스템, 종합계획수립 등을 먼저 수립하여야 하며, 중간지원조직의 경우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으며, 마을만들기 추진 주체의 역량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리더교육과 더불어 주민들의 상시학습체계 구축 및 교육 이후의 사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 이름은 다르나 성격이 유사한 사업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마련하여야 하며, 로컬푸드 사업의 경우 중소영세농을 조직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함.

⑨ 건축물을 신규로 건축하는 것은 준공후 운영비용등이 증가하여 시재정을 압박하므로 신축추진시에는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재난관리대책 수립 필요

(10) 도시와 농촌, 부자와 가난한 사람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하드웨어 중심의 예산집행정책을 변화시키는 것은 전문가 집단인 공무원들이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함.

 정읍시민창안대회 “창업공동체 워크숍” 개최

 일    시 : 2012. 6. 16(토) 09:00 ～ 1800

 장    소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

 참석대상 : 1차심사 제안 팀원 3명이상

 정읍시민창안대회 “마을만들기 워크숍” 개최

 일    시 : 2012. 6. 18(월) 09:00 ～ 1800

 장    소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

 참석대상 : 1차심사 제안 팀원 3명이상

 영어공부 무료 사이트(정읍시) 운영

 찾아가는 방법 : 정읍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하단의 배너에서 “영어공부하기”를 클릭하면 됨.

 주요내용 : 딘타임스, 키드타임스, 카인더타임스 등 기사형식의 내용

	120608 시민창안대회_1차심사_선정결과.hwp 제5회_마을축제_-포스터시안.jpg 120611 정읍시 마을만들기 소식지 제16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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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행복네트워크사업단 곽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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