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ner 의 어원은 우리말로 “(밥을) 짓나” 같아요
ㄷ과 ㅈ은 서로 같이 호환되어 많이 쓰입니다
예) 새 조(鳥) ⇌ 도리(일본어)
해 줘 ⇌ 해 도 ( ‘해주세요 ’의 변천과정)
가짜 ⇌ 가라 (일본어)
이틀 ⇌ 이래 (경상도 사투리)
정말 ⇌ 덩말 (평안도 사투리)
봉다리 ⇌ 봉지 (경상도 사투리)
껍디 ⇌ 껍질
물론 “(해가) 졌나”도 될 것입니다
“저녁”도 괜찮아 보입니다
어쩌면 이 3가지가 하나로 뭉쳐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의 언어들을 보면 거의 “밥을 짓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2126. dinner (디너, 저녁식사, 정찬, 만찬회):
1. (밥을) 짓나, (밥을) 짓다가 어원
2. (해가) 졌나, (해가) 지다
3. 저녁
* 라틴어: prandium (밥한다)
* 남아프리카어: aandete (밥 짓다) (* ㅇ ⇋ ㅂ 호환 관계 적용 시)
* 카탈루냐어: sopar ((밥을) 지어삐 ⇒ 짓다)
* 중국어: 晩餐
* 크로아티아어: vecera (밥 주라)
* 체코어: vecere (밥 주라)
*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middag ((밥을) 무다지 ⇒ 먹었다지)
* 네덜란드, 프랑스: diner ((해가) 졌나, (밥을) 짓나)
* 핀란드어: paivallinen (밥을 했나)
* 독일어: abendessen (밥은 됐었나)
* 헝가리어: vacsora (밥주라)
* 아이슬란드어: kvoldmat ?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makan malam (먹은 밥) ?
* 아일랜드어: dinnear ((해가) 졌나, (밥을) 짓나)
* 이탈리아, 스페인: cena ((밥을) 짓나, (해가) 지나)
* 한국어: 저녁
* 일본어: 夕食
* 폴란드어: obiad ((해가) 져삐다 ⇒ 지다)
* 포르투갈어: janta ((밥을) 짓다, (해가) 졌다)
* 터키어: aksam yemegi (밥지어 먹여) (* ㅇ ⇋ ㅂ 호환 관계 적용 시)
* 베트남어: dinner ((해가) 졌나, (밥을) 짓나)

dinner = (밥을) 짓나, (해가) 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