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upgrade version입니다
cold랑 freeze랑 chill를 찾다가
유사어인 refregerate를 풀어 볼 기회가 왔네요
유명인터넷에 refrigerate의 어원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어원] 라틴어 re(다시) + frigerare(차갑게 하다) |
하지만 저의 의견은 조금 다릅니다
한 방에 해결이 되지 않는 단어는 어거지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제가 푼 것은
“(추운데 밖에) 내버려 주랬다”입니다
확신은 없지만 힌트는 덴마크어인 nedkole 였는데요
“(얼게) 놔두거라”로 보였습니다
크로아티아도 hladiti 였는데요
“얼려뒀디 ⇒ 얼려뒀지”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추운데) 내버려두다”로 풀어봤습니다
확인 차 세계의 언어들을 찾아 봤습니다
이 세상이 어째 혼자서 만들어졌겠습니까?
어떤가요? 추운 상황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우스운 것은 “맨땅에 (얼음을) 깬다”라는 말과
“뻣튕기다”라는 말이 다른 나라에 살아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그리고 발음이 “(감기에) 걸리다”와
“(감기에) 코 흘리다”가 다른 듯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가지는 "(얼)려버리자랬다"입니다
re~를 그냥 "리"나 "레"로 보면 한계에 봉착합니다
"얼려", "올려", "알려", "알아"등
많은 형태로 분화가 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착각하는 것 아니겠지요?
왠지 이렇게 푸는 것이 과연 맞는지 모르겠네요. ㅎ
2504. refrigerate (리프리저레이트, 냉각시키다,
~을 식히다, 냉장하다):
1. (얼)려 버리자랬다, 얼려버리다가 어원
2. (추운데 밖에) 내버려 주랬다, 내버려 두다
2504-1. refrigerator (리프리저레이터, 냉장고):
1. (얼)려 버리자랬다, 얼려버리다
2. (추운데 밖에) 내버려 주랬다, 내버려 두다
* 라틴어: refrigerate
((추운데 밖에) 내버려 주랬다 ⇒ 얼려버리자랬다)
* 포르투갈, 스페인: refrigerar
((추운데 밖에) 내버려 줘라⇒ 얼려버리자랬다)
* 이탈리아: refrigerare
((추운데 밖에) 내버려 줘라⇒ 얼려버리자랬다)
* 노르웨이: kjoleteknologi
((감기에) 걸렸다꼬 놀아야지)
* 스웨덴: kyla ned
((감기에) 걸렸니다 ⇌ 코 흘맀니다)
* 아일랜드: cuisnigh
((감기에 걸려 맛이) 갔으니까)
* 폴란드: chlodnictwo
((감기에) 걸렸답니까? 또)
* 독일: kuehlen
((감기에) 걸리는 ⇌ 코흘리는)
* 아이슬란드: kæli
((감기에) 걸리 ⇌ 코 흘리)
* 네덜란드: koelen
((감기에) 걸리는)
* 체코: chladit
((감기에) 걸렸댔다)
* 일본: 冷却 (냉각)
* 중국: 冷凍 (냉동)
* 한국: 냉각
* 말레이시아: pendinginan
((추워서 못한다고) 뻣튕기는)
* 터키: sogutmak [소후트마크]
((얼려서) 식혔답니까)
* 인도네시아: mendinginkan
(맨땅에 (얼음을) 깨는)
* 핀란드: jaahdyttaa [야하릇따]
(얼어서 (하얗다))
* 남아프리카, 카탈루냐: verkoel
((얼려) 버릴까?)
* 헝가리: hutsuk le
((다 얼어버려서) 헛짓거리)
* 크로아티아: hladiti
(얼려뒀디 ⇒ 얼려뒀지)
* 덴마크: nedkole ((얼게) 놔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