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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eavyharmonies.com/cgi-bin/genre.cgi?Letter=A
출처 : 헤비 하모니
인터넷에서 얻은 자료를 해석한 것입니다. 이것들이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좀더 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정통 메틀(Orthodox Metal)
말 그대로 하드록의 본류를 계승한 정통파. 탄탄한 연주력과 꾸밈없고 헤비한 사운드, 리프중심의 스피디한 악곡구성이 특징. 주로 영국밴드가 많은데 Judas Priest, Iron Maiden, Ozzy Osbourne 등이 대표적. (※ 그 이유는 헤비메틀이라는 장르의 음악이 영국에서 부터 유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영국에서 유행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N.W.O.B.H.M.『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 L.A.메틀(L.A.Metal)
80년대초 미국 서해안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멜로디 중심의 흥겹고 경쾌한 헤비메틀. 가사내용은 술과 여자등 자유분방한 쾌락을 노래한 것이 많으며 멤버들의 외모나 무대매너등을 중시하여 10대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며 헤비메틀의 대중화에 공로가 큼. L.A.메틀 1기의 3대그룹으로 꼽히는 Motley Crue, Quiet Riot, Ratt, 2기 3대 그룹인 L.A.Guns, Poison, Guns N'Roses, 그외에 Dokken, Warrant, Slaughter 등이 유명했으나 현재는 침체상태. (※ 침체이유는 다 아시겠지만 바로 얼터/모던 록식의 복고풍바람때문이죠. 그리고 하구한날 사랑타령만 하고 있을수도 없고... 그러니까 80년대 L.A.에서 유행하던 음악이 스타일이 변하면서 90년대 들어서면서 Seattle로 이동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 팝 메틀(Pop Metal)
헤비메틀과 팝을 접목시킨 쟝르로 헤비메틀의 쟝르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임. L.A.메틀과 같이 멤버들의 외모등을 중시하며 역시 달콤한 사랑노래나 발라드를 앞세워 각종챠트의 정상을 계속 차지하는등 절대적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팝 뮤지션들보다 더 팝적이라는 비판-※너무 상업적이라는 이유때문과 함께 음악성을 의심받기도... Bon Jovi, Def Leppard, Nelson, Europe 등이 있음.(※ Def Leppard는 초기에는 NWOBHM(어느정도 정통메탈)로 시작했지만 조금씩 음악 스타일이 바뀐 대표적인 경우죠.)
● 바로크 메틀(Baroque Metal)
헤비메틀을 클래식에 접목시킨 쟝르로 클래시컬 메틀(Classical Metal)이라고도 함. 기타리스트의 속주 솜씨가 중시되며 그 뛰어난 기교로 한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적이 있음. 바로크 메틀의 대명사 Yngwie Malmsteen,그가 몸담았던 Alcatrazz, 속주기타리스트 Ulich Roth, Impelliteri등이 있음.
바로크 메틀에서 한단계 발전해간 Tony MacAlpine, Vinnie Moore등의 음악은 네오 클래시컬 퓨전(Neo Classical Fusion)으로 불리기도 함.
● 스래쉬 메틀(Thrash Metal)
펑크록과 NWOBHM시대의 Motorhead, Venom 등을 시초로 하여 언더그라운드에서 싹튼 쟝르. 고속의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며 과격한 사운드와 가사내용이 특징. 스래쉬 4인방 Metallica, Megadeth, Anthrax, Slayer를 필두로 Sepultura, Testament, Kreator, Exodus Sodom, Destruction등이 유명했으나 대형 스래쉬 밴드들의 사운드 대중화와 데스메틀의 급부상으로 인해 지금은 거의 사장되었음.
● 멜로딕 스피드 메틀(Melodic Speed Metal)
악곡의 스피드는 스래쉬 메틀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좀더 대중적이고 멜로디를 중시하는 쟝르. 역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한때 인기를 끌었음. 독일 밴드가 많은데 멜로딕 스피드 메틀의 효시가 되는 Helloween과 Blind Guardian, Chroming Rose, Gamma Ray, 브라질의 Viper등이 있음. (※ 멜로딕 파워 메틀 - ex, Running Wild)
● 파워 메틀(Power Metal)
정통메틀과 스래쉬메틀의 중간정도에 위치한 쟝르. 남성적인 호쾌한 보컬과 고출력의 힘있는 사운드가 특징. Manowar, Metal Church를 시작으로 신진 대형밴드인 Pantera가 대중화시킴.그밖에 angel dust..
● 데스 메틀(Death Metal)
스래쉬 메틀이 더욱 극단화된 쟝르. 죽음이나 파괴, 악마찬양을 주요 소재로 하며 거의 소음에 가까운 초과격한 사운드에 멜로디 없는 구토식 보컬, 끔찍한 앨범쟈켓 등이 특징. 고참 밴드인 Possessed, Bathory, Death를 비롯해 과격파 Napalm Death, Carcass,Obituary, Cannibal Corpse등과 악마파 Deicide, Morbid Angel등이 있음. (※ 공식 : Death Metal = Thrash + Black + etc)
● 둠 메틀(Doom Metal)
데스 메틀에서 갈려나온 쟝르로 데스와 다른점은 스피드가 느리고 사운드가 더욱 헤비하며 우울, 침울하다는 것으로 초기 Black Sabbath 의 영향이 큼. Doom, Cathedral, Paradise Lost, Solitude Aeturnus 등이 있다.
● 프로그레시브 메틀(Progressive Metal)
프로그레시브 록과 헤비메틀을 접목시킨 쟝르. 연주기교가 뛰어나며 웅장한 이미지를 준다. 최초로 컨셉트 형식을 헤비메틀에 도입했던 Rush와 시애틀 출신의 Queensryche, Fates Warning, 그리고 테크닉컬한 연주를 무기로 들고 나왔던 Dream Theater, Shadow Gallery, Magellan등을 들수 있음. (※ Queensryche와 Fates Warning은 프로그레시브 메탈과 시애틀 메탈(얼터와는 다른의미) 사이고, Savatage는 초기 정통 메탈에서 팝메탈과 프로그레시브적인-클래식컬한면-성격을 띠는 그룹이다.)
Inderstrial
Proof. 인더스트리얼이라는용어는 75년 경 제네시스 피올릿지(Genesis P-Orridge)라는 사람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히피이자 퍼포먼스 아티스트였던 제네시스는 과학화되고 첨단산업화 되는 환경에 어울리는 새로운 음악을 해보고 싶어했다. 바로 이러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을 찾던 그는 그것을 인더스트리얼 음악이라고 정의하고 쓰로빙 그리슬(Throbbing Gristle)이라는 팀을 만들게 된다. 제네시스와 여자친구인 코지(Cosey)를 중심으로 한 쓰로밍 그리슬은 자기파괴, 수음, 성교, 등 갖가지 쇼킹한 것들을 무대에 벌이며 실험적인 일릭트로닉(Electronic)을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쓰로밍 그리슬이 발표한 4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몇 장의 정규앨범은 인더스트리얼이라는 개념을 정의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최근의 나인 인치 네일스(N.I.N)는 아마도 인더스트리얼 사운드의 가장 상징적인 존재이다. '인더스트리얼은 나인인치 네일스'라는 공식이 가능하듯 이들의 등장은 인더스트리얼 사운드의 오버그라운드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이다. 나인 인치 네일스 역시 음악적으로는 쓰로밍 크리슬의 영향이 두드러진다. 현재에와서도 인더스트리얼은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강력한 메틀적 사운드와 첨단 SF적 기법을 수용하여 90년대 음악공간의 중요한 세력으로 인정 받고 있다.
Hard Rock (하드 락)
Proof. 하드 락은 락큰롤보다 무겁고 볼륨이 강하며 직선적인 음악으로서 락큰롤에서 진보된 형태라 할 수 있다. 하드 락이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곡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1956년에 발표한 로커빌리 스타일의 '사냥개'(Hound Dog)였다. 그 후 점차 강한 락 음악이 성장하게 되어 '여름의 블루스'(Summertime Blues)로 유명했던 에디 코크런, 리틀 리처드 등도 하드 락의 모태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반에 황금기를 맞은 하드 락은 이름 그대로 일반적 락 뮤직보다 한층 증폭된 사운드, 스케일이 큰 규모의 음악을 지칭한다. 전기 기타의 거친 사운드와 때려부술 듯한 드럼연주, 울부짖는 보컬을 커다란 음량으로 증폭시켜 들려 주는 것이 특징이었다. 하드 락은 그 파괴적이고 폭발적인 사운드가 현실에 대한 불만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에게 크게 어필하여 크림, 제퍼슨 에어프레인,마운틴, 레드 제풀린, 딥 퍼플 등의 스타 그룹을 탄생시켰다.
Glitter Rock (글리터 락)
Proof. 70년대 초에 영국인 폴 가드(Paul Gadd)가 예명으로 사용했던 개리 글리터(Gary Glitter)라는 이름에서 따온 락의 한 분파 이름. 그는 무대 공연의 한 부분을 시각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구경거리를 연출하는 락 연주인들 중의 선두주자였다. 이상하고 기상천외한 의상과 분장, 머리 모양, 무대 도구들, 그리고 익살스런 행동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음악적 프로그램에다 시각적인 면을 더한 것이 글리터 락의 특징이었다. 이러한 시각적인 면의 범위를 넘어서 폭력과 섹스를 가미하여 단순한 흥행의 차원을 넘어 선 것은 쇼크 락(Shook Rock)이라고 하고, 이 두 유형의 시각적인 락을 포괄하는 의미로는 시어터 락이라는 말이 사용된다.
Classical Rock (클래시컬 락)
Proof. 이 용어는 락 음악이 오늘날의 락으로 발전해 오는 중도의 한 과정에서 불리워지던 명칭인 '라커빌리(Rockabilly)'나 음악의 한 형식인 에시드 락(AcidRock), 그리고 하나의 악파를 지칭하는 클래식 음악과 락 음악이 일시적으로 융합되어 만들어지는 음악을 일컫는 말이다. 이 음악의 락 그룹들에는 1971년의 콘서트에서 무소르그스키(Mousorgsky)의 <전람회의 그림>을 바탕으로 사용했던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Emerson, Lake & Palmer)를 비롯, <200 motels>를 연주하는데 자신의 락 그룹과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을 했던 프랭크 재퍼(Frank Zappa),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하였던 무디 블루스(Moody Blues), 바리즈(Varese)의 음렬기법을 사용하여 [Freak Out] 앨범을 만들었던 마더즈 오브 인벤션(Mothers of Invention)을 녹음하였던 예스(Yes), [Mass in Minor
F](1967)와 [Release of an Oath]및 [The Kol Nidrer](1968)가 그 녹음에 포함되어 있었던 일렉트릭 프룬즈(Electric Prunes), 5인의 멤버들 중 3인이 줄리어드 출신으로서 그들의 첫 앨범 [Faithful Friends...Flattering Foe]에다 바하의 <트리오 소나타 제 2번 G장조>를 락으로 변형시킨 것을 포함시켰으며,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던 뉴욕 락 앙상블 (the New York Rock Ensemble), 에드먼튼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연주 실황 녹음 앨범 [Live in Concert with the Edmonton Symphony Orchestra]을 발표한 프로콜 하룸(Procol Harum), [Wind and Wuthering]에 변형된 소나타 형식을 포함시킴으로서 클래식의 영향을 나타내었던 제네시스(Genesis), 쇤베르크(Schoenberg)의 영향이 나타나 보이는 음반들을 녹음하였던 나이스(Nice), 클래식 지향적인 네델란드의 밴드 포커스(Forcus), 그리고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 (Electric Light Orchestra)등이 있다.
British rock (브리티쉬 락)
Proof. 영국에서 발생한 락. 브리티쉬 포크, 스키플 뮤직 등과 흐름을 같이하면서, 미국 음악의 영향을 받았으며, 더우기 오늘날에는 레게까지도 받아들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드 락, 뉴 락, 글램 락 등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Art Rock (아트 락)
Proof. 아트 락은 애시드 락(Acid Rock)이나 헤비 메틀 락(Heavy Metal Rock) 처럼 쉽게 감지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란 시적인 암시와 깊이에 접근하는 가사를 내포하고 있다. 잭슨 브라운(Jackson Browne),레오나드 코헨(Leonard Cohen), 조니 미첼(Joni Mitchell), 랜디 뉴먼 (Randy Newman), 로라 니로(Laura Nyro), 폴 사이먼(Paul Simon),닐 영(Neil Young) 등과 같은 싱어, 송라이터들의 작품들은 아트 락의 대표적인 예로서 자주 칭송되고 있다.
Alternative Rock (얼터너티브 락)
Proof. 90년대 들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락 음악은 일련의 변화를 맞고 있다.80년대를 풍미하던 로스엔젤레스 중심의 메틀과 팝 메틀의 기세가 주춤해진 반면, 언더그라운드로 여겨지던 Trash 계통이 점차 부각되기 시작하고 아울 러60-70년대의 락 스타일이 부활되는 복고의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다. 또 한 음악 장르간의 경계도 한층 더 불분명해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90년대들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이른바 포스트 모더니즘의 특징인 탈규범화, 탈장르화의 물결에 락이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얼터너티브 락이란 다른 음악 장르처럼 그 기원과 정의가 명쾌하지 않고 막연하고 광범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하?m 하드락과 펑크락의 결합이라 할수있다. 뉴 웨이브(New Wave)와 다른 점은 뉴 웨이브가 기존의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나 근원을 가졌는데 반해, 얼터너티브는 비록 현재는 주류가 아니나 한 때는 주류였던 과거의 음악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현재 미국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얼터너티브 락의 정의는 60-70년대의 블루스. 특히 사이키델릭이나 플라워 무브먼트의 음악을 90년대 필터를 통해 여과시켜 재창조한 비주류적인 락을 일컫는다. 얼터너티브 락의 대표적인 밴드로는 Nivana, Sound Garden, Pearl Jam, Alice In Chains, Mother Love Bone, Smashing Pompkins 등이다.
첫댓글 싸이로 퍼갈게요~ㅋ
막연하고 모호했던 장르의 구분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힙니다. 한 때 중고등학교 시절 헤비메탈과 아트락, 프로그래시브 락은 저의 구세주와도 같은 존재였었죠.... 당시 음지에서 유명했던 콜롯세움2를 찾을 수 없는 것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