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떡케익입니다^^
떡 안에 맛난 것들이 많이 들어간 백설기 종류...^^
집에서 먹을려고 만들었지만 성탄절 쯤에 만들어서
성탄장식을 해 보았습니다...괜찮죠? ㅎㅎ
밤~ 완두배기~ 무화과~ 건포도~
사진으로만 봐도 맛나 보이지 않습니까? ㅎㅎ
[재 료 / 30cm 나무찜기 한개 분량]
쌀가루 1200g, 물 13~15 Ts, 설탕 11Ts, 소금 2ts, 밤,완두배기,무화과 적당량
소금 간이 되어있음 그냥 넘어가시고 소금 간이 되어있지 않으면 5~600g 당
소금 1작은술을 쌀가루에 넣고 섞어줍니다.
마트에서 파는 쌀가루와 직접 방앗간에서 빻아온 쌀가루에 필요한 수분의 양은
다릅니다. 방앗간에 직접 빻은 쌀가루가 수분이 덜 필요합니다.
대략 200ml 기준 컵 한개당 한큰술의 물을 넣어줍니다.
물을 넣고 손으로 쌀가루를 비벼준 다음 체를 이용해서 쌀가루를 곱게 내려줍니다.
체를 치고 난 다음 손으로 쌀가루를 움켜 쥐었을 때 사진 처럼
쌀가루의 모양이 그대로 있음 물주기가 적당한 겁니다.
체치는 과정은 2번 정도 해줍니다.
그리고 1컵당 설탕 1큰술을 넣고 쌀가루와 섞어줍니다.
떡에 넣고 싶은 여러가지 것들을 넣고 섞은 다음 찜기에 쌀가루를 담고
윗면은 스크래퍼를 이용해서 평평하게 만들어줍니다.
물이 팔팔 끓어 오르는 물솥에 찜기를 올려놓고 20여분 쪄주고
5분 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그리고 큰 접시등을 이용해서 떡을 빼줍니다.
사진을 떡의 밑면입니다...엄청 맛나게 보이지 않습니까? ㅎㅎㅎ
저는 스탠실을 이용해서 떡 위에 비트 가루를 뿌려줬습니다~
장식물 몇개 올리고 사진도 찍고~
무화과는 몇 개월 동안 절여놓은 것입니다.
정말이지 너~~~무 너~~~무 맛납니다 ^^;; ㅎㅎ
이건 전에 만든것입니다^^
저희집은 아침 식사로 종종 이 떡을 먹습니다~
방앗간에서만 떡을 사서 드신 분은 집에서 만든 떡이 얼마나
맛난지 아마도 잘 모르실겁니다^^
집에서 만든 떡은 그 식감이 거의 카스테라 쫄깃한 것에 가깝습니다.
이건 드셔 보시지 않으면 이해가 잘 안가는 그런 식감입니다 ㅎㅎㅎ
집에서 만든 떡...
폭신폭신하고...쫄깃쫄깃하고...
정말로 맛나답니다^*^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첫댓글 캬.. 저 떡보세요..
정말 잘 져진 떡이란걸 보는순간 그냥 바로 알수 있었습니다.
너무 맛나겠어요.
아직 무화과는 넣어본적이 없어요.
건 무화과... 불려서 사용해야 하지요...
근데 어디 불리나요... ㅠ.ㅠ
아무튼 정화님 솜씨는 정말 짱입니다.
최고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