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에는 14개의 경락이 흐르는 길이 있다. 경락마사지란 경락의 길중 막힌 부위를 마사지 하여 길을 청소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을 것이다. 경락마사지는 외국 FDA에서 정식으로 승인을 받은거다 승인을 정식으로 받은 사람은 다름 아닌 북한의 의사이다 (지금은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혹시 알면 나중에....) 경락의 기란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이라 아마도 살아있는 사람을 생체 실험을 하지 않았나하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하고 있다.
경락의 길중 어느 한부위가 막히면 내 몸에 있는 장기중 어느 부위가 나빠질수 있고 내몸에 있는 장기중 어느 부위가 나빠지면 경락의 어떤 길이 막히게 된다. 그래서 내몸의 장기가 나빠 왜를 들어 변비가 있다면 장기를 직접 만질수가 없기 때문에 경락의 길중 대장의 경락의 길과 폐의 경락길을 청소해주는 것이다. (폐의 경락과 대장의 경락은 서로 상호보호를 해주는 경락이다) 청소해 준다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마사지를 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마사지의 기본은 이완이기 때문에 (이완이 되면 근육에 있는 노폐물이 빠져나간다, 그러면 근육에 있는 혈이 청소가 되는 것이다) 마사지를 하면 혈이 뚫여져 변비 걱정에서 해결되는 것이다. 또한 살이 찐경우도 위의 경우처럼 여러가지를 응용해 마사지 하면 살도 잘 빠질뿐더러 건강해지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2. 경락의 원리 경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허와 실을 알아야 한다. 왜를 들어 위장에서 위산이 너무나와 위궤양이 생긴경우는 위실이라 하고 위산이 너무 적게나와 소화 불량이 되는 경우를 위허라 한다. 위실인 경우 상체비만이 많다. 이때는 경락마사지를 할때 담경락마사지를 해주면 위장에서 산이 적게 나온다. 그러면 상체 비만도 빠진다. 위허인 경우 하체비만이 많다. 이때는 소장경락마사지를 해주면 위산이 많이 나와 소화기능이 좋아지며 하체비만도 해결해줄수 있게된다. 위의 원리는 장기의 허와 실을 알아야 하며 장기의 서로 도와주는 성질과 나쁘게 해주는 성질을 알아야 하므로 사실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공부를 하게 되면 집에서도 할수 있을것 같아 나름 대로 적어 볼까 한다. 한번 노력해 보기 바란다.
3. 경락을 이용하여 손성형경락 방법 (샆에서 전문가가 하는 방법)
* 얼굴 수축 (1) 귀에다 산달우드와 라벤다 향을 넣는다 (이것을 넣으면 경락이 잘풀리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겁을 내는 아픔이 없어진다)
(2) 하악골(사각턱이라고 하는것이 바로 이 하악골을 잡아주는 근육이 이완대어 나타나는 현상)을 벌린상태에서 귀앞과 귀밑, 귀뒷부분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마사지 한다.
(3) 앙글루스(귀의 뒷부분의 근육과 뼈)에서 터미누스(쇄골 위)로 시계반대 방향으로 마사지 하면서 림프마사지(배설 마사지)한다
(4) 턱주변을 마사지 한다 (앙글루스가 잘 풀린다)
(5) 얼굴 전체를 림프마사지 한다 (사각턱이 없어진다)
(6) 코에다 산달우드와 네놀리 향을 목을 뒤로 젖힌후에 넣는다
(7) 연수(목뒤 부분에서 두개골과 경추의 시작점)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마사지 한다
(8) 영향(콧망울 옆)에서 반시계 반향으로 마사지 하면서 콧등을 옆으로 쓸어준다
(9) 이마부터 내려오면서 시계방향으로 마사지 한다 ( 관자놀이가 푹 꺼진다)
p.s : 얼굴형의 문제점을 경락마사지 할때 아로마를 첨부하여 훨씬 빨리 해결을 볼수 있다. 또한 다시 안 돌아간다.
* 전신 비만
몸 상태에 따라 또한 살이 특히 많이 찐 경우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
(1) 팔이 많이 찐경우 액와를 많이 풀어준 다음 배부분에서 심장과 폐를 정성들여 마사지 한후 경락 방향에 맞추어 마사지 한다
(2) 등이 많이 찐경우 독맥을 풀어준 다음 방광경락과 담경락을 풀어준다
(3) 배가 많이 찐경우 배의 모양을 본후 손으로 지압을 하여 배의 문제점을 촉진 한후 문제점이 있는 장기의 부분을 마사지 한후 전체적으로 시계방향으로 마사지 한다.
(4) 다리의 앞부위가 찐경우 소화 불량으로 인한 것이므로 위장경락을 많이 풀어준다
(5) 다리의 뒷부위가 찐경우 스트레스에 의한 방광경락의 문제점이므로 방광경락을 풀어준다
(6) 다리의 안쪽이 찐경우 림프순환이 잘안된경우 이므로 신장경락을 풀어준다
(7) 다리의 밖깥쪽이 찐경우 늦게 자서 담경락이 막힌 경우이므로 담경락과 간경락을 풀어준다
(8) 종아리가 뭉친경우 걸음이 잘못된 경우와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이므로 생활습관을 고친후 신장경락과 간경락을 마사지 해준다
(9) 힙이 처진 경우 탄력의 저하와 골반이 벌어진 경우이므로 간경락과 삼초경락을 풀어주면서 골반수축을 같이 해준다.
p.s : 위의 경우처럼 풀어주면 다시 요요현상이 오지 않는다.
4. 경락의 길과 기능 (집에서 본인의 문제점을 알고 노력할수 있는 방법)
1) 폐의 경락 중부의 혈에서 시작하여 소상의 혈까지 간다. 그다음은 대장의 경락으로 간다. *소상 ( 엄지손가락 안쪽에서 손톱각으로 부터 상방 2mm) *중부 (
* 폐의 기능 (1) 폐는 기와 호흡을 주관하므로 정기 또는 원기라고도 한다. 폐는 호흡하는 관문이며, 코와 통해 있다. 폐에 이상이 생기면 코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풍한의 침입을 받으면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며 냄새를 맡지 못한다. (2) 혈액순환과 체액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들이마신 공기 중의 산소와 몸을 돌아온 혈액의 이산화탄소를 교환하여 신선한 혈액을 만드는 것이다. (3) 폐는 기관지와 이것에 인접한 동맥, 정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관지말단에는 폐포(포도송이 모양의 작은 주머니)가 무수히 많이 달려 있어서 이곳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이루어지며,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인 공기는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와 체외로 방출된다.
* 폐가 허할때 나는 증상 정신적인 허탈과 기력이 적고 호흡이 약하며, 침이 마르고, 어깨가 차고 아프며, 소변이 자주 나오고 색이 변한다. 피로가 쉽게 생긴다. 피부가 거칠고 가슴이 답답하며, 무엇이든 자기 책임으로 돌리고 걱정한다. 얼굴이 창백해지며, 두통, 신경과민, 의욕감퇴, 폐결핵, 연주창, 갑상선 증대, 체증이 자주 일어 난다.
* 폐가 실하때 나는 증상 폐가 거북하고 부으며, 땀이 이슬처럼 맺히고, 상기, 천식(숨찬 병), 목구멍이 막히고 구역질이 날 것 같으며, 기침과 폐경상으로 아프다. 걱정이나 잡념으로 가슴이 답답하며, 그득하고, 손바닥이 뜨거우며, 어깨가 아프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생각에 짓눌려서 발산하지 못하고, 가슴이 꽉 차 있어서 숨이 막히며, 한숨이 잘 나온다. 또 폐렴, 기관지염, 인후염, 편두통, 빈혈, 비염, 축농증, 요골 신경통 등이 발생 된다.
2) 대장 경락 상양혈에서 시작하여 영양에서 끝나 위장경락으로 간다
* 상양혈 자리 (검지의 엄지측 손톱 모서리로부터 상방 2mm) * 영향 (왼쪽콧망울 옆 에서 시작 오른쪽 검지 손톱으로 경락이 움직인다. 또한 오른쪽콧망울 옆에서는 왼쪽손으로 움직인다)
* 대장의 기능 (1) 대장에서는 영양분의 흡수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유동성 내용물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고형화시켜 변을 만드는 작용을 한다. 대장에서 흡수되는 수분은 0.4리터 정도이며, 0.1리터 정도는 대변과 함께 배출된다. (2) 대장은 폐와 음양관계를 이룬다. 따라서 음양오행상의 이해와 동양의학적 견해는 폐와 같으며, 다만 질병이 있을 때는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대장과 폐는 음양오행에서 동속인 "금"인데, 대장은 양에 속하고 있어, 그작용은 항상 반대 역할을 한다. (3) 대장에 병이 생기면 대변 횟수와 대변 모양에 변화가 온다.
*대장의 실증 변비, 불면, 소화불량, 두통, 장통, 척추압통, 요통, 식욕감퇴, 위산과다, 피로, 체기, 만성감기, 치통, 비색, 전두통, 대장경상의 통증, 코피, 건해, 눈알이 노랗고, 목구멍에 핵이 있는것 같고 잇목이 아프다. 무릅이 아프고 십이지장궤양, 왼쪽의 견갑통과 수족이 저리고, 입이 마르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 가슴이 답답하며 어지럽고, 고민을 발산하지 못하고 언제나 자신을 누르고 있다.
* 대장의 허증 목이 마르고, 가슴이 답답하고, 그득한 것 같고, 장이 더부룩하고, 눈이 당기고, 입과 입술이 마르고, 자주 놀라고, 대변에 흰색이 나오고, 변이 무르거나 또는 하혈, 변혈, 뱃심이 적어지고, 맥이 풀려 처져있고, 적극성이 없으며, 의뢰심이 강하다
* 내가 할수 있는 방법 (1) 우선 절대로 찬음식을 먹지 말며 항상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2) "전문가 칼럼"중 변비에 관한것을 읽은후 자기의 문제점을 찾아내서 아침에 자기에게 맞는 과일을 먹은후 꼭 화장실에 가서 5분 동안 앉여있는다 (5분이상 걸리면 치질이 생길수 있다) 그렇게 하여 생활의 습관을 아침에 변을 볼수 있게 만든다.
3) 위경락 승립에서 시작 여태까지 그후 비장경락으로 간다
*여태혈자리 (발의 제2지 외측에서 발톱으로 부터 후방 2CM) *승립혈자리 (눈동자 중앙 바로 밑)
* 위장의 기능 (1) 위는 수곡을 받아들이고 인체를 생장발육시키는 수곡의 바다이며, 소화를 잘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는 명치 좌측에 있는 주머니 모양의 소화기로 위액의 분비와 연동운동으로 음식을 잘게 부수어 일차적인 소화를 한 다음 연결되는 십이지장으로 조금씩 보내 단백질과 지방의 본격적인 소화 흡수가 시작된다.
(2) 위액의 강한 산성 성분은 음식을 살균하여 부패와 발효를 방지한다.
(3) 음식물이 위를 통과하는 시간은 음식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따듯한 것과 부드러운 것은 찬것, 따뜻한 것, 단단한 것, 기름진것은 느리다. 물이나 차 등의 액체는 몇 분 내에, 보통 음식은 한두시간, 기름진 것은 3-4시간 이상 걸리기도 한다. 음주시 알코올의 일부는 위 점막에서 흡수된다.
(4) 위가 체한 듯 더부룩한 것은 과식으로 위의 내용물이 장시간 정체되어 있을때의 증상이다 정신적 장애를 받을 때도 위의 기능이 저하되어 체한 듯 더부룩할 때가 있다.
(5) 오장육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원천이며, 몸의 생장발육을 맡고 있는 신기에 영양을 공급하는 원천적인 역할을 한다.
(6) 고전에서는 위를 오장육부지해(위는 각 장기에 영양물질을 공급하는 원천이다), 수곡지해(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이고 소화시켜서 아래로 내려보내는 장기), 태창(위는 큰 창고와 같이 음식물을 계속 받아 들인다)이라고 하였다.
* 위실증의 증상
식용부진, 소화불량, 구토, 위의 복만증(그득한 것), 위번증(답답한 것)위의 체증, 트림, 하품, 메슥메슥하며 토할 것 같은 것, 변비 또는 설사, 급만성의 체증, 곽란, 복통, 구내염, 식도염, 식도의 경련, 급만성위염, 위무력증, 위하수증, 위산과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나 염증, 얼굴의 열, 얼굴의 여드름, 얼굴이 수척하고 마르는 증상, 눈병, 코 막힘, 치통, 설염, 두통, 정신병, 현기증, 미친병, 쇄골통, 유방의 질병, 전흉통, 갑상선 종대, 연주창, 복부의 복직근이 당기는것, 원인 모를 열병, 무릅 아픈병, 하지 무력증, 무릎 관절염, 정강이의 뼈와 살의 통증, 앞 발목 통증, 둘째 셋째 발락락 통증, 아랫배 통증, 중완 부근에 딱딱한 적이 있는것, 복부 전체의 냉증, 원기 쇠약, 안면부종 등, 신경이 날카롭고 소심하며, 대식가인 데다가 성질이 급하고 지나치게 활동적인 면이 있다.
* 위허증의 증상
위경련, 식도경련, 위산 결핍, 위복통, 위냉증, 빈혈, 사지수족의 냉증, 간질, 시력 부족(특히 야맹증), 대식증, 당뇨병, 비만증, 신경통, 삼차 신경통, 피부습진, 탈모증, 정력감퇴 등, 자주 눕고 싶고, 찬것이나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게 된다. 음식을 잘 씹지 않는다.
4) 비장 경락 은백혈에서 시작해서 대포혈까지 이동후 심장경락으로 이동
*대포혈자리 ( *은백혈자리 ( 엄지발가락의 안쪽에 발톱각으로 부터 후방 2mm)
*비장의 기능
(1) 비장은 중앙토로서 인체 내에서 생명유지 활동에 있어서 영양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2) 비장이 인체 내에서 채워 주는 곳은 살이니 비장이 실하여 밥을 많이 먹어 그 영양을 살 속에 쌓아둔 것이 비만증이고, 살이 빠진 것은 비가 허하여 밥을 먹지 못하면 살이 빠지는 것이다.
* 비허의 증상 설사, 변비, 복만, 구역질, 곽란, 식욕부진, 불면, 소화불량, 수족권태, 장명, 위산과다, 위장병, 신경성 질병, 경풍, 살이 빠짐, 입술에 이상, 피로감, 이질, 허약증, 두통등이 일어 난다. 세심하게 너무 깊이 생각하기 쉽고, 머리만 사용하며 기억력이 감퇴되고 졸린다.
* 비실의 증상 배가 붓고, 위장이 아프며, 혀가 뻣뻣하고 먹으면 구토하고, 트림을 하며, 몸 전체가 무겁다. 또 혀끝이 아프고, 황달, 가슴 밑이 몹시 아프며, 눕기 불편하고, 무릅 내측이 아프다. 발이 차고, 정강이에 열이 나며, 배가 부어서 그득하고, 식사를 많이 하고, 잠을 많이 자며, 먹는 것에 비해 움직이는 것이 적다. 몸 움직이기가 불편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경계심이 강하며 불안해 한다. 물을 많이 마시고, 모든 신경통, 피부병, 복통, 요통, 빈혈, 정력 부족, 뇌혈전, 전신 불수, 화농성 질환 등이 나타 난다. 현대에는 영양이 풍부한 식생활로 인해 비실증의 병이 많이 생긴다. 비실증은 특히 배부분에 지방이 많이 생긴다.
* 내가 할수 있는 방법
식물에 비유하면 뿌리에 해당하는 것이 우리 몸에서 오장 육부이다 뿌리가 약한데 가지나 잎이 무성할 수 없듯이 우리 몸도 오장육부가 건강해야 '내장의 거울'이라 할 얼굴의 여드름이나 기미, 예민함, 부종등으로 마음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모든 기능을 오장육부를 중심으로 분류하여 어느 한 부분 빠짐없이 일련의 체계로 인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오행상 '금'에 해당하는 폐는 대장경락이 인체내부의 잡기와 체표부의 조직. 기관들까지 하나의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며 피부와 솜털의 상태에 관여한다고 할 수 있다. 즉 폐가 가스교환 작용을 제대로 하면 대장의 작용도 원할 해져서 대장을 통해 가스와 대변이 순조롭게 배설되어 피부의 문제점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보는 것이다. 실제로 학문적으로나 임상적으로 오장육부 기능의 허와 실이 그와 연관된 전신의 모든 조직이나 기관에 영향을 주고 이에 따른 증상이 하나의 오차도 없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은 오장육부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현대인의 긴장된 생활은 늘 복부의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어 더부룩함, 소화불량, 가스, 장염등으로 시달린다. 옛부터 전해오는 위의 수련법의 공통점은 복부의 긴장을 풀어 주어 위로 롤라가던 열이 아래로 내려오는 수승화강 즉, 위는 서늘하고 아래가 따뜻한 상태로 만들어 주어 건강한 신체가 되도록 해준이다. 음양의 이치로 보면 배가 따뜻하고 머리가 시원해야 한다는 말인데, 이것은 인간의 법칙이 아니라 우주자연의 이치이다. 우리 몸중 항상 따뜻해야 할 곳은 배와 등 그리고 발이다. 비만관리를 하기 위해 냉동요법이 도입된 적이 있는데 이것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를 태우는 격이다. '적어도 신체 중에서 배, 등, 발은 차게 하지 말자' 볼록하게 투어나온 똥배는 성인병의 원인을 제공해준다. 뚱보 중에 복부비만이 심근경색 등으로 돌연사 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한다. 복부 비만인 40대 이후 여성은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는 사람의 11.4배인 통계수치를 본적이 있다. 유방암의 발생 빈도율도 높다고 하며 과체중이 뼈나 관절에 무리가 와서 생활하는데 불편을 껶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이처럼 배 뿔뚝이 비만으로 일어나는 내적인 부작용외에 물리적인 무게 자체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무리하게 뱃살을 빼려고 하지 말자. 생체대사의 균형과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서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살을 빼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중요한 것은 체중감소만이 아니고 건강에 도움이 되면서 체형미를 생각하는 그런 관리가 되도록 연구해 보자. 옛부터 내장을 단련하여 단전의 기를 강화하던 수련법 중 현대인의 복부 내장운동과 기를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집에서 할수 있는것을 소개한다.
*관리 방법 (1) 위장의 기운을 돕는 기공법으로 손바닥 엄지뿌리 쪽(어제혈)을 명치부위에다 대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문지른다 (2 - 5분 정도)
(2) 한손바닥을 배꼽에 대고 다른 손을 그 손등에 댄후 시계방향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게 문질러 돌린다.
(6) 숙변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시계방향으로 크게 마사지 한후 배꼽에서 치골까지 밀어 주는 마사지를 한다.
5. 심장경락 소충혈에서 극천혈까지 이동 한뒤 소장경락으로 이동한다.
* 극천혈 * 소충혈 자리 (제 5손가락 엄지측에서 손톱 끝으로부터 상방 2cm)
* 심장의 기능 (1) 심장에서는 전신에 혈액을 골고루 보내 주고 있으므로 생명활동이 유지되며, 각 조직에 이상이 생기면 곧 심장에 영향이 전해진다. 심장은 그 영향을 받은 상태에서 각 장기에 그대로 보내는 것이다. 때문에 혈액이 외부에 반영되는 정상 현상과 병변이 생기는 것은 대개 심장과 관계된다. 그래서 심장이 위약하면 다른 장기가 위태로워 진다. 그러므로 그때그때 심장 상태를 파악하여 질병을 진찰하는데, 그 대표적인 진찰법이 맥진법이며, 이것은 순전히 심장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2) 과학적인 측면에서 심장은 혈액으로 내보내기는 하지만 빨아들이는 힘은 없다. 심장보다 위쪽에 있는 머리나 목의 혈액은 중력으로 자연히 돌아오며, 심장 아래쪽의 혈액은 근육의 이완과 수축에 의해 그 상태가 펌프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이 생기는 것이다.
(3) 그러므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근육의 변화가 없으면 근육도 굳고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 심허증의 증상
심장이 두근거리며, 즐겁지 아니하고, 심장과 배가 아프며, 말하기 어렵고, 심장에서 차가운 것을 느끼며, 황홀, 자주 깜짝깜짝 놀라며, 신경 긴장 및 노이로제, 꿈을 많이 꾼다.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며, 밤에 소변을 싸고, 밤중에 정액이 나오며, 평소에 소변을 자주 보며 수족이 차갑다. 저혈압과 신경성 고혈압, 머리 위가 아프며, 류머티즘, 어혈, 혈액순환장애, 자궁냉증, 동상, 언어장애, 난시, 난청, 이명, 경련, 얼굴이 빨개지고 심하면 요척통이 일어나면서 하지 무력 마비도 일어난다.
* 심실증의 증상
변비, 복만, 사지가 무겁고 피로가 심하며, 몸에 항상 열이 많고, 웃기를 잘하며, 입안이 쓰고 이가 부으며, 목이 마르고, 심장이 아프다. 혀가 당기고 말을 더듬는다. 심하게 긴장하고 무리하면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갈증이 생기고, 눈이 노랗고, 옆구리가 아프며, 심경상으로 아프며,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곤란하여 상기, 상충이 되며, 순환장애, 판막장애, 동맥경화, 두통, 고혈압, 기운이 없어진다.
(1) 소장은 받아들여 번성해지는 역할을 하며, 소화된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곳이다. 위장의 아래에는 십이지장이 있고, 그 밑이 소장이다. 이곳에서 찌꺼기와 물을 가려, 물은 방광으로 보내고 찌꺼기는 대장으로 보낸다. 음식에 포함된 영양분의 대부분이 소장을 통해서 몸으로 흡수되고, 수분의 80%도 이곳에서 흡수된다. 소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긴장기로 길이는 6m, 관상의 직경은 4cm이다. 소장은 주름이 많을뿐만 아니라 내벽은 무수히 많은 작은 돌기로 된 융모로 덥여 있다. 융모의 표면을 합친 소장의 표면적은 약 200m2 (약 60평)이며, 인간의 체표 면적의 100배 이상이 된다. 이와 같이 영양분이나 수분의 흡수를 쉽고 빠르레 하기 위한 구조를 갖고 있다. 융모의 길이는 약 1mm, 그 속에는 발달된 모세혈관 망과 하나의 림프관이 들어 있어서 이것이 영양을 흡수하여 운반해 간다.
* 소장실증의 증상
소장의 모혈인 배꼽 밑의 관원혈에 과민압통이 나타나고, 심하면 딱딱한 적이 생겨서 누르면 통증이 심하다. 통증이 더 심해지면 적은 점점 크게 나타나면서 아랫배에 가득 차게 되며, 배꼽을 중심으로 임맥을 따라서 통증이 있다. 그리고 척추 과민 현상이 되어서 척추를 누르는 곳마다 아프고, 허리와 척추의 통증으로 고생을 한다. 또 심하면 뒷목이 뻣뻣하여 움직일수가 없으며, 오른쪽 견갑통과 근육 류머티즘이 일어나 운동 곤란을 일으키다가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이런 사람은 항상 두통이 일어나고, 감기만 걸리면 코감기, 인후염, 편도선염이 발생된다. 소변이 자주 나온다든가 소변 보기가 어렵고 단백뇨를 보며, 몸이 부었다 내렸다 하는 부종, 신장염도 일어나며, 여자의 경우에는 월경불순이 생기고 심장이 쇠약해진다. 그리고 류머티즘, 알레르기 질환, 하복통, 부인병, 귓병, 축농증, 구내염, 우측 견갑통 등이 발생한다. 이런병들이 심하면 신경쇠약과 함께 하지에 힘이 빠지고 마비가 되며, 깜짝깜짝 놀라고, 잠을 자려고 눈을 감으면 계속 굼을 꾸고, 항상 불안 초조하며 시력도 나빠진다. 임맥, 독맥의 병이 곧 소장실의 병이다
* 소장허증의 증상
감정을 잘 누르고 걱정이 많다. 신경과민, 피로감, 영양불량, 흡수부전, 무기력, 순환장애, 호흡곤란, 장의 작용이 좋지 않아 소화되지 않은 변을 보며, 허리가 무겁고 피로하기 쉽다. 깊이 생각하고 동작은 거칠다. 하반신에 힘이 없고 발이 무겁다. 충수염이 되기 쉽고, 소화불량에서 오는 병비와 횡경부가 당기는 증세가 나타난다. 난청, 눈의 피로, 하지의 안쪽이 당긴다. 소장허증은 심실증과 같다.
* 집에서 할수 있는 방법
(1) 심실증과 심포실증과 소장허증과 삼초허증
단맛이 들어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쓴맛을 적게 먹는다
(2) 심허증과 심포허증과 소장실증과 삼초실증
쓴맛을 많이 섭취하고 매운맛을 적게 먹는다
(3) 심장기능이 안좋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스트레스가 제일 큰문제다. "전문가 칼럼"중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읽어 보고 실천해보기 바란다.
(4) 심장과 소장이 좋아지는 스트레칭 방법
몸의 뒤쪽에서 양손가락의 끝을 잡는다. 숨을 내쉬면서 손을 잡는 동작에 신경을 집중한다. 손을 바꿀 때에는 오른쪽과 왼쪽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유의한다. (ㄱ) 턱을 당기고 배근부를 세운다. 어깨의 힘을 빼어 편안하게 한다 (ㄴ) 한손을 똑바로 위로 올린다. 팔꿈치를 구부려 손을 등 뒤로 돌린다. 다음에는 다른 쪽 손을 아래에서 등 뒤로 돌려 위쪽에 있는 손가락을 잡는다. 이때 호흡을 멈추지 않도록 주의한다. (ㄷ) 손을 잡으면 삼각근전부와 광배근부가 이완된다. 계속하여 팔꿈치를 뒤로 당기면 상환삼두근부도 이완된다.
7. 방광경락 청명경락혈에서 시작하여 지음혈까지 이동후 신장경락으로 이동
* 지음혈 자리 (제 5 발가락 외측에서 발톱각으로 부터 2mm) * 청명혈 자리 (눈동자 앞)
* 방광의 기능
(1) 신장에서 소변을 걸러 방광에 모아 두었다가 때가 되면 요도를 통해 배출한다. 인체에서 방광은 소변을 모아 두는 곳에 불과하지만 신과 음양관계라는 점에서 신과 같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2)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수뇨관을 통해 방광으로 들어갔다가 250-300ml 정도 차면 소변이 마려워 배설하도록 되어 있다.
* 방광실증의 증상
뒷목에서 등줄기가 아프고 허리를 앞뒤로 굽힐 수가 없다. 피로하고 소변이 잘 안나오며,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고 그득하며 머리가 빠지는 것같이 아프고, 목이 빠지는 것 같으며 척추가 아프다. 허리가 부러지는 것 같고 오금이 결리며 장딴지가 갈라지는 것 같다. 치질과 학질, 미치는 병, 간질과 머리 꼭대기가 아프고, 눈이 노랗고 눈물이 나오며, 코피가 나오고, 목, 등, 허리, 장딴지, 팔다리가 모두 아프며, 새끼발락락을 쓰지 못한다. 방광염, 요도염, 눈이 아픈 것, 두통, 후두통, 견비통, 요통, 좌골신경통, 슬관절통, 족관절통, 소변불리, 임질, 심통 등이 일어난다. 어떤 일에나 과민반응을 일으키며 사소한 일에도 긴장되어 있다.
* 방광허증의 증상
다리의 힘줄이 당기며 바람이 싫다. 복중이 아프고 허리와 등이 당기며, 굽히고 펼 수가 없다. 근육이 뒤틀리고 요통이 있으며, 소변을 자주 보며, 계속해서 소변이 저절로 흐르거나 혹은 통하지 아니한다. 자면서 소변을 보고, 발이 차며 뒷머리가 무겁다. 허리와 척추가 아프며 고환염, 치질, 목이 뻣뻣하고, 자궁.생식기의 염증등이 일어난다.
8. 신장의 경락 용천혈에서 시작하여 유부에서 끝난다. 그후 심포경락으로 이동
* 용천혈자리 (발의 제 2,3발가락 사이의 발바닥 앞쪽과 뒤쪽 사이에서 전방으로 부터 3분의 1인 자리) * 유부혈자리 (
* 신장의 기능
(1) 신의 근본적인 역할은 소변을 걸러 주는 일이다. 사구체라고 하는 극히 작은 망을 통해 심장에서 보내진 혈액에 포함된 여분의 물과 노폐물을 걸러 주어 방광으로 보내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며, 부신 호르몬은 우리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한다.
(2) 체내를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하기 위해 혈액 중의 산성물질과 알칼리성 물질을 조절하여 소변으로 배설 시킨다. 하루에 약 170리터 정도의 원뇨가 만들어져 세뇨관에서 영양소등이 재흡수되어 다시 이용되고 나머지 1% 정도 (약 1.5리터)가 소변으로 배설된다.
(3) 혈압을 조정하는 산소와 조혈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적혈구를 만드는 골수에 작용하고 있다. 신장에 보내지는 혈액량이 줄어들었을 때는 혈압을 높이는 효소를 분비하여 신장으로 흘러드는 혈액을 증가 시킨다. 비타민 D를 만드는 작용도 한다.
(4) 정액을 가득 채우는 곳은 뼈에 있어 신이 충실하면 뼈가 무겁고 칼슘성분 조혈 활동이 좋으나, 신이 허약하면 뼈가 가볍고 칼슘이 부족하면 조혈이 안되고 활동하기가 불편하다. 그리고 뼈마디가 아프며 팔다리를 놀리기도 어려워 진다.
(5) 신은 귀를 주장하니 신에 병이 들면 귀가 안 들리고 소리가 나며, 귓병이 걸리게 된다.
* 신실의 증상
신실증은 주로 여자에게 많고, 우측에 많다. 초조하고 신경과민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배가 고프면서도 먹고 싶지 않고, 얼굴빛이 검으며, 기침을 하면 침에 피가 섞여 있다. 숨이 가쁘며, 앉았다가도 곧 일어나며, 눈이 어지럽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으며, 항상 배고픈 사람과 같다. 또 방광이 붓고 소변이 안 나오며, 아랫배와 허리와 척추가 서로 당기고 아프며, 혀가 자꾸 건조해지고 목구멍이 붓고, 가슴이 답답하여 목구멍이 마르고, 때때로 가슴과 옆구리가 아프고 숨이 차며, 기침이 나오고 땀이 많이 나온다. 아랫배가 붓고 그득하여 허리와 등줄기가 당기며, 소변색이 적황색이며, 화를 잘 내고 두려워 하기를 잘하며, 발가락에 열이 나고 아프며, 사지가 흙색으로 변하고 귀가 들리지 않으며, 몸에 열이 있고 가슴이 아프며, 척추와 옆구리가 당기고 아프며, 발가락이 답답하다. 복직근이 굳어 있고 복벽이 긴장해 있다. 신장염, 부종, 소화불량, 저혈압, 신성중풍, 자궁의 모든 염증, 냉대하, 불임증, 하복부 통증, 고환염, 신장결석, 신장결핵, 인후염, 류머티즘, 이질,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귀울림, 언어 장애 등등이 일어 난다.
* 신허의 증상
가슴이 답답하고 허리가 무거우며 끈기가 없고 활동성이 부족하여 몸을 움직이는 것을 싫어한다. 허약하며 얼굴빛이 가무잡잡하고 윤기가 없으며 피부는 탄력이 없고 부어 있다. 발이 붓고, 발을 땅에 안전하게 딛지 못하고 정강이가 가늘고 약해지며, 찬바람을 싫어하고, 맥이 뛰었다 안뛰었다 한다. 발이 차갑고 아랫배가 그득하며, 두통, 치통, 신경통, 고혈압, 반신불수 또는 전신불수, 관절염, 귀.눈.코병, 견갑통, 오장의 모든 허약증, 정력감퇴 등이 나타난다. 비뇨 생식기 질환, 불감증과 조루증이 생기며, 정상적인 성생활이 되지 않는다.
* 집에서 할수 있는 방법
(1) 신실증과 방광허증
신맛을 많이 먹고 짠맛을 적게 먹는다
(2) 신허증과 방광실증
짠맛을 많이 먹고 매운맛을 적게 먹는다
(3) 신장은 생식기를 주관하므로 발마사지를 하면 좋다
* 발 마사지
우선 발각탕을 하면 좋다. (뜨거운 물에다 흰소금이 아닌 회색소금을 넣은후 3분에서 10분간 한다) 발마사지의 요령은 발가락부터 마사지 한후 발뒤굽치로 이동한다 위의 것을 하기 힘들면 집에다 발판이나 사과궤짝에다 모래를 넣은후 5분에서 15까지 밟아주면 좋다.
8. 신포 경락 천지에서 중충혈까지 가서 삼초경락으로 이동
* 중충혈 자리 (중지의 엄지측에서 손톱 모서리로 부터 상방 2MM) * 천지혈 자리 (
* 심포의 기능
동양의학에서 심장을 싸고 있는 막을 심포라고 한다. 순환보호계인 심포는 전신에 얽혀 있는 순환관을 의미하며, 표리관계인 삼초는 내장 전부를 덮고 있는 막 기능을 가리키고 있어, 전신의 순환기능과 내장 전체의 보호기능을 맡고 있다
* 심포의 실증
주로 심실증과 거의 비슷하다. 손바닥에 열이 많고 팔꿈치와 팔뚝에 경련을 일으키며 아프다. 흥분하기 쉽고 혈압이 높으며, 모든 일에 과민하여 초조해 한다. 겨드랑이 밑이 부으며, 심하면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고 결리며,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며,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노랗고, 미소가 그치지 않는다.
* 심포의 허증
삼초실과 심허증과 같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꿈을 잘 꾸게 된다. 숨이 차고 목이 붓기 쉽고 혈압이 낮다. 부종이 있고 손발이 차며 위가 아프다. 위십이지장궤양과 혈압에 문제가 생기고, 대흉근과 흉골에 압통이 있다.
9. 삼초경락 관충혈에서 시작하여 사죽공까지 이동한뒤 담경락으로 이동
* 관충혈 (제 4지의 소지측에서 손톱으로 부터 2MM) * 사죽공 (눈썹 끝자리)
* 삼초의 기능
(1) 삼초라는 것은 개천의 물을 터 놓은 것과 같은 역할을 하며, 물길이 나오는 곳이라 한다. 삼초를 상초, 중초, 하초의 셋으로 나눈다.
(2) 상초는 횡격막 이상의 심, 폐, 횡경막, 식도, 인후, 기관지, 갑상선, 두뇌, 입, 혀, 코, 귀, 눈의 모든 기능을 주관하는 것이므로, 상초라면 이런 기능을 말하는 것이다. 고전에는 이런 기능을 '안개와 같은 작용'을 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기가 많다는 것이다. 상초는 능히 기를 온몸에 산포하여 음식물의 정기를 온몸에 보내 주며, 또한 피부, 근육, 관절을 따뜻하게 하며, 모발을 윤택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기표가 영양을 받을 수 있으며, 따라서 외부 방위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고 받아들이는 것을 주관한다.
(3) 중초는 횡경막과 배꼽의 사이이니, 위장, 비장, 췌장, 간장, 쓸개, 12지장까지의 모든 기능을 주관한다. 고전에은 이런 기능을 '물거품과 같은 것'이라고 비유하였다. 이것은 비위의 생화학적 상태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 때문에 중초는 주로 음식물을 운반 변화시키고, 기혈, 진액을 훈중 변화하고 전신을 자양한다.
(4) 하초는 배꼽 아래이니 소장, 방광, 신장, 생식기, 전립선과 자궁의 모든 기능을 주관한다. 고전에는 이런 기능을 '물골과 같다'고 하였으니 배출을 주로하고 수납은 하지 않으며, 가기만 하고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이다.
(5) 삼초는 몸에서 기혈을 잘돌게 하며, 음식물을 소화시켜 영양물질을 온몸에 운반하여 경맥의 흐름이 잘 통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 삼초의 실증
심포허와 소장실의 증상과 거의 비슷하다. 삼초실은 소장실보다 전내장과 전신에 걸쳐 많은 질병을 일으킨다. 기관지염, 편도선염, 구내염, 천식, 인후염, 흉통, 위장질환, 신장질환, 자궁병, 불임증, 견갑통, 두통, 류머티즘, 가슴이 답답하고 하반신이 냉한 증상 등이 많이 생기고 난치병이 많다.
* 삼초의 허증
원기 허약, 기능감퇴, 피로감, 특히 전중이 몹시 아프며, 원기가 없고 신진대사가 잘 안 된다.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걱정이 많다. 두통, 귀울임, 반응이 둔하고 더위나 추위, 습기에 약하다
* 집에서 할수 있는 방법
우리는 어깨가 걸리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본능적으로 손이 가 쓸어주거나 두두리게 된다. 쓸어주거나 두두려주면 왜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까? 그런 동작의 마찰에 의해 경직된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혈행의 흐름이 좋아지고 피부는 따뜻해 질 것이다. 피부 호흡 또한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동작이 반복되어야 효과가 더욱 좋고, 무작정 두두리는 것도 상관 없으나 무형의 에너지가 다니는 경락의 방향대로 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가 좋다 가슴에서 팔 안쪽의 가운데 부분을 타고 중지의 안쪽으로 수궐음 심포경이 흐른다. 그와 짝을 이루어 오장육부상 심포와 짝을 이루는 삼초에 해당하는 수소양삼초경이 네 번째 손가락의 바깥쪽에서 시작하여 팔 바깥쪽의 가운데 부분을 통하여 어깨에서 머리로 올라간다 그러므로 팔 안쪽의 가운데 부분을 두드리며 손으로 내력갔다가 손등에서 팔 바깥쪽의 가운데를 두드리며 올라 온다.
11. 담경락
동자료혈에서 시작하여 족규음혈까지 이동후 간경락으로 이동
* 동자료혈자리 (눈 끝 자리) * 족규음혈자리 (발 제 4지 바깥 앞쪽 2mm)
* 담 기능
(1) 95%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는 담즙이 담낭에서 그 수분을 짜내어 농축된다.
(2)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들어가는 시점에서 신호를 받아 담낭에서 담즙이 분비되며, 췌장에서 들어오눈 췌액과 합류하여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3) 쓸개는 간장에 붙어 있어 음양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오행으로는 목이다. 담이 그 기능을 발휘하는 것은 전신에 영향을 미치며, 인체의 옆부분을 모두 주관한다.
* 담실의 증상
입이 쓰고 한숨을 잘 쉬며, 초조하고 화를 잘 내며 침착성이 없다. 뱃속이 그득하고, 음식이 내리지 않으며, 목구멍이 건조하고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찌고, 기름기 있는 것을 먹지도 않는데 지방이 붙는다. 찬 것을 싫어하고 심장과 옆구리가 아프며, 누워서 옆으로 옮겨 누울 수가 없다.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열중하고 눈을 많이 사용하여 눈이 피로하다. 얼굴에 때가 끼며, 피부가 윤택하지 않고, 발등이 뜨거우며, 양쪽 이마 옆에 통증이 있고, 눈꼬리가 모두 아프며, 유방 위의 쇄골이 붓고 아프다. 겨드랑이 밑이 붓고 땀이 나며, 추워서 떨리고 학질, 가슴속 옆구리 갈비뼈, 엉덩이 고관절, 무릅과 정강이뼈, 발 외측 복사뼈등 모든 관절이 아프다. 뒷머리가 당기고 빈혈이 일어나면서 아프고, 견갑통, 늑간 신경통, 삼차 신경통, 좌골 신경통, 관절이 잘 삐고, 담석통, 담낭염이 일어 난다.
* 담허의 증상
현기증과 발이 오므라들고 피로해서 일에 의욕이 없으며, 낙담을 잘한다. 흥분을 잘하고 마음을 지나치게 쓴다. 발가락을 움직이기 곤란하여 절름거리며, 앉았다가 일어서질 못하고 엎드려 눕길 좋아한다. 눈이 노랗고 정액이 절로 나오는 것이 간실증상과 같다. 눈이 흐려지고 눈이 아프며 눈물이 나온다. 안압이 높고 눈꺼풀이 떨린다. 편두통, 변비, 어깨가 뻐근하고 후두부가 무겁다.
12. 간경락
대돈에서 시작하여 기문혈까지 이동하여 폐경락으로 이동한다
* 대돈혈 자리 (엄지발가락 외측 발톱의 근원부 2mm) * 기문혈 자리 (
* 간의 기능
(1) 간은 골수 등에서 만즐어진 피를 받아 저장하고, 비장에서 받아들여지는 영양분을 저장하는 실질적인 영양창고이다. 간장에는 2500억개의 세포가 있는데, 섭취한 음식물의 영양소를화학적으로 처리하여 몸에 필요한 형태로 바꿔 내보낸다. 간장에서 분해되어 생성된 글리코겐과 지방 등을 저장했다가 필요에 따라 혈액으로 내보내며,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형태로 다시 분해, 합성한다.
(2) 간장의 조직이 유해물질에 의해 파괴되면 간세포가 증가하여 스스로 복구한다.
(3) 장내의 소화 흡수를 도와주는 담즙을 만들고, 체내외에서 만들어지는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해독 작용을 하며, 해독작용 중에 생긴 물질도 함께 장으로 보낸다
(4) 간은 혈을 저장하는 곳인데, 간에서 혈액을 눈으로 보내 사물을 볼수 있게 하고, 수족으로 보내서 수족을 움직이게 하며, 뇌로 보내 정신활동을 하게 한다. 간이 눈과 통하였으므로 눈병은 간을 치료 한다 만일 간장에 피가 적으면 전신의 피를 간장에 모으기 위해 눕기를 좋아하고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 간실의 증상
심장 및이 딴딴하고 그득하며, 항상 양 옆구리가 아프며, 노하기를 잘하고 허리가 아파서 앞뒤로 굽힐 수가 없다. 꼼꼼하고 부지런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지칠 때까지 일한다. 감정이 잘 폭발하고, 무리를 해서 피로가 쌓여 있고 얼굴에 때가 끼고 색이 변한다. 구역질과 설사를 많이 하고, 소변을 가누지 못하며, 눈이 충혈되고, 항상 두통이 있다. 고환염, 부인들은 아랫배가 붓고 목구멍이 아프다. 알코올 중독, 위산과다로 인해 속이 쓰리고 소화가 안되며, 간염, 간경화, 근육통, 응결통, 동맥경화, 반신불수, 경기, 생식기 이상, 만성감기, 장염, 신경과민 등이 일어난다.
* 간허의 증상
옆구리가 딴딴하고 한열이 왕래하며,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피로하며, 관절에 기운이 없다. 배가 부르고 음식 생각이 없으며, 배가 부르면서 즐겁지 아니하고, 근육이 굳어 있어 동작이 어색하다. 부인 월경불순, 허리와 배가 아프며, 빈혈, 시력감퇴, 색맹, 밤눈이 어둡고, 백내장, 근무기력, 위산과소, 근육경련, 간질, 정신병, 뇌혈전, 전신불수 등을 일으킨다.
첫댓글 한의학 전반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군요.
공부가 하면 할수록 하나가 둘이 되고 다시 셋이 되고 많이 도와 주십죠....ㅎㅎ
그러다가 이치가 트이면 모든 게 간단해지지요.
회색소금이 어떤 종류의 소금인가요?
봉한학설말씀하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