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하던 도중 내가 최시원 매니저 밥줄 끊기게 했던 사건이 있었음 ㅋㅋㅋ 내가 온새 탈퇴되기 한참 전에 온새에서 재밌는 얘길 좀 했다 ㅋㅋ 그냥 우스개소리로 슈퍼주니어 오빠들이랑 사귀는 방법 뭐 이런식으로 내용을 썼어 진지하게 쓰지 않고 다들 웃으라는 식으로 썼거든~ 그랬더니 최시원 매니저가 나한테 노발대발하면서 법적대응하겠다고 함 죄송하다고 했는데 받아주지 않으심. 위약금 물어야 된다고 난리침. 뭔 위약금??ㅋㅋㅋㅋ 팬질하는거에도 계약서를 쓰냐??ㅋㅋㅋ 이건 한번 일어났을 때 잡아야 한다고 나보고 어떻게 할지 모른다고 협박. 나는 장문으로 사과를 쩔쩔매며 했는데 용서해주는대신 약간의 벌금 내놓으라 함. 난 10만원이면 충분하려나...? 하고 알겠다고 함. 10만원 부치겠다고 메시지 보냈는데 왜 10만원으로 내렸냐고 나한테 따지는거임. 거기에서 내가 뭐라 대답했는데 기억이 안나 ㅠㅠ 그러고 매니저가 하는말이 우린 우리지 왜 다른 소속사와 비교를 하냐 이런말을 했음 그래서 내가 진짜 울분이 터지니까
나- 사람이 실수를 해서 사과를 했으면 받아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런거 가지고 몇백단위 물어내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그랬더니 아무 답장 없음 ㅋㅋ 내가 계좌로 부쳐준다 했는데 안된다고 만나서 직거래하자고 하는거임. 뭔가 냄새가 났음. 그래서 난 못준다고 했더니 매니저가 쌍욕하면서 왜 못주냐고 함 그러다가 서포터즈 그 위에 총괄매니저가 알아가지고 결국 그 매니저놈 스엠에서 짤림. 신입매니저라 좀 가오가 쩔었나보데~
음 그리고 또 하나.... 난 몰랐는데 시원오빠가 자기 매니저들한테 내 얘기 내 자랑 다 하고 다녔다는거요. 그래서 공방 같은거 있을 때 매니저들이 김미나한테 '걔 오냐?' 이랬기도 했다는 ㅎㅎ
교회 일화라곤... 음.... 비가 왔는데 시원오빠 어머님이 비 와요~^^ 하면서 우산 주신거! 또 오빠랑 같이 예배 드릴 때 시원오빠는 동생분 그리고 아버님 어머님 같이 앉고 나는 그 앞에 앉거든? 오빠가 뒤에 있는데 목사님 설교 말씀 잘 안들어와서 계속 뒤쳐다봄 ㅠㅠ 그래서 오빠가 앞에 보라고 그러고 어떨 때는 옆에 앉았었는데 딴짓해서 오빠가 '너 뭐해?' 라고 함 ㅋㅋ 또... 나한테 교회 정문에서 항상 자신감 있게 행동하라고 빨리 치유되길 바란다고 등등 막 응원해줌 그리고 내가 시원오빠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무슨 공주짓 하니까 오빠가 웃으면서 걍 연기하지 말라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나타내는게 더 순수하고 깨끗한거라는 말도 해줌!! 또 어떤날은 예배 시간에 셀카 찍어서 오빠가 밖에서 예배드리는 아버님한테 말해서 나 시원오빠 아버님한테 개혼남 ㅋㅋ
아버님- 다미야 예배 시간에 셀카 찍으면 되 안되?? 나- 죄송합니다~ (근데 표정은 웃고있음 ㅋㅋ) 아버님- 예배가 먼저야? 셀카가 먼저야? 나- 예배요! (근데 왜이리 난 웃겼지 ㅋㅋ) 아버님- 예배 시간에 딴짓 하면 안되지? 나- 죄송합니다~
근데 그래도 나 개쬴렸음 ㅋㅋㅋㅋㅋㅋ
지원언니한테 셀카 요청한적이 있는데 언닌 감기걸려서 꼴이 말이 아니라고 거절함 ㅋㅋ 뭐 난 이해함!!
그리고 더 시워니스트 트윗에 홈마가 공개적으로 나 저격한 일도 있었음
또 어떤날은 나 대전에서 서울 놀러가서 어떤 엘프 마래에서 만나고 엄마랑 문자로 대판 싸워서 집에 안들어감 새벽에 압구정 거닐면서 현대아파트 기웃거리고 있었음 그때 당시 낮에 같이 있었던 엘프 어디갔니??ㅋㅋㅋ 또 온새에 가출했다고 도와달라고 여러번 글올렸거든?? 알면서 왜 모른척했냐?? 나 그때 오빠랑 싸운지 얼마 안되서 오빠 얼굴이라도 볼려고 집 앞에서 기다림 9시간째... 나랑 그 당시 첨부터 끝까지 상황 다듣고 살았던 팬언니도 나 말림. 이런다고 달라지는거 없다면서 그랬지.. 그때가 내 생일이었지^^ 7월 1일~ 꼴이 말이 아니었고 아침까지 기다렸는데 경비아저씨가 시원오빠 이사갔다고 하는거임^^ 엥? 차가 버젓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제정신이 아니어서 속아 넘어가서 그 길로 택시 타고 정동제일교회로 감 그때가 주일이었어 알고보니 이사갔다는건 경비아저씨가 거짓말한거지 교회에서 오빠 만났냐고? ㄴㄴ 교회가 커서 사람들이 쏟아져나와서 만나지도 못했음 지금 생각하면 엇갈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ㅋㅋ 몰골이 얼마나였는줄 알아? ㅠㅠ 또 슈갤에 나 털린 페북 내용을 말해보자면... 나 다시 말하는데 애초부터 지어낸게 아니었어 니들이 어떻게 판단하든 그 어떤말을 지껄이든 내가 겪은 사실들은 변함없고 내 말이 옳다고 봐. 페북 내용은 내가 오빠와 겪은 내부적인 일들이었어. 악플 때문에 멘탈이 깨져서 정신 나가서 올린 내 문제도 있어보이지만 이렇게까지 슈갤에 올릴 것까진 아닌듯. 내 얘기를 올리면 폭력이 정당화 된다는건가? 까일짓 해서 까인다는건 모든 폭력을 정당화시킨다는 말이다.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