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요 캐주얼 브랜드 가두점 1위 매장 매출은 7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봄 상품에 비해 객단가가 낮은 티셔츠 등 여름 상품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되고 세일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1위 매장은 명동, 수원역사, 경주, 안산, 평택. 의정부, 대구 동성로, 진주, 청주 등지에서 주로 나왔다.
뱅뱅어패럴의 ‘뱅뱅’은 의정부점이 전월대비 30% 증가한 2억5천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강남역 본사 직영점이 부산 광복점을 제치고 두 달 연속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매출은 3월에 비해 34% 감소한 1억4천5백만원에 그쳤다.
예신퍼슨스의 ‘마루’는 경주점이 9천5백만원을 기록, 중심 상권 매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다른미래의 ‘노튼’은 청주점이 9천만원의 매출로 1위를 차지했다.
리얼컴퍼니의 ‘애스크’와 ‘도크’는 세 달 연속 진주점과 동성로점이 정상에 올랐다.
매출은 각각 6.7%와 8.4% 감소한 1억4천만원과 1억1천만원에 머물렀다.
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와 ‘크럭스’는 안산점과 평택점이 각각 5.8% 신장한 9천만원과 12.5% 역신장한 7천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크럭스’는 동성로점에서 평택점으로 1위 매장이 바뀌었다.
행텐코리아의 ‘행텐’은 명동점이 6.7% 감소한 1억4천만원의 매출로 전달에 이어 1위를 달렸다.
SK글로벌의 ‘코너스’는 수원역사점이 1억4천5백만원으로 세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씨케이진코리아의 ‘캘빈클라인진’은 명동 중앙점이 1억4천만원, 엠케이트랜드의 ‘버커루’는 명동 직영점이 1억1천만원으로 보합세를 보이며 톱 매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