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케틀린은 10살입니다.
작년 BMBA 마을의 대화재로 엄마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셋이 할아버지의 낡은 집에서 삽니다.
비가 많이 쏟아지면 아래층은 물에 잠깁니다. 너무 낡아서 올해 우기에 쓰러지지 않고 버틸지 걱정입니다.
할아버지는 연세가 많고 병이 있어서 거의 집에만 계십니다. 할머니는 57세입니다. 바랑가이에서 청소 조금 거들고 한 달에 800페소(20,000원) 받는 것이 수입의 전부입니다. 케틀린이 민들레국수집에서 받는 장학금 500페소가 큰 도움이라고 합니다.
케틀린은 커서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아이들을 돌봐주고 싶답니다.
가난한 가정을 위한 집수리에 여러분의 관심을 구합니다.
세상 가장 어두운 곳에서 고통과 상처 배고픔에 어쩔 줄 모르는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비록 남의 땅일망정 겨우 비바람 막을 수 있는 움막같은 초라한 집이지만, 그래도 가족이 함께 있어 행복하다고 합니다.
전기도 없는 집도 많습니다. 물을 사다 목을 축입니다. 겨우 입에 풀칠합니다. 굶기를 밥먹듯 합니다. 이런 것들이 그냥 일상입니다.
공동묘지, 개울 옆에 사는 민들레국수집 아이들 가정을 우선적으로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유월이면 우기가 시작됩니다. 수리와 보수를 해야할 가정이 몇 집이나 있습니다. 가구당 2-3만 페소(50만 -100만원 정도)면 큰 도움이 됩니다. 수리와 보수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해서 지원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삼십여 가구의 집수리와 보수와 새로 짓기를 했습니다만 아직도 많이 모자랍니다. 조금만 더 도와주시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도와주십시오.
씨티 427-12081-265-01 서영남입니다. 필리핀에서 페소로 찾을 수 있습니다.
2015년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후원
고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드디어 무지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칼로오칸 교도소와 칼로오칸 경찰서 유치장의 가난한 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2015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의 후원 은인들입니다.
올티가스 맛깔네/ 최원희님/ 전옥희님/ 최민해님/ 김광빈님/ 이지영님/ 조서윤님/ 이경자님/ 김경순님/ 유스티나님/ 인규성님/ 닮고싶습니당/ 이인섭님/ 홍미경님/ 신호동님/ 정해광님/ 이승준님/ 박혜련님/ 김민선님/ 채연희님/ 변정우님/ 감사합니다/ 하윤 하영님/ 후원/ 신민상님/ 이슬비님/ 오지하님/ 민들레 파이팅/ 김범진님/ 이선주님/ 사랑/ 손경희님/ 허준님/ 손미희님/ 최미자님/ 민들레님/ 손민재님/ 최동문님/ 지승이네/ 정성자님/ 심창우님/ 서혜경님/ 인철환님/ 엄미정님/ 김경은님/ 이영호님/ 주경호님/ 주소연님/ 김대건님/ 전영진님/ 원영덕님/ 박봉선님/ 고춘순님/ 안젤라심님/ 한병관님/ 이윤종님/ 이자순님/ 이은진님/ 조병철님/ 반석교회/ 이진희님/ 나정란님/ 강진정님/ 동해산전(주)/ 김순희님/ 최호영님/ Albert님/ 안혜성님/ 황율님/ 도비아님/ 김동현님/ 정기호님/ 투자/ 성미원님/ 조종환님/ 송인숙님/ 박민수님/ 윤상영님/ 라원호님/ 임건형님/ 문석준님 정옥근님/ 윤형섭님/ 홍경숙님/ 김경희님/ 문주영 요안나님/ 정명애님/ 송서현 세실리아님/ 정승훈님/ 노은정님/ 김선애님/ 김현진님/ 김은진님/ 김혜령님/ 김화석님/ 김지원님/ 전민성님/ 이청재님/ 박용호님/ 백선희님/ 이수진님/ 주재흠님/ 유원선님/ 감사합니다/ 이삼수님/ 배홍석님/ 김태희님/ 김태우님/ 배선옥님/ 세종메디팜/ 김현주님/ 이희성님/ 이진우님/ 윤여용님/ 변성혁님/ 송은경님/ 김지원님/ 송임님/ 동주 예주님/ 박준성님/ 한윤정님/ 차미란님/ 박성지님/ 이한나님/ 이희정님/ 김순덕님/ 위정은님/ 공승연님/ 박준현님/ 송영희님/ 허복희님/ 윤미영님/ 박순영님/ 최수경님/ 나영태님/ 김동희님/ 김영희님/ 유영선님/ 윤명로님/ 한기화 엘리사벳님/ 김인재님/ 안드레아님/ 전은희님/ 박우진님/ 이승진님/ 김미정님/ 박주헌님/ 강현주님/ 정봉점님/ 이정숙님/ 김지연님/ 양원도님/ 한인옥님/ 최병윤님/ Jayden Han님/ Bryan Han님/ 고맙습니다/ 양형태님/ 김지우님/ 황선미님/ 최은선님-후원/ 김영숙님/ 김민서님/ 박수환님/ 홍성호님/ 김지영님/ 김승회님/ 진악산님/ 이현자님/ 최윤수님/ 유지현님/ 방영택님/ 홍병옥님/ 김흥면님/ 이정우님/ 유경상님/ 나호엽님/ 서금주님/ 지영수님/ 박윤지님/ 조선화 데레사님/ 오렌지기프트/ 성미리님/ 문숙님/ 박혜정 미카엘라님/ 민미녀 2월후원/ 최미영님/ 박준규 요한님/ 홍미리 루치아님/ 김수하님/ 김명남님/ 조용훈님/ 이수향님/ happy님/ 정경화님/ 이성준님/ 황석주님/ 성기진님/ 김효곤님 임보람님/ 나정주님/ 서영만님/ 유승원님/ 유진우님/ 유찬우님/ 김재희님/ 김윤정님/ 고맙습니다/ 필리핀 후원/ 감사합니다/ 대구 김동규님/ 김영민님(영선님)/ 유미경님/ 손원수님/ 김경호 안토니오님/ 박선영님/ 고희정님/ 손영득님/ 이용혜님/ 이경옥님/ 마현정님/ 김재영님/ (예당건축사)/ 김민정님/ 이미리님/ 한무리 미카엘님/ 최석동님/ 이창수님/ 청년 우리병원/ 김두완신부님/ 김진영님/ 김미현님/ 김안나님/ 김선희님/ 김형만님/ 최근수님/ 감사만이 행복/ 김광미님/ 이경균님/ 양정은님/ 정영문님/ 신연화님/ 김레나님/ 제주 이야기할머니/ 정애솔님/ 정말 감사합니다/ 윤지영님/ 정중기님/ 장미숙님/ 곽지영님/ 이정란님/ 최희동 미카엘님/ 강태희님/ 응원합니다!/ 김왕율님/ 최현숙님/ 이선애님/ 안제희님/ 박동준님/ 이성민님/ 김미영님/ 전혜영님/ 춘천 훈이아빠/ 이현자님/ 양미애님/ 강재훈님/ 송영숙님/ JJ님/ 김길중님/ 김미택님/ 사랑 믿음 희망/ 김은송님/ 박범준님/ 구자열님/ 이은정님/ 옥춘선님/ 강상훈님/ 푸른집 임덕재님/ 조은규님/ 김경실님/ 이주윤님/ 유유미님/ 김민정님/ 이순혜님/ 윤계임님/ 황성호님/ lamebrain57님/ 이윤주님/ 이문춘님/ 윤기한님/ 이문희님/ 예수님 감사/ 제인님/ 박선현님/ 박진실님/ 문도선님/ 전창민님/ SH&YK/ 류향원님/ 최명식님/ 안제희님/ 박유현님/ 이재환 금구님/ 강지영님/ 민들레국수집/ 장미령님/ 김선일님/ 자유정거장/ 이윤배님/ 강지선님/ 백종선님/ 뉴욕 소금교회/ 양민희님/ 이광구님/ 김혜란님/ 이규원님/ 임미자님/ 곽미경님/ 김미선님/ 김민경님/ 윤인덕님/ 김희은님/ 배정혜님/ 신동예님/ 청주세차장/ 최현미님/ 장진택님/ 조용해님/ 김영주님/ 석보경님/ 구정숙님/ 고옥자님/ 정경순님/ 민진옥님/ 강정애님/ 방경철님/ 작은 정성입니다/ 크리스티나님/ 백해기님/ 꿈이 있는 성결/ 강상향님/ 가지튀김/ 송순만님/ 이다현님/ 민들레국수집/ 송재원님/ 이기준님/ 이도경님/ 윤애자님/ 배지애님/ 민지영님/ 정성욱님/ 박재영님/ 정혜경님/ 승도 다겸 은교님/ 연명숙님/ 이맑은하늘님/ 김미영님/ 구본호님/ 유아녜스님/ 장세광님/ 문정남님/ 서소희님/ 정근희님/ 정은서님/ 송현미님/ 김지은님/ 윤정민님/ 박노용님/ 나금단님/ 류현숙님/ 이은경님/ 박소미님/ 정유미님/ 최선희님/ 박신규님/ 대표님 소줏값/ 이금순님/ 김용철님/ 최연주님/ 이기정님/ 이상훈님/ 정명자님/ 박홍근님/ 김도영님/ 서연자님/ 김혜경님/ 박성미님/ 강창순님/ 유신자님/ 이미숙님/ 정예연님/ 김윤기님/ 안경숙님/ 황영숙님/ 김옥경님/ 구정미님/ 정은영님/ 신길자님/ 장희수님/ 용인 박석우님/ 박미정님/ 이향순님/ 수민 수현아빠/ 조해영님/ 서강대 김영수님/ 탁미경님/ 김성미님/ 양창순님의 후원/ 임채홍님/ 남찬우님/ 김경의님/ 김영현님/ 정성수님/ 주영길님/ 이동욱님/ (주) 삼정해운/ 김수현님/ 최여사네/ 정지영님/ 조항정님/ 조덕연님/ 행복하세요/ 권향복님/ 최진백님 세영의원/ 이현옥님/ 남용연님/ 최승미님/ 김원배님/ 신현님/ 국중빈님/ 강동수님/ 손형모님/ 김회련님/ 김경님/ 김미경님/ 예그리나님/ 정혜정님/ 김효선님/ 김석훈님/ 유은희님/ 서태민님/ 심위숙님/ 이용혜님/ 이바다님/ 이정실님/ 장은영님/ 김진휘님/ 강래화님/ 김미경님/ 한충민님/ 이지희님/ 오철수님/ 김영관님/ 양대규님/ 박종훈님/ 박지원님/ 박영재님/ 정주희님/ 영용님/ 정혜우님/ 배정환님/ 정수진님/ 김광재님/ 김정화님/ 이광일님/ 이승호님/ 선한일부탁자님/ 이명숙님/ 임선화님/ 조덕분님/ 황희경님/ 정태진님/ 고희옥님/ 조현희님/ 김동순님/ 김동순님/ 이희재님/ 조병열님/ 조동일님/ 조원철님/ 정인석님/ 이한나님/ 박도윤님 박소율님/ 까리따스님/ 하상수님/ 최경옥님/ 장정자님/ 마영란님/ 유원선님/ 조동석님/ 김정오님/ 정선용님/ Albert님/ 김기복님/ 엄상영님/ 홍병옥님/ 김흥면님/ 이정우님/ 유경상님/ 나호엽님/ 서금주님/ 지영수님/ 김민정님/ 완두콩재단/ 고유미님/ 경찬희님/ 최영옥님/ 태국 이봉재님/ 홍순옥님/ 주이기님/ 원정림님/ 이창호님/ 홍진숙님/ 정현옥님/ 최혜영님/ 장인지님/ 장현정님 이옥주님 비룸내과/ 김인지님/ 태국 이봉재님/ 우복선님/ 장현정님 이옥주님 비룸내과/ 태국 이봉재님/ LISA OM님/ KYUNG H CHOI님/ SIWON OH님/ 베로니카님/ 모니카님/ 김옥희님/ 이문희님/ 박혜정님/ 강대헌님/ 안승미님/ 김병훈님/ 윤홍석님/ 양성욱님/ 박은창님/ 송재찬님/ 최문헌님/ 하영자님/ 이종열 마르코님/ 구기남님/ 합계 20,278,210원
2015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후원해 주신 은인들과 물품입니다.
최병환님-쌀 25킬로*2포, 장난감 다수/ Mr.Park 베이커리-빵 300개/ 김학용님-쌀 50킬로*2포, 이슬 4병, 라면/ 이종열 마르코님-,프라이드 치킨, 요구르트, 과자 등등/ 김명주님-공책 170권, 연필 100개, 필통 100개, 지우개 100개, 연필깍기 2개/ 최병환님-쌀 25킬로*2포/ 최병환님-쌀 25킬로*2포, 장난감/ 이종열 마르코님-아도보, 요구르트, 과자 등등/ 최병환님-쌀 25킬로*2포/ 고맙습니다.
저의 불찰로 기록이 누락되었을 수 있습니다. 너그럽게 용서바랍니다.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Rommel Abraham은 BMBA 마을에 삽니다.
2014년 4월에 마을 화재로 롬멜의 집이 불탔습니다.
롬멜의 집은 식구가 열 명입니다.
아빠는 거리에서 필리핀 라면을 팝니다. 하루 일이백 페소 법니다. 불 난 후에는 장사 밑천이 없어서 일도 못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놉니다.
엄마는 40인데도 병색이 짙습니다.
여덟 남매의 여섯째가 롬멜입니다.
집을 고치지도 못하고 불탄 잔해에 천막으로 겨우 가렸습니다 . 그렇게 우기를 보냈습니다.
지난 10월쯤 우연히 롬멜 집을 방문했다가 가슴이 아팠습니다 . 40,000페소(1,000,000원)을 들여서 집을 지어드렸습니다.
그때부터 롬멜의 얼굴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롬멜 가족이 어떨 때는 전부 민들레국수집에 식사하러 오기도 했습니다.
서서히 아이들도 살아납니다. 롬멜 아빠도 일을 시작했답니다.
첫댓글 사랑 나눔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 다 함께 팔을 걷어 붙히고 함께 땀을 흘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또한 긍정적인 말로 다른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날개만 없다 뿐이지 다들 천사들이십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서영남 대표님 베로니카님 존경합니다.
민들레 잘 끌어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 사모님의
필리핀에 퍼뜨리는 민들레 홀씨 사랑 나눔을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롬멜가족도 파이팅!!
하루하루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이
부모에게 희망이고 꿈이 되겠지요.
필리핀 민들레 아이들 파이팅!!
착한 마음을 지닌 민들레의 기부천사님들께 감사하네요.
아이들의 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현황 잘 보고 갑니다.
민들레 수사님, 베로니카님, 퐈이팅!~
롬멜과 모든 가족들의 행복과 행운을 기도 합니다. 서영남 대표님의 민들레표 사랑이 멋지십니다!
필리핀 가난한 마을들에 사랑이 더해지고, 희망이 더해지는 모습을
보는 일이 참 좋습니다. 그저 보는 것 뿐 인데도
행복하다고도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절망하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선물 하셨군요... 작은 선행이 절망한 이에게 꿈을 꾸게 하고 이것이 현실이 되는 세상이 되길 소원합니다.
사랑하면 복이 와요^^
이제는 많이 사랑하고 복받으려구요ㅎㅎ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기쁨은 나눌수록커지고 슬픔은 나울수록 작아진다는 말처럼 늘 헌신하며 정성으로 사랑을 전하는 민들레공동체가 멋집니다!
이렇게 행복한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에 박수를 칩니다.
마음다해 사랑을 주시는 서영남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베베모 세분의 사랑 나눔을 항상 응원합니다.
필리핀과 한국의 민들레 국수집 최고!!
세찬 비가 내릴 때 쯤엔 행복마을 모든 분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비를 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래 봅니다.
가난하니 병을 치료할 수 도 없고, 일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쉬어야 하는 이 답답한 상황들..
이런 상황을 격는 분들의 마음은 어떠할지..전 감히 짐작조차 못하겠습니다..
이분들 곁에 서영남 대표님과 많은 분들이 계시다니 너무 안심이되네요.
다가가는 곳들마다 행복의 미소가 넘쳐 나네요.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을 응원합니다.
..모두들에게 박수와 사랑을 보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