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8월9일(둘째목요일)가는산 덕유산 향적봉 병곡계곡
가는날 ; 2012년8월9일(둘째목요일)
가는산 ; 덕유산(향적봉)
코 스 ; 무주리조트-리프트타고설천봉도착-덕유산-중봉-백암
봉-동업령-합수머리-빙기실마을(병곡리)
차타는곳
및 시간 ; 잠실11출구7;30-천호8출7;40-암사7;45-고덕7;55
상일역8시-상일육교8;10
※여름산행이므로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이용 실천봉하차 조금
올라가면 향적봉 정상찍고 중봉 백암봉 동업령 병곡계곡 빙기실마을(병곡리로 하산) 여름산행 이므로 약9Km 시간은약3시간정도 등산함
※ 곤도라도 타보시고 등산도 하고 병곡계곡 시원한 물놀이로 말복더위 떨쳐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솔산악회 연락처 011-771-5073
※무주 구천동 33경※
제1경;라제통문=통일문으로 불리는 라제통문은 무주설천면에서 무풍면으로 가는 도중 설천면 두길리 신두마을과 소천리이남 마을사이를 가로질러 암벽을 뚫은 통문을 말한는데 무주읍에서 동쪽19km의 설천은 옛날신라와 백제의 경계에 위치하여 두나라가 국경병참 기지로 삼아 한반도 남도의 동서문화가 교류하던 관문이었다.
이렇듯 삼국시대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풍속과 문물이 판이한 지역이었든만큼 지금도 언어와 풍습등 특색을 간직하고 있어 설천장날에 가보면 사투리만으로 무주와 무풍사람을 가려낼수있다.
제2경;은구암=라제통문에서 2.9KM 거리에 있으며 구산마을의 남쪽계곡 운장대 앞에 마치 거북에 형상의 바위가 숨어있는것 같다하여 이름붙였다. 옛날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즐기든 곳이라하여 강선대라고도 한다.
제3경;청금대=은구암 남쪽 0.5KM 지점에 있다, 흐르는 개울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마치 탄금소리와 같이 신비로움을 느낀다고 한다.
제4경;와룡담=청금대에서 1.9KM정도 물길으 따라 오르다보면 일사대를 휘어감고 흐르는 물이 마치 누어있는 용같이 생긴바위 주변을 맴돌며 담을 이룬다.
제5경;학소대=와룡담에서 0.6KM지점 서벽정동쪽 계곡에 학이 둥지를 틀고 살던 노송이 있던 명소다.
제6경;일사대=구천동에서도 3대명승지의 하나로 손꼽히고 수성대라고도 하는데 라제통문에서 6.1KM지점 서벽정 서쪽에 우뚝솟은 기암이 배의돛대 묘양을 한 절경으로 구한말학자 연제 송병선이 이곳에 은거하여 서벽정을 지어 호를 동방일사라하고 푸른바위의 깨끗하며 의젓함을 들어 일사대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제7경;함벽소=일사대에서 0.4KM지점에 개울가에 있으며 구천계곡을 누비고 흐르다가 잠시멈춘 맑은물에 자락을 드리운암벽이 거울같은 옥수를 굽어본다.
제8경;가의암=함박소에서 0.3KM지점에 있으며 마치 다듬어 놓은듯한 반반한 반석이 층층을 이루고 그위를 흐르는 맑은 물은 비단쪽을 이룬다.
제9경;추월담=가의암에서 2KM지점에 위치한 추월담은 깊고 푸른물가운데 우뚝한 기암이 오묘하고 가을밤월색이 소에 담기면 주변을 온통 선경으로 만든다.
제10경;만조탄=추월담에서 0.6KM지점에 있으며 울창한 수림과 기암사이로 흐르는 맑은물이 개울가 곱개깔린 자갈밭은 적시면서 여울을 이룬다. 예부터 낙시터로 이름난 만조탄은 석양빛 여울에 낙시를 드리우는 기분이 일품이다. 또한 옛날 구천동에 구천승려가 살때 아침저녁으로 쌀을 씻던 뜨물이 이곳까지 흘러내렸다하여 뜨물재라고도 한다.
제11경;경파회=라제통문에 10.9KM 구천동3대명소의 하나인데 고요히잠긴 소에서 급류가 암석에 부딫치는가 하면 다시소가 되는 이것의 보기드문 경관은 선경인양 황홀하기만하고 길가 큰바위 위에 노송한그루가 서있어 그 이름이 천년송이요 바위이름은 천송암으로 신라시대의 일지대사가 소나무가지를 꽂은 것이 흙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바위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제12경;수심대=파회에서 0.4KM 구간이 연계된 명소다. 옥같이 맑은물이 굽이굽이 돌고돌아 흐른다하여 수회라고 부르기도하는 수심대는 병풍처럼 둘러친 적벽산이 마치 금강산 같다하여 소금강일고도 부른다.신라때 일지대사가 이곳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보고 깨우친바있다하여 수심대라고 했다고 한다.
제13경;세심대=파회에서 1.8KM지점에 있으며 맑은 물에 씻긴기암이 흐르다 멈춘 담수에 자락을 드리운채 우뚝솟아 구천동을 오가는 행인들의 몸과 마음을 씻어주는 곳이라하여 붙인이름이다,옛날 고갯길이 있던 이곳은마치 소머리같은 바위가 있다고 하여 소머리 고개라 부르던 곳이기도 하다.
제14경;수경대=병풍처럼 둘러친 암벽아래로 비단결같은 암반위로 미끄러져 내린물이 거울같이 맑은 담을 이룬다.
제15경;월하탄=수경대에서 3KM쯤의 덕유대 종합야영장 입구에 있다. 여울진 기암을 타고 쏟아지는 폭포수가 달빛에 비치면 장관을 이룬다.
제16경;인월담=월하탄에서 0.3KM 지점에 있어 일사대 파회와함께 어깨를 겨루는 명소로 구천동계곡중에서 유일하게 트인 하늘과 덕유산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구조와 경관은 딴곳에 비해서 단연 뛰어난데 신라때 인월화상이 인월보사를 창건하고 수도한곳으로 폭포와 반석등이 절묘한 승경을 이루고 있으며 숲속엔 인월정이란 정자가 숨은듯 않아있다.
제17경;사자담=인월담에서0.2KM지점에 있다 사자목에 살던 사자가 내려와 목욕을 즐기던 곳에 마치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는 기암이 있다.
제18경;청류동=사자담과 비파담을 잇는 0.2KM구간의 계곡이다. 계곡바닥이 온통암반으로 깔려 그위를 미끄러지듯 흐르는 맑은 물이 주변수림에 어우러져 선경을 이룬다.
제19경;비파담=여러물줄기를 타고 쏟아지는 연속폭포밑에 비파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맑은물이 바위를 굴러내려와 폭포를 이루는 주위는 항상 물안개로 뒤덮여 있다. 아득한 옛날 선녀들이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하고 넓은 바위에 앉아 비파를 뜯으며 놀아 비파담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제20경;다연대=비파단과 연계된 기암이다 구천동을 참승하던 옛선인들이 비파단으로 미끄러지는 옥류에 감탄하고 차를 끓여 마시면서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는 명소다.
제21경;구월담=다연대에서 0.3km지점에 있으며 월음령 계곡과 백련사계곡에서 흘러온 물이 합류하고 쏟아내는 맑은물에 잠겨 조화를 이루고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면 더욱아름답다.
제22경;금포탄=여울진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소가 심신유곡의 바람소리와 함깨 어우러지면 마치 탄금 소리와 같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23경;호탄암=금포탄에서 0.7km지점에 있는 기암이다 칠불산 호랑이가 산신령 심부름을 가다가 이곳에서 미끄러져 낙상했단는 전설이 있다.
제24경;청류계=호탄암에서 안심대까지 이어지는 1.1km구간의 계곡이다 울창한 수림과 기암괴석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비경을 이룬다.
제25경;안심대=청류계와 연계되는 안심대는 구천동과 백련사를 오가는 행인들이 개울물을 안심하고 건너다니는 여울목이다 기암사이를 쏟아지는 폭포수와 맑은물이 아름다워 뎍유산을 오른는 탐방객들의 휴식공간 이 되고있다.
제26경;신양담=안심대에서 0.2km지점에 있다. 속칭새양골이라고도 부르는 신양담은 숲터널로 이어진 구천동계곡중 유일하게 했볕을 볼수있는 곳으로 길 아래 기암과 맑은물이 아름답다.
제27경;명경담=신양담에서 0.3km지점에 있다,여울목에 잠긴물이 거울같이 앍다하여 명경담이라 한다.
제28경;구천폭포=명경담에서 0.5km지점에 있다 층암을타고 쏟아지는 2단폭포는 자연이 창조한 예술작품으로 옛날 천상의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다.
제29경;백련담=구천폭포에서 0.2km지점에 위치한 백련담은 연화조폭을 거친 맑은 물이 담겨 뭇을 이루고 흘러간다.
제30경;연화폭포=백런담과 이속대를 있는 0.3km구간의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물이 계곡의 층층암반과 기암괴석이 부딪치며 이루는 폭포수와 물보라가 장관을 이룬다.
제31경;이속대=연화폭포와 이어지는 이속대는 백련사와 지척간에 있다,기암의 좁은 홉을 타고 미끄러지듯 쏟아지는 한줄기의 폭포수가 신비롭다 사바세계를 떠나는 중생들의 속세와 연을 끊는 곳이라하여 이속대라 한다.
제32경;백련사=이속대에서 0.3km지점이다 덕유산 중턱의 신라때 고찰로 덕유산 정상을 오르는 탐방객들의 휴식처로 이름나있다.가을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만산에 홍엽이 일품이다.
제33경;덕유산=백련사에서 2.5km지점에 1.614km 향적봉이 정상이다 정상에는 등산객을 위한 산장과 우물이 있고 주변에는 고산식물인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철따라 피어나는 진달래 철쭉 원추리와 겨울철의 설경이 일품이다 또한 정상에서만 볼수있는 덕유산 일출과 온통설경을 이루는 운해가 장관이다.끝
첫댓글 야~ 신난다......!!
나도 가겠슴다.
홧팅!!
빙고!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
친구야
넘 좋아하지 말어
다쳐ㅎㅎㅎ...
꼭 와라!!
안내 공지사항 끝내줍니다.이런기분에 산을 좋아합니다. 여러분들 많이 참석하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