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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의 고유지명(12)...떡전거리 ◇ 떡전거리 중앙로 우리은행 군산지점 옆 길목으로 인절미, 시루떡, 흰떡, 팥떡, 콩떡 등 떡 종류를 주로 팔았으며, 더러는 팥죽도 팔았다.
떡전거리로 불려졌던 중앙로 우리은행 군산지점 옆 길목. ◇ 장작거리 군산수협 동부 어판장 일대를 일컬어 장작거리라 불렀다. 장작 솔잎, 솔가지, 숯 등 땔감을 파는 거리로 충남 보령, 서천, 강경, 익산, 옥구 등지에서 들어온 이 땔감을 맡아 파는 상인들이 즐비했다. 이 장작 거리가 6.25 전후로는 군산역 앞과 옆 광장으로 이전 군용트럭으로 산간 나무들이 불법으로 마구 쏟아져 들어왔다.
선양동 산기슭을 이르는 지명으로 기와큰장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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