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자인 경우는 헤드에, 남자인 경우는 그립쪽에 무게 중심이 있는 라켓을 원하죠..
왜냐면 파워가 다르기 때문이죠...대신 컨트롤에 많은 단점이 있읍니다...
예를 들어 윌슨 헤머같은 것은 헤드가 무겁고 프레임이 두껍죠...
그래서 동네 할아버지나 아줌마들께서 많이들 애용하잖아요...
힘 안들이고 대기만 해도 공이 나가니깐요...
대신 자신이 원하는 구질의 공을 치기에는 무리가 있을껍니다....
따라서 여자인 경우는 프레임이 두껍고 헤드쪽이 무거운 것을,
남자인 경우는 프레임이 보통이고 무게중심이 센터나 그립쪽에 있는것을 추천해봅니다..
그럼 어떻게 알 수 있냐구요? 라켓의 목(넥)이 어딘지 아시죠? 맞습니다...
헤드와 바디를 연결하는 빈공간이죠(가끔 공이 그곳에 끼는 경우도 있죠...)
그곳의 헤드쪽에다 손가락을 끼고 라켓을 수평으로 놓아 보세요...
그럼 라켓이 무게중심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헤머같은 라켓은 거의 수직으로 헤드가 밑으로 쳐지겠죠?
텐션이라는 것은 거트(줄)가 메어진 상태의 인장력을 말합니다.
즉 거트가 헤드에 고정된 상태의 강도라고 이해하시면 되죠.
라켓에 적혀진 텐션의 범위는 그 라켓에 적당한 텐션 정도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여자나 파워가 상대적으로 모자란 사람들은 텐션을 작게 메어주는 것이 좋고
반대인 경우는 역시 반대로 메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남자인 경우는 58내외가 적당하죠....선수들은 65정도로 메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턴, 자신에게 맞는 라켓이나 텐션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흐르고
많은 라켓을 써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꺼구요,
경제적으로 어려워 라켓에 자신의 테니스 스타일을 맞추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농담이구요,
이왕 시작하신거 약간의 경제적 투자와 무차별적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꺼 같네요..
그럼 올도 즐테하시고에.. 화이팅!!!
ㅡ 응삼아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