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21(월,화)보길도1박2일 운영진 워크샵
보길도는 일찌기 고산 윤선도가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던 중 심한 태풍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가 수려한 산수에 매료되어,
10여 년을 머물면서 “세연정” 등을 짓고 전원 생활을 즐기면서,
그 유명한 작품 "어부사시사"가 태어난 곳입니다.
또 이 곳에는 고산 윤선도 유적 외에 조선 숙종 때 세자 책봉 문제로
왕의 노여움을 사, 83세의 노령으로 제주도로 귀양가게 된 우암 송시열의 글씨가
새겨진 바위도 있는데 이 바위를 "글씐바위"라고 하구요.
우리 숙소가 있는 섬 남쪽에 위치한 “예송리 해수욕장”은
작은 몽돌밭이 1.4km나 있어 천연기념물 “예송리 상록수림”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고, 일출의 명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산행 하산길에서 만나는 보옥리의 “공룡알 해변” 일몰감상은
평생 기억에 남을 광경이 될것입니다.
●목적지-전남 완도 보길도
출발일시 8월20일 부천 북부역 06시 정시
●준비물
여벌옷,세면도구,수영복,행동식,과일,개인(술과 안주,낚시도구)
●회비 운영진 운영회비로 일반회원 15만원(2인1실 각2만원추가)
●접수방법(30명내외)--회비 입금후 접수
◆입금계좌번호:최미연 : 기업은행(010-7582-5959)
●전체일정
◆8월20일(월)
06시00분 부천역 출발-11시30분 땅끝마을도착 관광
12시00분 점심 식사
13시30분 승선 (배 이동 40분, 차량이동 30분)
14시30분 예송리 해수욕장(몽돌해변) 낙원팬션 숙소도착
15시30분 등산시작(등산 안하는 분은 낚시나 고동채취)
산행코스(5.2km, 3시간)
예송리교회-수리봉-격자봉-뽀리기재-보옥리
(버스는 예송리에서 등산 안하는 분 태워서 공룡알해변까지 이동)
18시30분 공룡알해변 40분 관광(일몰감상)
19시30분 망끝전망대 감상
20시00분~30분 운영진 토론
20시30분~22시 저녁식사-회,전복,매운탕(세연정횟집)
22시~~자유시간 및 취침
◆8월21일(일)
06시00분 기상(천년기념물 송림 산책, 일출감상)
07시30분 아침식사-전복죽(세연정횟집)
08시30분 윤선도 원림(세연정, 곡수당, 동천석실 등) 관광
11시00분 송시열 글씐바위 40분 관광
12시30분 점심식사-전복 낙지 전골(세연정횟집)
13시30분 보길도에서 노화도 산양선착장으로 버스출발
14시30분 승선
15시30분 땅끝항 하선
16시30분 땅끝항 출발
21시30분 부천도착
●참고
전복의 고장 완도에서, 맛있는 음식과 휴식을 위한 테마여행에,
회비가 아깝지 않은 여행으로 회원님들을 모시겠습니다.
●산행코스및 볼거리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소안도는 완도에서 서남쪽으로 17.8km의 거리에 있는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27.8 k평방미터의 작은 섬으로 노화도.보길도와 이웃 하고 있습니다.
일제 시대에 항일 운동을 펼쳤던 곳으로 선열들의 숭고한 얼이 그대로 남아 있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맀다고 합니다(가서 확인해보기로)
소안도는 원래 암쪽 북쪽의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너비 500m 길이 1.3km 정도되는 사주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4시간 정도의 등산을 즐길 수 있으며 또한 남도 갯길6000리 트레킹 코스도 있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가학산 정상에 오르면 동으로는 청산도 및 거문도 서로는 보길도 격자봉과 추자도
남으로는 제주 한라산 북으로는 완도 상황봉과 해남 등 다도해의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아래 소안도 미리보기 참고 하세요)
425.6km
서울과 완도를 오가는 고속버스가 달리는 거리다. 이 버스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고속버스다. 남도로 향하는 길은 멀지만 그만큼 가치있다. 남도의 섬이 가지는 환상을 북적이는 피서객들 때문에 깨고 싶지 않아 겨울에 완도로 향하게 되었다. 완도의 화흥포항에서 소안도로 향하는 배를 타고 소안도에 내리자 가장 먼저 보인 것은 거대한 태극기였다. 소안도는 함경도 북청, 부산 동래와 함께 3대 항일 운동지로 작은 섬임에도 57명의 애국지사를 배출한 곳이다. 소안도의 길은 물론 마주치는 마을의 집집마다 태극기가 걸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국경일이 아니어도 365일 소안도에는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어 태극기의 섬으로도 불린다.
▲ (좌) 소안학교 (우) 소안항일운동기념탑, 탑 뒤의 건물이 소안항일운동기념관
소안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겨울철새 도래지와 독립운동가 송내호 선생묘소가 있다. 선생의 묘는 소안도 앞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고 묘비에는 태극기가 그려져 있었다. 남도 갯길을 따라 걷다보면 소안 배달청년회관이 보인다. 배달청년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청년회로 항일 운동을 주도했던 이들이기도 했으며 아직도 이어져오고 있다. 조금 더 걷다보면 소안항일운동기념관에 당도하게 된다. 소안도 여행에서 꼭 들르게 되는 곳으로 옛 사립소안학교터에 소안학교, 소안항일운동기념관, 소안항일운동기념탑이 모여있다.
▲ 소안도 가학산에서 바라본 소안도의 모습
소안도 미리보기 http://blog.naver.com/ropa420/120188273935
소안도 미리보기 http://cafe.daum.net/together3050/VTZI/475
보길도
보길도 [甫吉島]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에 속한 섬. 완도 남서쪽에 있는 노화도에서 약 3.8㎞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노화도·소안도를 비롯한 큰 섬과 예작도·장사도 등의 작은 섬들이 있다.
섬의 명칭은 섬 내에 명당자리가 있다는 뜻(十用十一口[甫吉])으로 보길도라 했다.
최고봉인 적자봉(425m) 이외에 광대봉(311m)·망월봉(364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에 솟아 있으며,
중앙에 있는 좁은 저지는 농경지로 이용된다.
◆윤선도 유적지 윤선도 유적지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 양식을 하고 있다.
윤선도 선생이 병자호란으로 인하여 제주로 향하던 중 이곳의 절경에 매료되어 머물게 되었으며
"어부사시사" 등 주옥같은 한시가 이곳에서 창작되었다.
※낙서재 낙서재는 고산 윤선도 선생이 조그마한 세 채의 기와집을 동쪽과 서쪽,
그리고 중앙에 각각 짓고서 주자학을 연구하는 등 주로 기거하던 곳이다.
※동천석실 낙서재 바로 건너 산 중턱 절벽 바위 위에는 동천석실이라는 한 칸 집의 조그마한 정자가 있다.
주변의 석문, 석천, 석폭, 석대도 장관이다. ※세연정 세연지와 회수담 사이에 있는 정자로,
정자의 중앙에 세연지, 동편에 호광루, 남쪽에 낙기란, 서편에는 동하각과 칠암현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었다
(아래 보길도미리보기 참고)
보길도 미리보기 http://blog.naver.com/jindol5797/140197715983
보길도 미리보기 http://cafe.daum.net/together3050/VTZI/544
보길도 미리보기 http://cafe.daum.net/together3050/VTZI/545
해남 땅끝마을
땅끝은 한반도의 희망봉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북위 34도 17분 21초, 한반도의 끝과 대륙의 시작이 있는 곳,
더 이상 갈 수 없는 땅, 그래서 그곳에서 다시 붙잡은 희망, 그래서 땅끝은 끝이 아닌 시작이요 희망입니다.
백두대간의 기가 뭉친 곳, 한반도의 기가 마지막 용트림하며 토해낸 기의 응혈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