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현서를 통해 알게된 수원 지기 학교에서 첫번째 만남 이루어 졌다 ㅋ
두근두근.. 떨리는 맘으로 버스를 안미혜쌤이랑 같이 기다렸다.
저기서 노란 버스가 오고 있었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있었는데 진짜 그 버스 였다..
난 큰 버스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그래서 그런지 더 아늑(?) 하고 친근이 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맨뒷자리에 현서랑 현서 친구 지영이랑 어떤 동생이랑 같이 앉게 되었다.
현서랑은 1학년때 같은반이었지만 내가 춘천으로 전학갔다가 6학년때 전학와서 아직 서먹서먹 했고 지영이랑도
아직은 서먹서먹 한 사이었다.. 글구 어떤 동생은..ㅋ
여러가지 주의 사항을 들었는데 디카를 가지고 오면 않된다 그래서.. ㅠㅜ
디키는 나의 생명(?) ㅋㅋ
하여튼.. 핸폰은 상관 없지만 디카가 않된다니// ㅠㅜㅠㅜ
제비뽑기로 정했는데 난 수원반 (:반현아 쌤) 이 되고 나머지 현서랑 지영이랑 어떤 동생이랑 은 지기반(:인미혜 쌤)었다//..
근데 첨에 버스를 같이 기다렸던 쌤이라 그런지 지기반이 되고 싶기도 하고 현서도 있어서 그런것 같기두 했다..//
하지만 내반 담임쌤이 되시자 선생님이 좋아졌다><
좀 가다 보니까... 반현아 쌤이 고창에 대해서 설명하시는데
안내양 자리라면서 문 앞에서 설명하셨다..ㅋㅋ
고창은 옛날에 모양현으로 불리어 졌고.. 그것 때문에 고창읍성은 모양성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모양이란 말이 들어가니까 좀 유머(?)스럽기도 했다..
고창은 고인돌이 아주아주 많다.. 고창은 강화랑 화순이랑 함께 새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지정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생각해 본건데 조선시대.. 고려시대.. 등등.. 어떻게 이것을 치우지 않고 나두었지??
라고 생각해 보았다.. 아는 것도 없었을 텐디..//
고창은 특산물은 수박, 복분자 주, 풍천장어가 있다고 한다..
내가 수박과 장어를 좋아하기 때메..난 장어와 수박을 먹어보고 싶다..
드디어 고창에 도착!!
첨으로 간곳은 메산리 고인돌 이었땅..
메산리에 있는 고인돌은 내가 처음 보는 개석식이 있었다.. 보기에 별로 많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것을 통해
우리나라에 사람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ㅋㅋ 산을 넘어 3.4km를 가게 되면 동양에서 가장 큰 바둑판식 고인돌이 있다고 한다..
여러애들과 나는 가보려구 했지만 지도를 보니 넘넘넘넘 멀어서 ㅠㅜ 포기를 하구 만..;;
그 담으로는 도산리 고인돌을 보러갔다,,.
탁자식과 개석식이 있었는데 이 고인돌은 어떤 허름한 판자집의 뒷마당에 포함되있었다..
지금은 아무도 그 집에서 살지 않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살고 있었다구 한다..
그 집에 사는 사람은 자기집을 들락날락 하니까 기분이 엄청 나빴을 것이다//
그런데 이집은 재개발을 잘 않할것 같다 ㅋㅋ 이유는 고인돌이 뒷마당에 있는데 보존 해야 하기 때문 이다..
그 담으로 밥을 먹으로 갔는데 김치찌개를 먹으러 갔다..
그리고 고창 읍성으로 갔는데 난 고창읍성이 가장 재밌었던것 같다..
돌을 머리에 얹고 도는데 민준이는 자기 얼굴보다 더 큰 돌을 머리에 얹고 돌았다..ㅋㅋ(답성놀이 하기/.. 여자들이 성을 쌓고 성을 발로 밟아 더욱 튼튼..)
큰돌을 얹은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현서랑 민준이랑 같이 읍성 한바퀴를 돌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한바퀴를 돌면 다리병이 낳고 두바퀴를 돌면 -- 하고 세바퀴를 돌면 극락 승천 한다고 했다..
난 세바퀴도 돌고싶었다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폭이 너무 쫍고 바로 옆에가 낭떨어지라서 무섭기도 했다.
그런데 현서는 않무서운지 뛰다가 갑자기 멈추고 또 멈추고..다시 갑자기 뛰고..ㅋㅋ 그래서 우리가 뛰다가 넘어질뻔했다.
힘들긴하지만 넘넘 재미있었다. 그런데 고창 읍성에는 남문이 없다..
산능선을 따라 만들어서 따로 방어시설을 만들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읍성안에는 사람들이 살지를 않았다.. 그이유는 원님과 이방만 살고 나머지 사람들은 전쟁이 났을때만 들어와서 살기 때문에
우물이 4개와 연못2개가 있었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판소리박물관이 있는데 우리는 판소리 박물관에 갔다..
신재효 선생님의 고택을 먼저 들렸다.,.
신재효 선생님의 고택을 좀 구경하고 싶었지만.. 걍 들려서 설명만 들을 뿐..ㅠㅜ
우물뚜껑도 열어봤는데 넘넘 끝도 없이 깊어서 자세히 들여다 보지도 않았다..
우물에 빠져 죽었다는 아이도 많이 봤기 때문이다 책에서 볼땐 정말 얕아 보였지만 실제로 보니 끝도없이 깊었다..
판소리 박물관으로 걸어가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했다//
신재효 선생님이 최초로 여성 판소리 꾼을 만들었다고 하는뎅..
김소희 소리꾼이라고 한다..
또, 자신의 목소리의 높이를 측정하는 기계가 있었다..
난 200db가 나왔다..
근데 그 기계는 200db가 끝이었다..ㅋ
그래서 내 목솔이 그것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
집에 돌아올때도 같은 자리에 앉았는데 현서랑 지영이랑 게임을 했다 그것을 통해 친구들에 대해 더욱더 많이 알수 있었고
현서가 꼭 조용하고 얌전하고 범생이 같은 것 많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먄혀 ㅋ
그리고 휴게소도 들렸는데 원래 고창에 가서 기념품을 살려고 가져간 돈이라
휴게소에서 먹을것을 사기엔 넘 아까웠다.. 그래서 걍 왔다..
그런데 여러 친구들과 (?) 같이 먹었다..ㅋㅋ
이번에 좀 힘들었지만..ㅋ(에고.. 목감기두 걸리구 ㅋ)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음식만들기를 하는데 조를 무자기로 짜서 홈플러스에서 장을봐 요리를 한다고 한다..
넘넘 기대된다.. 조를 뽑을때 재밌는 애들과 같은조가 됬음 좋겠다,.,^^
... 몰 만들까><
오늘은 정말정말정말정말 잼있는 하루였다><
첫댓글 와~연서에 글을 보니 샘도 여행 함께하는 느낌^^고맙다
우왕 감사합니다
연서야, 정말정말정말정말(연서 흉내내기) 잘썼어^^
우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