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환탁구클럽 3주년기념대회 결과

[파란색구름(이진훈)]

먼저 참여하신 분들의 얼굴 한번 확인해 보세요.

여자분들은 참 예쁘면서도 밝으시고, 남자분들은 듬직듬직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조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찬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미용 관장님과 구성회 회장님(하미용 탁구교실) 포도 한 상자,

이기철 우리 회장님 300,000원

남명우 우리 부회장님 100,000원

정혜령 님 고급 화장비누 5세트(60,000원 상당)

김현모 님(하미용 탁구교실) 음료수 가득

석수 엘지 동호회 음료수 가득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총무님의 사회로 개회되어, 먼저 회장님 간단한 인사가 있었습니다.

이어 전체 40명이 참여하여 8명 5개 조 예선전을 치렀습니다.

참가자 명단과 예선전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선전 결과 - 상위조

김해영, 이영학, 장남희, 박종순, 구건모, 이소희, 김경자, 김동천

이철훈, 송정혜, 류산근, 김상근, 김현모, 이미경, 이화진, 윤명희

유정식, 남명우, 고영분, 김은정

예선전 결과 - 하위조

김성호, 이미옥, 권미경, 장향란, 강인한, 이기철, 오명자, 김선규

유호명, 맹영순, 채필심, 김중근, 박정훈, 이진훈, 이상희, 김진경

박혜순, 원유훤, 박병선, 김준화

이후 행운상 추천이 있었습니다.

행운상 받으신 분들 : 박병선, 이소희, 이영학, 구건모, 맹영순, 박혜순

           유정식, 고영분, 송정혜, 장향란, 김현모, 김경자, 김동천

           김중근, 김은정, 오명자, 이진훈, 이미옥, 권미경, 이상희

20명이나?! 축하 드립니다!!

이어 상위조와 하위조의 토너먼트 경기가 있었습니다.

상위조에서는 김은정, 박종순, 윤명희, 김상근 선수가 1회전 통과했습니다.

하위조에서는 김선규, 이기철, 원유훤, 이진훈 선수가 1회전 통과했습니다.

이어 1회전 통과자와 부전승으로 올라간 선수와의 2회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상위조에서는 김현모, 이화진, 구건모, 김해영, 유정식, 이영학, 장남희, 이철훈 선수가 8강에 올라갔습니다.

하위조에서는 김성호, 이상희, 박혜순, 박정훈, 원유훤, 이미옥, 권미경, 이진훈 선수가 8강에 올라갔습니다.

바로 4강 진출전이 이어졌습니다.

상위조에서는 김현모, 김해영, 이영학, 장남희 선수가 4강에 선착했고,

하위조에서는 김성호, 박정훈, 원유훤, 권미경 선수가 4강에 올라갔습니다.

준결승 결과 상위조에서는 김해영, 장남희 선수가,

하위조에서는 원유훤, 김성호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먼저 3,4위전에서 김현모 이영학 선수는 가위바위보로 순위를 정해서 김현모 선수가 3위를 차지했고,

하위부에서는 경기 결과에 따라 권미경 선수가 3위, 박정훈 선수가 4위를 했습니다.

대망의 결승전이 바로 이어졌는데, 먼저 하위부에서는 김성호 선수가 승리하여 우승하였고,

원유훤 선수는 연이은 경기에 지친 기색을 보이며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상위부는 김해영 선수가 멋진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장남희 선수는 최선을 다하며 선전했으나 아깝게 져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입상하신 분들께 축하 말씀 드립니다.

김해영 선수와 김현모 선수의 준결승전은 1부와 2부의 경기라 그런지 매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

습니다만, 경기 중 탁구라켓이 날아가는 사고가 있어 하마터면 심판을 보던 오명자 선수가 맞을 뻔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앞으로 탁구경기를 할 때 경기 중인 탁구대 근처에는 가지 않는 게 좋을 듯합니다.

공이 들어가더라도 무작정 공만 따라가지 말고 랠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줍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도 사고 없이 잘 끝나서 참 좋은 대회로 마무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어 시상식이 있었고, 시상식 후 저녁식사 모임이 단촐하게 이어졌습니다.

하미용 탁구교실 회원님들이 함께 해 주시어 매우 감사했습니다.

2차는 맥주를 즐겼습니다만, 도중에 남자들 6명이 당구 내기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약간의 맥주를 더하였고......

"다들 집에는 잘 들어들 가셨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상 파란색구름(이진훈)이었습니다.

[제이제이(혜령)]

시합은 같은 공간에서 실제로 보면서 감정을 공유해야 실감나는건디~ 역시 국어선생님이시네여!!!! ~~첨부터 자세하게 표현하셔서 실감 백배입니다여~~정말 애쓰셨어여 입상하신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여 행운상 받으신분들또한 기분 좋으셨겠어여 낭중에 한턱 기대해도될라나 ㅋ~~

[파란색구름(이진훈)]

기회 주시면 밥 한 번 살게요. ㅋㅋㅋ

[현모양처[김현모]]

우아~~진훈님! 아주 소설같습니다.ㅋㅋ 정말 세밀하고도 정성이 담긴 경기결과 내용입니다.함께 같은 운동을 할수있음에 행복할 따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파란색구름(이진훈)]

에구! 저야말로 영광입니다. 현모씨의 낮고 강하게 꽂히는 드라이브는 정말 감탄사가 저절로 나와요! 지금도 상상이 ......

[새싹(명희)]

빨간 아이스 박스를 열었더니 큼지막한 얼음 조각속에 가득 묻어 있던 시원한 음료수들.....야~~겜만 아니면 바로 들구 야유회라두 나서야할듯 한 맘이였습니당..ㅋㅋ 남자분이 자상하시기두 하셔여~~하탁에선 얼마나 잘 하시겠어여~~잘 먹었습니당!!!

[김해영]

현모형 입상 축하드리고 감동의 음료수 잘먹었삼^ ^ 글구 저 진훈형님이 라켓 고쳐주셨어요 ㅋㅋㅋ 담에 또 한겜해요 감사.....

[박종순(쫑아)]

와우 ^ ^ 이진훈님이 국어선생님 이셨군앙 하하하하.....어쩐지 글의 내용이 갈약하면서두 쏙쏙한눈에 들어오는 문장실력이 ㅋㅋㅋ 아이궁 이거 글쓰다 받침틀리면 안되는뎅 어쩐다 허걱....ㅎㅎ....잼난 글 잘 읽고 갑니다....수고 마니 하셨네요~~~박수

[파란색구름(이진훈)]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홈페이지에 가장 많이, 어떨 댄 우리 회원님들보다 더 많이, 들러 주셔서 "쫑아"라는 이름을 남겨 주시어 닉네임에 익숙하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새싹(명희)]

가끔 담화속에서 전 지적을 받곤 하지여 ㅋㅋ 엉니 함께 해 주셔 감사해여~~담에 또 뵈여 ~~

[김해영]

쫑아님 자주 오셔서 재미난 글 많이 남겨주셔요 대타로 오셔서 일한번 낼뻔했는디.... 수고하셨습니다....

[새싹(명희)]

역시 우리 샘 최고에여~~~ 그때 그날을 다시 한번 느끼며 ㅋㅋ

[김해영]

형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모형의 음료수는 감동이었어요^ ^ 지금 형님의 해설을 들으니 그날에 상황이 한눈에 쏙 들어오네요...